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런사람입니다. 전역퀘와 관련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왔습니다. 전 전역왕을 목표로 하는 사람입니다.

1. 귀환 지점



여관 지정 위치는 천둥 토템이 좋습니다. 맵의 가운데에 존재하여 수라마르-스톰하임-발샤라로 뻗어나갈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행 지점을 찍었을때 달라란-천둥 토템 루트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이것만으로도 이동 시간을 상당히 단축합니다.

 

산으로 이루어진 높으산은 다른 지역보다 고도가 높습니다. 이걸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갈때의 이동시간을단축할수 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판으로 정성껏 편집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지도상으로는 먼 거리처럼 보이지만, 높은산의 흑요석 전망대와, 수라마르의 달빛 수호자 성채는 사실 맞닿아져 있는 위치입니다.

 


 

 

흑요석 전망대에서 낙하한다면 달빛 수호자 성채에서 진행하는 전역퀘를 하는 곳까지 바로 떨어질수 있습니다. 귀찮게 산을 오르거나 포탈을 타거나, 수라마르 차원문을 열어놓지 않아도 됩니다. 바로 아래입니다. 

 

 

 


 

 

고블린 글라이더와 에메랄드 꿈이 있다면, 수라마르 중앙에 있는 텔아노르까지 날아가는것도 가능하기도 하죠. 일명 유사날탈이라고 불리는 세트입니다. 글라이더는 경매장에서, 에메랄드 바람은 녹음 폭포에서 얻을수 있지만, 이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는 정보니 설명을 생략합니다.

 


낙뎀을 씹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에메랄드 바람 컨트롤을 잘해서 낙뎀을 씹는 방법도 있고, 공중에서 착륙대기 신호를 기다리는 비행기처럼 글라이더를 뺑뺑 돌리는 방법으로 착륙하는 방법.

성질 좀 급하신 분들은 목표 위치에 도착해 수동으로 글라이더를 꺼버리고 성기사의 천보,보축. 마법사의 저공낙하. 흑마법사의 생명석따위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떨어진 다음에 살아나면 그게 그게 그거죠. 

뭐. 이건 양반입니다. 죽박은 낙뎀 씹는게 없어요. 리치왕 씹새끼 망령걸음 개새끼

(출처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17&l=28603)

 


 

 

해당 위치의 철면피 주술사 슬라이후프 라는 NPC 가 부롤주먹 우상이라는 장난감을 판매하네요.


이 장난감을 사용하면 해당 위치부터 낙뎀이 리셋되어 낙뎀을 씹을수 있습니다. 우리 죽박과 드루이드에게도 새로운 다리가 생겼군요!  사실 드루할때 표범상태 야성의 돌진가지고 씹고 있었답니다! 실패해서 죽을때가 더 많았지만요!

 



자 그림판으로 편집하느라 파일이 날아가버려 귀찮게 다시 찍은 높은산의 지도를 봅시다. 높은 산은 이름값처럼 산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대부분의 와이번이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보들에게 그건 낙사의 저주일지도 모르지만, 저희에게는 축복의 땅이죠.

사진처럼 강굽이를 이용해 발샤라로 날아갈수도 있고, 돌발굽 감시터를 이용해 스톰 하임의 충격 흡수 전역퀘를 하로 날아갈수도 있습니다. 아이언혼 거주지에서 산을 조금만 타고 아래로 떨어진다면 어둠브롤 투기장으로 이동할수도 있죠.

퀘스트 라인을 진행하면서 찍히지 않는 지옥파멸 야영지, 프렛풋, 난파의 만 같은 지역도 날아서 쉽게 포인트를 찍을수도 있습니다.  오늘같은 경우에는 불안정한 차원문 전역퀘스트를 꺠고, 산을 날아 난파선 청소부 전역퀘를 하로 갈수도 있습니다.  가옳아옳이 있는 곳에 바로 착지한다면, 호루라기보다 훨씬 빠르게 전역퀘를 꺨수도 있죠.

지도에 표시에 놓은건 제가 자주 쓰는 유사날탈 루트지만, 최대한 창의력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날탈 이동경로를 만들어 보는것도 재밌습니다.

부캐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하늘뿔에서 하피 조지는 메인퀘스트를 완료하시고 다음 지역인 마녀림까지 날아서 이동할수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높은산을 귀환 지점으로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럼 다음을 볼까요.

 

2. 달라란

 


 

자 우리들의 마음의 고향. 달라란입니다. 각종 편의시설이 몰려있는 대도시로 20분짜리 귀환석도 있고, 순례, 죽음의 관문 등으로 직업전당에서도 이동도 가능하고, 돈 많으신 분들은 20만골짜리 달라란 링으로 돌아오실수도 있는 부서진 섬의 중심지입니다.

 

포토샵으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미 늦은 것 같으니, 제가 그림판으로 아둥바둥 편집한 그림을 보시죠. 달라란은 제이나를 쫓아낸 대꼰대 카드가와 달라란의 마법사들이 수라마르 수석 이동쟁이 오큘레스도 깜짝 놀랄 방법으로 이동시킨 도시죠.

마법사 직업전당에도 없는 제이나가 불타는 군단과 손을 잡았는지, 아니면 어디서 새로운 남자친구를 구해서 데이트를 하며 놀고 있는지, 아니면 둘 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달라란이 떠 있다는 것이죠. 그것도 엄청 높이.


 

높은산에서 날아가는 유사 날탈이 발샤라 좌측과 스톰하임 우측, 수라마르 상단을 커버하는 지역이었다면, 달라란의 유사날탈은 아즈스나와 수라마르 하단, 그리고 필드에 노출된 아즈샤라의 눈을 커버하는 지역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볼까요. 오늘 아즈스나에는 수석 회계사 자브릴을 잡는 정예 퀘스트가 팝업되어 있군요. 보통 이런 경우라면, 섀클을 소굴로 일단 와이번을 타고 이동하고, 저 위치까지 몬스터의 위협을 뚫고 지나가야 합니다. 음 생각만 해도 더럽군요.

 

그렇지만, 달라란에서 직접 타고 이동하는 유사 날탈을 이용한다면, 별다른 위협 없이 해당 위치로 이동할수 있죠. 같은 방법으로 아즈스나의 메인 퀘스트 위치로는 안 가게 되는 지옥화염 침투지의 와이번 포인트를 쉽게 찍을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지도로 표시된 위치는, 아즈스나의 바람처럼 퀘스트가 팝업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글라이더만으로도 아슬아슬하게 도착하니, 기억해 두도록 합시다. 

 


 

이거 편집하면서 알아낸 건데, 해당 방법을 이용해 감시관의 금고 바로 옆 귀환지점인 감시자의 맹금 둥지로 이동할수도 있습니다. 애매하길래 직접 해보니까 여유롭게 되네요. 

 

제 부캐들은 직접 정예몹 뚫고 지나가서 열었는데, 배아파서 안 알려드리려다가 알려드리는 겁니다. 

 

씨발

 


 

달라란-수라마르 루트를 이용하면, 지옥영혼 요새 깊숙한곳, 수라마르 성의 깊숙한곳, 진홍빛 숲의 비행포인트, 수라마르 머키의 알을 하는 곳까지 쉽게 날아갈 수 있습니다. 진홍빛 숲 이상으로 가려면 에메랄드 바람을 좀 열심히 밟아야 합니다.

 

특히 전에 수라마르 성에서 로보트 잡는 정예가 있었는데 수라마르를 직접 뚫고 저기까지 오는 사람이 너무 안쓰럽더라고요. 성벽 안에서 3번 죽으신 전사분에게 이 글을 바칩니다.

 


 

오늘은 전역퀘가 안 떠있지만, 이곳이 필드에 노출되어 있는 아즈샤라의 눈입니다. 감시관 정예 퀘스트를 주는데, 뭐 딱히 설명할 건 없네요. 팁이라면, 아마 증오갈퀴 야영지까지 가기 전에 글라이더가 터질 테니,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만 걸어가도록 합시다. 

 


 

스톰하임에서 방패의 안식처까지. 해당 방법을 이용해 이동이 가능합니다. 스톰하임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계급장 떼고 다이다이!" 에서 날아가면 와이번까지 도착할수 있습니다.

 

깜빡하고 말을 안한게 있는데. 에메랄드 바람은 부서진 섬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달라란에서 날아갈 경우 글라이더와 함께 바로 켜주셔야 합니다. 달라란과 부서진 섬의 중심인 "대해" 지역에서는 에메랄드 바람이 사용되지않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방패의 안식처에서도 사용되지 않고요.

 

 

 

 

여기까지 군단 전역퀘 가이드- 부서진 섬 불법 비행장 이었습니다. 어서 빨리 합법적으로 날아다닐수 있는 7.20  패치가 적용되었으면 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직업 별 전역퀘스트 난이도와 각 지역별 전역퀘스트 특징이 담긴 팁을 몇개 더 들고 돌아오겠습니다. 근데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정보라 다시 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그럼 이만. 전설 많이 드시길 빔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