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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01:38
조회: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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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을려나...어떤 책의 내용..
100미터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은거고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거고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정도 늙었을까 궁금해져서 이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면서 100미터쯤에서 아내를 불러보았다.
"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
대답이 없었다. ' 아 마누라가 늙긴 늙었나보다... '
50미터 거리쯤에서 아내를 다시 불렀다.
"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
역시 대답이 없었다. ' 아 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다시 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
대답이 또 없었다. '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지? "
아내가 말했다.
................... " 아 띠벌.. 내가 수제비라고 몇번를 말했냐? "
우리모두 본인 건강부터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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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지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