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크호드에서 흑마를 키우는 유저 극흔입니다.
19개월 딸 쌍둥이 아빠로 게임과 현실육아를 병행하기가 어려운 터라  고하드팟은 경험도 못하고 쉬었다 복귀를 반복하며 25인 3하드팟 위주로 다니고 있는 라이트 유저입니다.
사고는 어제 18일 을녀님께서 모으셨던 5하드+ 3탐팟에 고/파흑으로 참여했었습니다. 
1넴을 무난히 잡고 2넴 진행중 아내가 갑자기 둘째애기가 자다깨서 우는데 몸이 몹시 뜨겁다고 하여 2넴을 잡은후 공장님께 귓말로 " 애기가 울어서 잠시 보고 오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린후 자리를 비웠습니다.
아기 상태를 보니 열이 39도 이상 올라 해열제를 먹이고 정신없이 달래다 보니 시간이 어느덧 1시간 가까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이후 아기가 조금 진정되어 재운후 다시 접속하여 공장님께 귓말로 사정을 말씀드리고 다시 접종하였으나 같이 가셨던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도록 민폐를 끼친거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려고 합니다.
저를 거의 25~30분정도 기다리셨단 공장님 말씀을 듣고 중간에 사정을 말씀드리고 했어야 하나 그러지 못한점 죄송하고 같이 참여하셨던 공대원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