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오픈 베타

친구들하고 처음 시작 하였습니다.

레인섭에서 호드 언데드 도적으로 렙 13까지 올리고 풍선 타고 듀로타로 한번 넘어가보자

했지만 그때 컴퓨터 사양이 딸려 렉으로 인해 도저히 플레이를 할수 없다 판단 되었습니다.

사실 뭐 조금 움직여도 막 끊키고 그랬는데 풍선타고 가니 뭐....ㅋㅋㅋㅋㅋ

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2005년 친구들이 와우만한 게임이 없다 등등 계속 와우를 하는 애들이

많았습니다. 틈만 나면 와우 와우...나도 해보고 싶다 생각만 있었지만....

그때 유료라...그리고 어렸던 저는 돈이 많지 않았지만 언젠간 꼭...해보자...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2년후(2006년)...컴퓨터를 바꾸게 되고 친척 형의 권유로 와우를 다시 시작

정말 미친듯이 했습니다. 학교 다녀오면 와우.......

그때 달섭 호드에서 새로 시작 하였고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던전 가서 주사위를 그냥 무조건

막 굴리고....그냥 말없이 집어 먹고 그랬었습니다. 올 좋다 이거 ㅋㅋ하면서....

제일 기억나는게...45때쯤...마라우돈에서 공주가 반지를 떨궜는데 그냥 먹어버려서....

파장님한테 한소리 들었고 그때부터 제가 잘못 됬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부터...개념이 좀

잡히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그 전까진 친척형의 버스와 길드원의 버스로...아무것도 몰랐었다가 ㅋㅋㅋ...

저렙 도적인데도 불구하고 만렙들 하고 섞여서 가덤이랑 힐스에서 은신하고...한 렙 37정도?ㅋㅋㅋㅋㅋ

은신해도 멀리서 다 보이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쟁을 했었네요....그때 은신하면 다 안보이는줄 알았습니다 ㅋㅋㅋ

개피였던 만렙이 도망가길레 전질로 달려가서 후려치기 넣는걸 보고

길드원께서 그때 저보고 엄청 열심히 싸운다고 ㅋㅋㅋㅋㅋ

그렇게 쭉 키웠습니다.... 한 60까지 3달 걸린거 같네요

22까지 한달

45까지 한달

60까지 한달

60정도 되니.....

레이드라는게 있다고 40명씩 가는 인던이 있다고...얘길 듣고 너무 가보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큰 스케일의 게임이였다니

길드 형 누나들께서 가시는걸 보고....ㅋㅋㅋㅋ같이 가고 싶었지만...

4대인던(솔룸,상층,하층,스칼) 여기서 템을 모은 후에 가야 한다는 말에....열심히 구인 광고를 했습니다.

도적이여서....파티를 구하기가 매우 힘들었지만....가끔 길드원들 도움도 받고 ㅋㅋㅋ

하지만 템도 맞추기 전에 학교 다니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접었습니다.

 

그후...2007년 불성 발매....오리지날때 했던 기억때문에 와우가 너무 하고 싶어있었고 불성 발매....가 되자마자 바로

질렀습니다....그리고 하루에 1업씩 하여 10일만에 70을 찍고....일단 처음 카라잔 최저 스팩을 목표로

열심히 템을 모았습니다. 정말 같은 영웅 던전에서 에픽 단검 등등 장비좀 모아볼려고 하루 죙일 한곳만 갔던 기억도 있네요 . 열심히 영웅 던전을 다녀서 템을 모았지만....그리고 인벤에서 말하는 카라잔 도적 최저 스팩(숙련도라던가, 명중률이라던가 최저 전투력이라던가)을 맞췄지만.... 그간 영던에서 템 모으면서 와이번 타고 이동할때 라던가 인벤 보면서 카라잔 각 보스들 그리고 일반구간들 공략들 보고 숙지 하고 도적 시점으로 보스들 공략 하는걸 계속 봐 왔었고 딜 하는 방법 등등 찾아서 열심히 허수아비도 때려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했지만 도적 구하는 자리가 있나....그리고 파티찾기를 뚫어져라 쳐다봤지만.....

도적 구하는 자리가 있어도 95%는 경험자 팟이였고 5% 골팟 이였습니다. 저는 골드가 없어서 ㅋㅋㅋ 골팟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파티 찾기를 보다가 돈이라도 모아서 골팟이라도 가보자 해서 근원 앵벌도 하고 아웃랜드 퀘스트를 모두 다 깼는데도 도저히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 2달을 그냥 부캐 키우고 파티찾기 창을 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황천용군단도 나오자마자 매일 달려서 확고 찍고...부캐 키우다가 쪼렙 도적이 시체 지키길레 5시간 정도 그놈 따라다니면서 부활할때마다 죽이고 지옥불 반도에서 쪼렙 학살 하러 다니고.........이렇게 시간 보냈네요) 

그 와중에 충격이였던게 하나 있었는데...길드에 저보다 늦게 들어온 도적이 있었는데(그분도 도적이 첫캐고 도적밖에 안하는....) 저보다 스팩이 안되는데도....카라잔을 가는걸 보고....와.....나는 안되는구나....그냥 접어야 하나.....그놈의 경험자가 뭔지......그놈의 인맥이 뭔지.......그때 길드에다가 제 상황 등등 너무 징징 거렸던거 같네요. 그러다 폭요 불뱀이 나오고 길드팟으로 한번 카라잔 가자는 얘기가 오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겨우겨우 따라간 후로 한 5번정도 카라잔을 가게 됬고 그때 인정받아서 그런지 불뱀이랑 폭요 골팟이 생기면 저랑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구요....그치만 저는 골드가 없어서...ㅋㅋㅋ...많이 지를수가 없었습니다. 폭요 불뱀 검사 이렇게 나오고 켈타스랑 바쉬 한번씩 잡아보고 그때 고3 이여서

접게 되었습니다. 와우는 접는게 아니라 쉰다고 하죠 ㅋㅋㅋ 수능 준비 하면서 와우 생각은 여전히 나더라구요....

 

수능....끝나고 몇일 후에 리치왕.....(2008년 11월 18일) 바로 질렀습니다. 또 미친듯이 달렸죠 ㅋㅋㅋ 정말 수능 끝나고 나니 와우만 했습니다. 대학도 다니고 1학기 마치고....이때....도적은 만렙이여도 정말 빛이 안나는구나....해서 접고.....냥꾼을 키웠습니다(사실 원거리 캐릭터를 좋아해서)

냥꾼을 만렙 찍고 스팩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막 영던 다니고 있던 때) 아는 형께서 정규 공대로 저를 넣어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도적템이 더 좋았는데도....그래서 군대갈때까지 처음으로 정규 공대에서 열심히 했습니다.

처음으로 들어간 정규 공대(포인트제)라 비약 음식 영약 되도록 민폐 안끼쳐볼려고 발악을 했네요. 울두아르 요그사론 잡고 일부 보스 하드도 공략 해보고....십자군 시험장 공략 하다가 군대 갈 때가 되어 정규 공대를 나왔습니다.

정말 이때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와우를 했네요.... 여태 게임을 이렇게 해본적이 없었는데....정말 재미있게 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군대.....휴가 나올때마다 1주일씩 끊어서 와우랑 보냈네요. 군대 내에선 싸지방을 통해 인벤을 보면서 아~ 이런게 나왔구나 계속 정보들 업뎃들을 봐 왔습니다.

2010년 12월쯤? 대격변이 나와서.....그땐 군대에 있던 터라.....휴가 나와서 열심히 했죠...만렙 찍었습니다. 그땐 렙업만 했네요....그리고 길드원들도 점점 줄어들고...........점점 사람이 줄어간다는게 느껴졌습니다. 휴가 나올때마다 영던 그리고 무작위 파티찾기로 템도 모으고 그랬네요....이때부터 슬슬 와우가 질리기 시작한것 같아요. 그렇게 무작 공대로 데스윙 한 5번 죽이고 나서 템을 먹으려고 주사위를 굴렸는데 같은 파티였던 냥꾼이 같은 템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입찰을 하고 주사위 져서 그 냥꾼이 템을 가져가는걸 보고 음....무작 공대는 이런거구나 해서...그 후로...접속을 안했네요 ㅋㅋㅋ  쉬었다 하기로....

 

2012년 9월...판다리아 출시....또 열심히 달렸습니다. ㅋㅋㅋㅋ어쩔수가 없었네요 ㅋㅋㅋㅋ 접는게 아니고 쉬는거니 ㅋㅋ

또 만렙 찍고....열심히 영던 돌고 무작 공대로 템 맞추고....네임드 사냥하러 다니고~ 그랬네요 장난감들 모으고 ㅋㅋㅋ

우레폭풍 만들려고 화심이랑 검둥 계속 가고 ~ 알라르 먹자고 폭요 막 들어가고 ㅋㅋㅋ 이젠 뭐 솔플이 되는 공대 던전이지만 과거 기억을 더듬어 가며....계속 했네요

무작공대로 어느정도 템을 맞추고....부캐 키우고...그러다가 학교 생활이 너무 바빠져서 도저히 할 상황이 아니여서

또 쉬게 되었네요~ 그와중에 인벤을 통해 계속 소식 접하고~ 13년 4월달 정도??? 서버 통합 된다고 해서...정말 깜짝 놀랐어요...

와우가 사람이 많이 나가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간 계속 해오던 달라란 서버가 없어진다고 하니....만감이 교차 하더라구요.......그 후에 아주 가끔씩 접속을 했어요....그치만 예전 만큼 막 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지만....이만큼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여태 없었으니까 ㅋㅋㅋ  지금은 많이 않하지만 가끔씩 접속 하고 있고 인벤 보면서 계속 소식 접하고 있습니당....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들이에요~~

지금은 안하고 있지만

아직도 저에겐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아직 와우만한 게임이 없다~~~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이제 얼마 안남은....다음 확장팩....나오면 다시 해보려구요 ㅋㅋㅋ

지금 와우 깔아놨고 확팩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