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넓기 때문에 지방마다 서로 말이 안 통합니다.

예전 스타골든벨에서 홍콩출신연예인과 중국출신연애인이 서로 중국어로 대화를 못하더라구요.

 

밥 먹었냐가

중국표준어로

니 취 팔러마

광동어로

니 쪽방매야

 

중국어를 알파벳으로 표기한다면 지방마다 전혀 다른 발음의 외국어가 됩니다.

중국에는 수십에서 수백개의 서로 다른 언어가 존재하는데 알파벳으로 표현하면 자기가 살던 지방을 벗어나면 표지판조차 읽지 못하고 외국이 되는거죠. 그럼 결국엔 분리독립을 요구하게 될겁니다. 그래서 한자를 사용하면 모든 중국인들이 같은 문자를 사용해서 같은 중화민족이라는 동질감이 생기겠죠. 그래서 분리독립을 막기위해 한자를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일본비디오게임을 좋아해서 일본어를 조금 배운적이 있는데요. 일어강사가 하는말이 일어는 발음이 적고 동음이의어가 많아서 어쩔수 없이 한자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다르게 생각합니다.

동음이의어 때문에 한자를 사용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문자란 언어를 그대로 글로 옮긴 것인데 

동음이의어가 문제라면 일본인들이 입으로 대화할때 서로 동음이의어 때문에 말이 안 통하겠죠. 위의 사진처럼 방송중에 대화하다 어 그게 무슨 말이죠? 동음이의어 때문에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한자로 써 주시겠어요? 이런 경우는 없죠. 입으로 대화가 된다는 것은 문자로도 큰 문제없이 의사소통이 된다는 거겠죠. 그럼 일어에 굳이 한자를 사용하지 않아도 문제 없습니다.

 

일어를 가나문자로만 표기할려면 띄어쓰기만 해주면 됩니다.

일어는 한자가 있기 때문에 굳이 띄어쓰기를 할 필요가 없어서 띄어쓰기를 안합니다.

그러나 가나문자로만 표현한다면 띄어쓰기만 넣어줘도 충분히 문자로서 의사전달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근데 이럼에도 일본인들이 한자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본인들의 꼼꼼함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어를 보면 별거 아닌 쉬운 단어에도 한자를 사용합니다.

 

일어는

뜻글자 + 소리글자

형태라

그래서 일어의 장점이 독해력이 좋습니다. 단어는 한자(뜻글자)를 사용해서 동음이의어문제가 해결되고 조사나 의태어, 의성어등은 가나(소리문자)로 표기하기 때문에 막힘없이 독해력이 빠릅니다.

 

한국어 같은 경우는 한글전용이라서 쉬운 글은 편하지만 전문적인 글을 읽을때 이해가 안되면 두 세번 반복해서 읽어야 하고 난독증도 쩔죠. 근데 일어는 독해력이 빠르고 난독증도 거의 없습니다.

 

일어의 단점은 한자를 외워야 하고 컴퓨터에 글쓰는 속도가 느리다는 문제가 있겠죠.

 

중국과 일본이 한자를 사용하는데 그 사이에 낀 한국만 한자를 버린다면 왠지 왕따가 된 느낌입니다.

이름에서 한자를 없앤다면? 사랑이란 뜻의 순우리말인 다솜으로 이름을 짓는다고 할때 성이 김씨라면

김(金)다솜이 됩니다. 이름은 순우리말이더라도 성은 한자입니다. 성을 갈지 못하기 때문에 한자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기를 둘때도 한자가 사용되고 화투에서도 광(光)자가 한자죠. 한글전용이라도 한자를 안쓰진 않습니다. 살다보면 한자를 보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고요. 요즘 주변국과의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주변나라들의 드라마나 영화 만화 게임등 다양한 문화를 접하죠. 근데 한국만 한자를 안쓰면 왕따를 당하는 느낌이죠.

 

또 한국주요수출국이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일본 4위 홍콩

갈수록 주변국과의 무역이 많아지고 따라서 한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한자교육을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세종대왕님도 훈민정음을 마치 일본어처럼 한자를 섞어서 국한문혼용체로 쓰셨죠.

나랏말씀이 중국과 달라

이 문장을 전

나랏말씀이 중국과 문법이 달라
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어와 한국어가 문법적 어순이 다르죠.

문법은 우리말어순으로 하되 한자는 섞어써라 그런말로 해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