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으로 검투사 찍었는데 참 좋은 분들을 만났다는게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8월 20일 초기에 찍었지만 그때 일을 회상하고 감사 인사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조합:악사,증강,기사
증강이 처음 나왔을 무렵 울며 겨자먹기로 시작한 조합으로 검투사를 찍게 되었습니다.
악증기로 참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고 정말 좋으신분들을 만나 묻어가게 되었네요..
당시 악사의 평판이 좋지 않던 때라 더욱 의미가 깊었던 것 같습니다.
악사가 날아오를 수 있는 유일무이한 조합임에는 틀림없었고, 증강과의 시너지가 너무 좋았습니다.
악사의 마법역전, 증강의 꿈의 투영으로 아군의 메즈를 풀어주며 순간딜로 죽이는 매력이 있는 조합이였습니다.
딜 자체가 넘사벽이였기에 먹히는 조합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증강의 2차 너프로 인해 팀원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다행이도 큰 너프는 아니였던지라 쉽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현생이 너~무 바빠 와우를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다시금 저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포르쉐님 후파민님께 감사드립니다.
언제 복귀할진 모르겠지만 현재 새로운 직장에서의 업무 과다로 와우조차 할 수 없게 되었지만 현생을 살아가는 지금 시점이 더욱 행복한 것 같습니다.
먼 훗날 제가 복귀하게 된다면 그때도 서로 같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와서 뒷북해서 죄송하지만 그때에 감사함과 고마움에 대해 지금에라도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다시금 감사인사 드립니다.
먼 훗날을 기약하며 그때도 와우가 살아 있으면 반갑게 인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