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탄력 상태로 처음 시작했던 투기장 시즌 2가 벌써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캐릭터에만 집중하지 않고 이것저것 점먹을 다 돌리다 보니, 투기장 데이인 화요일과 수요일이 금방 지나갔네요.

시즌 후반 뒤늦게나마, 평소에는 손이 잘 안 가던 도적과 마법사까지 육성해 버렸습니다.

제가 느낀 투기장 후기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저평점 기준 누구나 할 수 있다. (심지어 패작팟 한정으로는 옷을 벗고도 참가 가능)
2. 장비가 전혀 없는 갓 만렙도 2~3주 안에 풀템 세팅 가능. (이전 시즌 아이템 한정)
3. 조합이 중요하긴 하지만, 조합을 무시하고 파티를 모아서 가도 이길 수 있다.
4. 5딜러 조합으로도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탱커 아이템을 차고 오지는 맙시다. 답답해요.)
5. 투기장이 매우 잘 열려서 지루할 틈이 없다. (화요일, 수요일 한정)
6. 1700점까지는 노력하면 올라갈 수 있다. (시즌 무기 획득 개꿀)
7. 팀운이 좋으면 버스를 탈 수도 있다. (지면 내 탓, 이기면 버스 탄 덕분)
8. 마지막으로 투기장은 재미있다.

마지막으로, 시즌 2 투기장을 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경기가 시즌 마지막 날 마지막 게임에서 나왔습니다.

8월 19일 오후 9시 52분에 잡힌 마지막 게임, 제 기준 투기장 최고의 경기를 공유합니다.

[영상 요약]
4 대 2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역전해 낸 시즌 마지막 경기입니다. (사실상 3 대 2의 상황)
(참고로 1,800점 중반대의 팀과 진행한 경기입니다.)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