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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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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관련 해외 유저의 생각https://youtu.be/5GOMj1_EVNQ?si=-Rfa9nxxepHp8Z_p
솔직히 클래식 플러스 좀 기대돼. 나도 클래식을 좋아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는데, 문제는 내가 와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딱 두 가지라는 거야. 하나는 전투 자체야. 복잡한 딜 사이클을 익히고 굴리는 게 정말 재미있거든. 다른 하나는 그걸 얼마나 잘 익혔는지 시험하는 콘텐츠고. 내가 캐릭터를 잘 다룰수록 콘텐츠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거지. 그러니까 결국 본섭 와우의 PvE 같은 거야. 난 그게 정말 좋아. 진짜 재미있어. 그런데 클래식은 나도 추억이 있고 향수도 느끼지만, 막상 할 때마다 15레벨쯤 찍고 그만두게 되더라. 너무 단순해서. 긴 레벨업 과정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만렙 이후의 어려운 콘텐츠를 좋아하는데 클래식에는 그런 게 많지 않잖아. 그런데 클래식 플러스라면 취지상 어느 정도는 그런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사람들이 원하는 것도 복잡성을 조금 더 더해달라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클래식의 느낌은 유지하면서 직업이든 콘텐츠든 뭔가 더 발전시켜 달라는 거지. 정확히 뭘 원하는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어쩌면 재미있을 수도 있겠지. 그랬으면 좋겠네. 클래식에서도 내가 즐길 만한 게 생기면 방송할 콘텐츠도 훨씬 많아지고, 돈도 훨씬 더 벌 수 있을 테니까. 당연히 나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 채팅 : “그런데 이제 와우 안 하잖아?” 내가 본섭을 안 하는 건, 정작 내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 때쯤이면 이미 레이스가 끝났고 우리가 우승도 한 뒤라서 그래. 더 도전할 목표가 없는 거지. 와우 같은 게임은 지금도 해. 최근에 펠로우십이 나왔을 때도 2주 정도 매일 하루 종일 했어. 미친 듯이 달렸지. 나한테 아직 그렇게 게임에 몰입할 열정은 있어. 와우의 전투도 여전히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다만 내 역할상 이제 접속해서 직접 게임 좀 해볼까 싶을 때는 이미 모든 게 끝나 있는 거야. 목표를 달성했든 실패했든, 내가 더 할 일이 없는 거지. 채팅 : “이제야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이야?” 시즌이나 월드 퍼스트 레이스 전에 준비하고, 스플릿 레이드를 돌고, 이것저것 진행할 때 나는 보스 공략을 준비하는 데 시간을 써야 해. 내 캐릭터를 직접 플레이하는 데 시간을 쓰면 그만큼 공략 준비 시간이 줄어들거든. '이제야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런 뜻이야. 내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데 시간을 써도 괜찮아지는 건 사실상 레이스가 끝난 뒤인데, 그때는 이미 목표가 없어서 의욕이 잘 안 생겨. 와우의 전투 자체는 정말 좋아하는데도 말이야. 채팅 : “그런데 이번에는 몇 달 동안 아예 쉬었다고 했잖아?” 맞아. 그런데 그 몇 달은 지금 우리가 이야기하는 시즌 기간이 아니었잖아. 채팅 : “그럼 쐐기는 왜 안 해?” 그냥 크게 관심이 안 가. 레이스까지 끝낸 뒤에 쐐기 점수를 올리는 건 나한테는 그냥 시간을 보낼 거리 정도거든.그렇다고 쐐기 같은 콘텐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는 건 아니야. 한동안 거기에 푹 빠지고 싶은 욕구도 있지. 그런데 지금은 펠로우십이 그걸 채워주고 있어. 몇 달마다 새 시즌이 나오면 2주 동안 매일 하루 종일 하는 식이야. 나한테는 그쪽이 더 잘 맞아. 난 액션 RPG도 좋아하고 쐐기도 좋아하는데, 펠로우십은 그 둘을 합쳐놓은 느낌이거든. 와우는 그렇게 하지 않고, 굳이 그렇게 할 필요도 없어. 그냥 별개의 매력이 있는 게임이고 난 그게 정말 좋아. 채팅 : “맥스, 무슨 발표가 나올지 알고 있었어?" 나도 전혀 몰랐어 채팅 : “맥스, 클래식 플러스에 관심이 생길 수도 있어?” 그럴 수도 있지. 그런데 아직 어떤 게임인지 모르니까 말하기 어렵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딜 사이클이 본섭처럼 만들어지면 관심이 생길 거라는 거야. 난 본섭 와우의 전투가 정말 좋거든. 그런데 그렇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봐. 클래식과 본섭 사이의 간격이 워낙 크니까, 아마 그 중간 어딘가를 노리겠지. 내가 클래식 플러스를 즐기려면 콘텐츠가 더 어렵고, 딜 사이클도 더 복잡하고 현대적이어야 해. 그런데 바로 그게 클래식 플러스가 의견이 갈릴 수밖에 없는 이유 같아. 그렇게 만들면 결국 본섭보다 못한 본섭이 되는 거 아니냐는 거지. 물론 클래식 특유의 분위기를 유지한다는 차이는 있겠지. 그게 중요한 사람들도 있을 거고. 그리고 아까 그런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고는 했지만, 솔직히 실제로 그렇게 만들 것 같지는 않아.그래도 멋진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어. 분명 엄청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을 테니까. 채팅 : “클래식 플러스가 어떤 게임이어야 하는지 아무도 의견이 안 맞아서 난장판이 될 거야.” 그래도 사람들이 어느 정도는 새로운 걸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해. 클래식 유저들은 이제 클래식으로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봤잖아. 원래 클래식도 전부 해봤고, 하드코어도 하고, 눈 가리고도 하고, 웃통 벗고 물구나무서서도 해보고.그러니까 다시 흥미를 느낄 만한 무언가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다만 클래식 유저 중에는 “클래식은 그냥 그대로였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많잖아. 그런데 그건 클래식 플러스라는 이름으로 뭔가 새롭게 해보려는 취지와 정면으로 부딪히지. 그래서 호불호가 크게 갈릴 것 같아. 오늘 발표하면 처음에는 다들 엄청 신나겠지. 그런데 몇 주나 한 달쯤 지나면, 어쩌면 이번 주말 안에라도 세부 정보가 나오면서 커뮤니티 일부가 원하지 않는 요소가 드러날 거야. 그러면 사람들이 엄청 화를 내겠지. 다들 게임에서 바라는 게 너무 다르니까. 본섭에서 뭔가 발표할 때도 비슷하잖아. 누구 한 사람에게 완벽하게 맞는 게임을 만들기가 정말 어려워. 모두를 어느 정도 만족시켜야 하는데, 각자 원하는 게 제각각이니까.그래도 사람들이 기대할 만한 게임이었으면 좋겠어. 개발진이 스스로 생각하는 최고의 방향을 잡고 클래식 플러스를 만들었으면 해. 이건 좀 논란이 될 만한 말인데, 커뮤니티 말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 커뮤니티는 자신들이 원하는 걸 말하겠지만, 그걸 게임 개발 방향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건 큰 실수일 수 있거든. 여러분이 지금까지 즐겼던 최고의 콘텐츠들 중 상당수는 커뮤니티에 “뭘 원하세요?”라고 물어서 나온 게 아니야. 만드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걸 만들어낸 거지. 그러니까 개발진도 그렇게 해보고, 충분히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를 바라야 한다고 생각해. 클래식 유저들이 뭘 원하는지 정리한 표나 설문조사만 들여다보면서 거기에 전적으로 매달리면, 결국 형편없는 게임이 나올 것 같아. 클래식 플러스의 향후 계획 발표에는 크게 관심이 없거든. 아까도 말했지만, 설명을 들어보니 내가 푹 빠질 가능성은 낮아 보여. 적어도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방식에서는 말이야. 새로운 레이드는 재밌어보여. 그런데 실제 전투가 클래식보다 본섭 쪽에 훨씬 가까워지지 않는 한, 나는 별로 관심이 안 갈 것 같아. 지금 이야기하는 걸 보면 클래식 쪽에 더 가까울 것 같고, 사실 예상했던 방향이잖아. 애초에 나 같은 사람을 위한 게임이 될 가능성은 낮았지. 내가 클래식 플러스 유저가 되려면 말이야. 여기 클래식이 있고, 저쪽 끝에 본섭이 있다고 해보자. 내가 즐길 만한 게임이 되려면 클래식 플러스가 본섭 쪽에 훨씬 가까워야 했어. 그런데 개발진은 클래식 쪽에 훨씬 가까운 지점을 노리는 것 같아. 그건 당연하고 이해되는 선택이지. 대상 유저가 클래식 유저들이니까. 나를 위한 게임은 아닌 거야. 내 예상이 틀렸으면 좋겠지만, 내가 이걸 계속 플레이하게 될 가능성은 정말 낮다고 봐. 처음 공개한 구상이나 게임을 설명하는 표현만 봐도 명확해. 여전히 클래식 유저들을 위한 게임이고, 그 사람들이 반감을 가질 정도로 크게 뒤집으려는 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말해볼게. 우리 길드가 도전하고 싶을 만큼 어려운 콘텐츠를 이 게임에 넣으면, 기존 유저 상당수가 등을 돌릴 거라고 생각해. 개발진은 클래식 유저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주고 싶은 거겠지. 하지만 클래식 유저 중에는 바쁜 아재들끼리 모여서, 레이드 날 접속하고, 한 번에 전부 잡고, 아이템 챙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이런 게임에 르우라나 디멘시우스급으로 어려운 보스를 넣는 건 그 사람들이 가장 바라지 않는 일일 거야.본섭도 레이드를 하루 만에 전부 끝낼 수 있다면 우리는 지금 같은 활동을 안 할 거야. 우리가 빠져 있는 건 그 도전 과정이니까.그래서 우리가 클래식 플러스를 위해 별도로 팀을 꾸릴 가능성은 정말 낮아 보여. 굳이 그럴 이유가 없거든. 개발진도 우리를 대상으로 게임을 만드는 게 아니고. 클래식 유저들이 레이드에서 원하는 건 근본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과 다르다고 생각해. 채팅창마다 반응이 다른 걸 보니까 재미있네. 항상 그렇지. 본섭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마 “아, 이건 내 취향은 아니겠네”라고 생각할 거고, 클래식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다. 이거야말로 내가 몇 년 동안, 평생 기다려온 거야”라고 생각할 거야. 채팅 : “클래식 유저랑 본섭 유저는 왜……?” 잘 모르겠어. 내 채팅창만 보고 하는 이야기라 틀릴 수도 있지만, 클래식 유저들 사이에 본섭을 싫어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건 알겠거든. 그런데 그게 정확히 어디서 나오는지는 모르겠어. 아마 “나도 아직 본섭을 좋아하고 싶은데, 게임을 이렇게저렇게 바꿔버려서 이제는 못 좋아하겠다”는 마음일 수도 있겠지. 물론 실제로는 그냥 본인이 더 이상 어린 시절의 자신이 아니기 때문인 경우도 많을 것 같지만. 그런데 반대쪽도 그런지는 모르겠어. 본섭 유저 중에 “난 클래식이 싫어”라고 하는 사람은 많이 못 봤거든. 적어도 나는 그냥 클래식을 별로 생각하지 않아.반면 클래식 유저 중 일부는 본섭을 안 한 지 굉장히 오래됐는데도 계속 본섭을 의식하고 싫어하는 것 같아. 채팅 : “맥스, 새로운 콘텐츠로 월드 퍼스트 경쟁이 열릴 가능성이 있을까?” 우리는 안 할 거야. 하지만 클래식 커뮤니티 안에서는 충분히 가능하겠지.클래식 유저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공략하는 걸 보는 건 나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 어느 정도 도전적인 난이도였으면 좋겠고.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그 게임에서 손꼽히는 길드들조차 하루 안에 끝내지 못할 정도라면 유저들이 굉장히 화를 낼 것 같아. 클래식 유저들은 레이드를 효율적으로 클리어하고 장비를 얻는 걸 좋아하니까 원문 : https://m.fmkorea.com/10335325906 ------‐--------------------------------------- 내가 맥스만큼 잘하진 않지만 그래도 공감이 많이 되는듯. 뭔가 본섭보다 라이트한 느낌이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공개된 정보만 보면 본섭보다 쉽지만 훨 하드한 게임처럼 느껴짐. 본섭에서도 중간중간 컨텐츠들을 뿌리니까 현생 살면서 같이 하기엔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이고, 도전적인 컨텐츠 없이 뚜렷한 목표가 안보이는게 큰 이유지만 반대로 이런걸 원하는 유저들이 있으니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듦. 일단 클래식+의 스탠스를 취하는데 본섭의 라이트함을 어디까지 따라갈지가 궁금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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