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www.wowhead.com/ko/news/330990


용맹의 전당은 용군단 쐐기 1 시즌에서 가장 골치아픈 던전 중 하나인 만큼, 우두머리 펜리르의  포악한 도약 주문 시전을 취소시켜 전투를 훨씬 더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 팁을 위해서는 도적 또는 그림자 숨기를 사용할 수 있는 나이트 엘프가 필요합니다. 펜리르는 종종 포악한 도약을 시전하며, 이에 피해를 입으면 중첩되는 영구 출혈 효과를 받게 되는데요. 그 도약이 자신에게 가해지면 가해질수록 중첩에 따라 받는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이는 꽤나 골치 아픈 능력입니다. 그렇다면,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펜리르 전투에는 2단계가 있으며, 생명력이 60%가 되면 은신처로 후퇴해 상처 핥기를 시전합니다. 이 단계 동안, 펜리르는 무조건 2명의 무작위 대상에게 포악한 도약을 시전합니다.

2. 펜리르가 은신처로 가고 나면 "진짜" 싸움이 시작됩니다. 첫  포악한 도약은 3명의 플레이어에게 시전하며, 만약 이가 도적 또는 그림자 숨기를 가진 플레이어에게 뛰어든다면 도약 도중 각자의 능력 (소멸 또는 그림자 숨기)을 시전, 남은 대상에게로의 도약을 완전히 취소시켜버릴 수 있습니다.

3. 우두머리는 늘 가장 먼 대상에게 도약하므로, 도적 또는 나이트 엘프가 최대한 멀리 떨어져, 펜리르가 공중에 있는 동안 반응해 적절히 주문을 시전할 확률을 증가시켜야 합니다.

4. 첫 번째 도약이 이를 취소시킬 수 없는 플레이어에게 향할 경우, 나머지 도약을 위해 흩어져야 합니다. 이후 두 번째로  포악한 도약을 시전하면 탱커를 제외하면 모든 4명이 대상이 되므로, 무조건 이를 스킵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해내기 위해선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며 특정한 조합이 필요한 만큼 매번 해낼 수 있는 묘기는 아닐 것이나, 도적이 현재 쐐기에서 딜러로서 갖고 있는 위상을 생각해 보면 조합을 맞추는 것이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입니다. 나이트 엘프도 있다면 훨씬 좋겠죠. 대신, 한 가지만은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 펜리르가 무조건  도적에게 도약하도록, 가장 먼 대상이어야 합니다. 사거리에서 벗어나는 동안 같이 뭉쳐있는 것이 좋습니다.

- 능력을 취소하는 데 실패했을 경우, 다른 파티원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도적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우두머리와의 거리가 멀 수록 성공할 확률이 증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