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별루 안좋아 했던 제가 부사관이 되어 스트레스를 풀겸 처음으로 접한 게임이 바로 와우입니다

게임을 즐겨 했던 사람이 아니라서 처음 와우를 하면서 정말 어리버리했죠

그러나 1렙 2렙씩 레벨업을 하면서 정말 재미나고 즐거웠습니다

군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와우로 해결했죠

한참 즐기며 40레벨쯤 되었을때... 제가 이라크를 가게 되었어요 ㅜㅜ

거긴 와우를 할수 있는 여건이 전혀 안되였죠

6개월간 와우를 하고 싶어서 복귀하면 정말 재미있게 해야지 하면서 힘든파병생활을 견뎠죠

그리고 파병 중 우연히 게임잡지를 습득하게 되었는데

거기엔 와우소개글이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 책을 정말 화장실갈때...잡자기전 쉬는시간 등 시간이 날때마다 봐서

책이 너덜너덜해졌어요 ㅋㅋ

똑같은 스크린샷 똑같은 그림 똑같은 내용 매일 매일 보면서 상상했죠 ㅋㅋ

그렇게만 접해도 정말 재미났죠 ㅋㅋ 복귀하면 소개한 내용 나도 해봐야지 하면서요 ㅋㅋ

시간이 지나 복귀하게 되었는데..한달 휴가중 와우만 정말 재미나게 한거 같아요...

그때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ㅋ

벌써 10년이라니 오픈베타부터 해서 지금까지 하지만 정말 재미 있는게임인거같아요

다른건 해본적도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ㅋㅋ

우리 모두 즐와해요 소개도 많이 하구요 ㅋ 와우저들이 많아저야 평생즐기면서 할수 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