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전게보면 탱힐이 비어서 죽어가지고 힐러빠따 치니 마니 얘기 나오는데

힐러 자체가 로그땜에 빈칸채우기만 하는경우도 있지만

기사로 레이드를 돌면서 느끼는건 검둥의 경우 11힐러로 5기사 5사제 1회드라 가정할시 힐할게 없다...란 느낌을 받을때가 있어요

물론 8 9힐로도 가능마당에 11힐러라면 당연하다 느낄수 있는데

안퀴에서도 그렇고 제경우는 힐러가 놀아도 어느정도 숫자는 확보하고 안정감있게 가는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것도 있지만요

그리고 또 딜러와 힐러는 다른점이 하나 있는데

딜러는 한놈 혹은 쫄포함 적은 숫자의 몹을 패면 되지만
힐러는 본인포함 힐할 대상이 40명이나 된다는거죠.
근데 막공가서도 혹은 다른 고정파티가서도 느끼는게 힐러지정을 하는 파티가 별루 없어요. 그렇게 진행하면 어느순간 템좋은 1파 신기가 흑마힐 하고있는거 보고 속으로 욕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사실 이건 지정이 없기에 규제할수가 없는 상황인거죠...

레이드를 임하는 자세에 여러가지가 있지만 힐러의경우는 로그챙기면서 높은점수 찍을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숫자의 힐러가 탱 안죽고 무사히 마무리하면 할일했다 라 느끼는 사람도 많거든요. 저는 그게 필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항상 진행시 파티별로 힐러를 나누고 나누지 않더라도 담당은 확실하게 지정을 합니다.

힐러 부캐 하시는분들 신기아니라 사제 회드하시는분들이면 느끼는것중 하나가 내가 소생 회복 걸어놓은거 템좋은 다른힐러가 덮어쓰면 열받잖아요?

근데 그거 다 낭비거든요. 600틱 소생을 누가 650틱 소생으로 덮어서 로그 찍었다고 그 사제가 잘하는게 아니라 600틱 사제의 엠을 낭비하게 만든거거든요.  그런점에서 공대 택틱을 짤때는 힐러만큼은 엄하게 관리를 해야한다고 봐요. 

그래서 보통은 신기들은 쫄구간 혹은 넴드구간 담당 탱을 확실히 지정해서 힐을 보게하고 보호막을 거는 사제도 누구로 명확히 지정을 해서 그 사람이 쓰게하고. 회드가 둘일시 파티를 명확히 나누어서 구 구간만 보게하고 힐러를 힐하는 힐러를 지정해서 백업을 해주고...

이렇게 통제를 하면 막상 힐러 재미는 없겠지만 일마먹을일은 적어지고 공대안정도 되고 결국엔 안정적으로 진행이 되겠져

이렇게까지 안해도 어느정도는 지정을 해주는것이

벨라에서 자힐하느라 탱터지고
용기대장에서 화폭에 밀리 힐한다고 탱 죽격에 사라지고
삼용이 브레스고 나발이고 들어오는 보호막을 막고
난타를 항시 인지시켜서 만피여도 오버힐을 유지할수 있게하고..

뭐 등등

사실 지금은 난이도가 쉬워서 저는 이렇게까지 빡빡하겐 안하는데 어려워지면 하나씩 더 통제하긴 하고 어느정도의 담당은 필요 하다고 봐요.

적어도 신기가 흑마힐 보느라 탱힐비는건 없게 하는게 맞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