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만족한 작품이 아니면 출시를 안했음.

개발에 들어간 투자 비용보다 작품이 망했을 때 회사가 입는 이미지 타격이 큰 것을 아는 큰 그림을 그리는 회사였음.

스타크레프트 고스트, 워크레프트 어드밴쳐 등등 완성 직전 출시 무기한 연기 작품들, 타이탄 등의 취소된 작품들이 그 증거임.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필자는 와우 대격변 이후로 추정) 퀄이 떨어져도 우선 출시부터 하는 회사로 바뀜. 유저들은 과거의 장인 정신 넘치는 블자를 추억하며 질러줬고.

이번 워3 리포지드는 그게 한꺼번에 터진거라 보면 될듯. 지금 이 사건을 교훈삼아 블자는 과거의 자신과 진지하게 토론을 해야 할 시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