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즈샤라에서 야드를 플레이하고있는 홍익짐승입니다.
저번 쐐기 특성 및 셋팅에 이어 최근 해외에서 자주 이용되고있는 포식자&청명트리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저의 글은 100% 정답은 아니며 경험에 의한 셋팅과 딜링 방법이므로 댓글로 더 좋은 셋팅과 딜사이클이있다면
  공유 바랍니다.

※ 많은 의견을 주신 드루오시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차
1) 특성
2) 아제라이트 셋팅
3) 2차스텟 셋팅
4) 장신구셋팅
5) 딜사이클



1) 특성




8.15 쐐기 특성 및 셋팅 관련글에서도 잠깐 소개해드린 특성으로 쐐기 2시즌은 수확 시즌이 시작되면서
해외 야드에서 많이 보이는 특성으로 단일을 밀어주던 칼날이빨과 피투성이 손길 대신 포식자와 청명을 사용하는
트리입니다. 

칼날이빨&피손트리에 비해 빅풀과 수확타임에 넘치는 자원을 통하여 많은 딜링을 넣을수있는 특성으로 기존에 기력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야드분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는 특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광딜에 특성이 맞춰저 있다보니 단일딜에서 칼날이빨&피손에 비해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고단을 가면 갈수록 크게 느껴집니다. 아제라이트 셋팅과 2차스텟 셋팅을 통해 그 갭을 많이 줄일수는있지만 단일딜에서는 밀리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같습니다. 

자유지대 할란 스위트, 아탈다자르 여사제 알룬자, 저택 영혼결속 거한 등 단일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쫄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보스의 경우에는 포식자가 끊임없이 초기화되면서 칼날이빨 특성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딜량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2) 아제라이트 셋팅

드루오시님과 함께 많은 아제라이트 조합을 만들어보았지만 전에 소개해드린 칼날이빨&피손트리와는 다르게 아제라이트의 선택이 많이 좁은 입니다. 아니.. 거의 하나 고정이라도 봐도 무방할 정도랄까요..

 

포식자&청명 트리의 경우 포식자의 리셋이 수시로 이루어지며 그로인한 15%증뎀을 쫄타임에는 90%이상 유지하기때문에 밀림의 분노는 필수적이며 넘치는 자원을 이용한 야생의 살점분리의 효과가 극대화되기떄문에 포식자&청명트리의 경우 3밀림 3살점이 최고의 셋팅인거 같습니다. 

칼날이빨특성의 경우 밀림이 부족한 경우 파멸뿌리 주입이나 소용돌이치는 모래로 빈공간을 커버할 수 있었는데 포식자 트리는 밀림 대체는 없다고 보는게 클 것 같습니다. 또한 밑에서 설명드리겠지만 단일에서 역시 살점분리가 칼발의 딜을 더 높여주기에 다른 대체는 없는 것 같습니다. 

3) 2차스텟 셋팅

2차스텟은 칼날이빨과는 조금은 다르게 가속에 더 힘을 주어야한다는 것입니다. 칼날이빨의 경우 주 딜이 흉포이기에 특화에 힘을 준 반면 포식자&청명트리에서는 2살점을 기준으로 칼날이빨이 흉포한 이빨을 상회하므로 주 딜스킬이 변경됩니다. 따라서 특화보다는 청명을 조금 더 많이 발동시켜주고 기력수급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수 있는 가속이 중요하게 됩니다. 

아래는 치명 26 / 가속 15 / 특화 50 / 유연 6 셋팅에서 칼날이빨과 포식자 트리의 스텟 중요도 값 입니다.



                          <칼날이빨 피손트리 스텟 중요도>



                          <포식자 청명 스텟 중요도>                         


포식자&청명트리의 2차스텟을 정리해보자면 

□ 치명타는 28-30% 유지
□ 가속은 15-20%
□ 특화는 다다익선 -> 특화보다는 유연
□ 특화+유연 % 수치가 50%이상 -> 40% 중후반의 특화+유연 다다익선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장신구 셋팅

장신구 셋팅은 칼날이빨 트리와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흉포크리를 노려야하는 칼날이빨에 비해 가속셋팅으로 인한 특화의 낮음을 장신구에서 끌어와야하는 경우가 많아 굳이 망원경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져서 선택의 폭이 조금은 넓어진 경우입니다.

망원경 말고도 대체품으로 아제로크의 공명하는 심장 / 연금돌등을 사용하여 특화를 가져오거나 유연으로 칼날 발톱의 딜을 높이는 방법으로 셋팅하시면 좋습니다.


5) 딜사이클

광딜에서의 딜 사이클은 정말 피손보다도 쉽고 시원한 반면 (다른게 없습니다 난타 유지하며 돌아오는 호분을 계속 키면서 15%증뎀먹고 닥 휘둘+원시분노) 단일 딜사이클은 칼날이빨 트리에 비해 조금 어렵습니다.

은신 -> 광폭화+호분 -> 갈퀴 발톱 -> 난타 -> 칼발 -> 5버블 도려 -> 칼발 -> 흉포의 오프닝으로 시작하며
이후의 딜사이클은 갈퀴발톱과 난타, 도려를 유지하며 칼발딜로 흉포를 소모하면됩니다.

단, 칼날이빨과는 다르게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첫 호분이 꺼져갈 때 도려를 리필한번해준다는 점과 청명은 무조건 칼발로 소모한다는 점입니다. 칼발이 주딜이긴 하지만 호분도려를 조금이라도 더 이어가는 것이 딜적인 면에서 이득이기에 자동리필이 되지않는 호분도려를 조금 더 길게 가져가기 위함이며 청명을 난타보다는 칼발에 소모함으로 칼발 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호분 도려를 얼마나 이어가느냐와 청명을 얼마나 칼발에 잘 넣느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명때 칼발을 많이 밀어넣는 건 단일딜에 엄청난 차이를 가져오기에 최대한 신경써주시면서 난타로 청명이 소비되지않게끔 신경 써주셔야합니다.

자유지대 할란 스위트, 아탈다자르 여사제 알룬자, 저택 영혼결속 거한 등과 같이 쫄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보스의 경우 난타 또는 갈퀴발톱을 넣어 포식자가 리셋되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총평

포식자&청명트리의 경우 다른 딜러와 비교하자면 약간 무법도적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광딜에서는 강한데 단일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서라고 할까요.. 광딜에서의 퍼포먼스가 칼날이빨 특성보다는 좋기때문에 전체딜은 정말 좋은데 포식자가 리셋되지않는 단일보스에서는 청명을 잘못쓰는 순간 정말 암울한 정도입니다.

하지만 알파고처럼 랜덤으로 발동하는 청명을 칼발에 소모하고 호분을 정말 잘 이용한다면 준수한 단일이 나오기에 지금의 시즌2 수확쐐기에서는 사용할만한 가치가 있어보여 이렇게 소개해드립니다. 

칼날이빨이 좋다 또는 포식자가 좋다 어느쪽이 더 좋은지에 대한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스타일 또는 어픽스에 따라 스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한마디를 남기며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칼날이빨이랑 포식자를 왜 같은라인에 뒀냐! 거지같은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