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2셋 기준 성약전설 테스트 후기 및 추천글을 올렸었는데, 이번엔 2전설+4셋 기준으로 테스트 해보고 다시 글을 올립니다. 템렙 269렙 2전설+4셋 글로벌 기준이며, 테스트는 다양한 특성과 도관으로 진행했고, 15단에서 20단 사이 다양한 단수에서 진행했습니다.

가장 최적의 세팅에서 나온 최대 디피는 티르너 기준 16k+a였고, 고투는 14k+a, 속죄는 18k+a 였습니다. 마주없이 악사가 없는 조합에서 나온 디피입니다. 혜폭에 얼회를 자주 넣지 못해서 잘하시는 분들은 디피가 더 나올 겁니다. 1회성으로 나온 디피는 아니고 반복적으로 위 디피가 나왔습니다. (물론 안죽어야 합니다.)

먼저 가장 최적의 세팅부터 공유합니다.

우선 전설은 20단 이하 글로벌에선 대부분 미얼이 한랭보다 딜이 잘 나왔습니다. 폭군, 경화 모두 미얼이 한랭보다 나았습니다. 다만 20단 이상에선 한랭 딜이 미얼보다 잘 나올 것 같고, 팀이 있으시면 한랭이 나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편속죄죽상 등에서 탱이 빅풀을 자주 한다면 한랭이 낫습니다.

도관은 추진력, 리치 도관은 고정이고, 미얼이면 얼창 도관을 고정으로 합니다. 한랭은 얼구 도관입니다.

특성은 고독한겨울, 마룬, 얼음수호물, 열기동공까지는 고정이고, 5타겟 이상이 많은 경우는 빗냉을 찍고, 그외엔 갈얼을 찍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어붙은손길을 찍는다는 것입니다. 제 경우 모든 케이스에서 얼어붙은손길이 1k 딜이 더 잘 나왔습니다. 글로벌 기준으론 확실히 연반보다 얼손이 딜이 더 잘 나온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갈얼이면 연반, 빗냉이면 얼손이지만, 글로벌에선 얼핏쿨 관리가 쉽지 않아서 갈얼에도 얼손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영혼결속은 에어미르를 추천합니다. 메릴하고 큰 차이가 나진 않지만, 글로벌 쐐기 기준으론 에어미르가 딜이 좀더 잘 나왔습니다.

딜 사이클은 변신 안했을 때는 그냥 평소처럼 딜하고, 변신하면 2타겟까진 서손을 소모하고 두빙 뜨면 얼창 넣었습니다. 변신후 3타겟부턴 서손이 떠도 얼창을 쓰지 않고, 두빙이 뜨면 두빙 후 얼음화살을 콤보로 넣었습니다. 고수분들 영상에선 변신후 2타겟도 서손 소모를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제가 테스트했을 땐 2타겟까진 서손 소모하는 게 좀더 나았습니다. (갈얼 기준입니다. 빗냉은 고수분들 영상대로 했습니다.)

위 세팅이 모든 분께 유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느낀 바로는 적어도 "얼손"은 정말 딜 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하는 특성이었습니다.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