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굴리트, 페리시치 etc.
중앙 공미와 톱을 아우를수 있는 만능형 공격수 총정리


※ 양발, 신장 180cm 이상, 연계 및 슈팅 모두 상위 레벨인 선수를 만능형 공격수라고 정의했습니다.
※ 해당 선수의 사용률이 가장 높은 시즌과 시즌 위상에 맞는 강화 단계 기준으로 예시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 선수 평가는 개인의 생각 및 경험을 반영한 것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1. 박주영


인기 팀컬러 : 대한민국, 아스널

장점 : 가성비, 급성비, 감아차기, 스피드

아쉬운 점 : 논스톱 슛, 몸싸움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 박주영.

일단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가성비, 급성비가 아주 좋다. 게다가 침투 움직임 나쁘지 않고 스피드까지 빠른 편이어서, 퍼터 한 번 제대로 발동시키면 위협적인 골 찬스를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다. 중거리 슛 및 ZD는 여전히 위협적이며 헤더에 연계 능력도 괜찮아 만능형 공격수의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킬 만하다. 괜히 박주영이 ST 사용률 1위에 오래 있었던 것이 아니다.

단점으로는 생각보다 골 결정력에 빈틈이 있다는 것이다. 드리블 상황에서 시도하는 슈팅의 정확도는 높지만, 박스 안에서 논스톱으로 시도하는 슈팅 상황에서는 꽤 많이 놓친다. 그리고 요즘 모먼트 선수들과 비교하면 조금 아쉽긴 하다. 금카급 아닌 이상, 피지컬은 물론 스탯적으로도 밀리는 편이다.

대한민국 스쿼드에서 최전방 공격수에서는 물론 중앙 공미로도 충분히 좋다. 그래서 요즘 한국 스쿼드를 보면 ICON-차범근을 스트라이커에 두고 그 밑에 박주영을 두는 경우가 꽤 많다.



2. 굴리트


인기 팀컬러 : AC밀란, 첼시, 네덜란드

장점 : 제공권, 체감, 다양한 시즌 옵션

아쉬운 점 : 예전만큼의 파괴력은 아님


골키퍼도 잘 할 것 같은 선수, 루드 굴리트.

장점을 다 나열할 필요가 없을 만큼 너무 유명하다. 만능형 공격수라는 단어에 가장 적합한 선수. 191cm/88kg/마름 체형이라는 피지컬에 스피드, 몸싸움, 연계, 헤더, 슈팅 무엇 하나 빠지는 점이 없다. 중앙 공미에 투톱은 물론 상황에서 따라서 원톱에도 충분히 기용 가능한 선수다.

굳이 아쉬운 점 하나 꼽자면 ICON 시즌 제외하고는 예전처럼 위협적이진 않다는 것이다. 한때 스쿼드에서 굴리트가 필수급이었음은 물론, 굴리트를 대회 드래프트에서 뽑은 팀만이 우승하는 공식이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현재 워낙 다양하고 좋은 자원들이 많고 굴리트를 막아낼 수비 관련 선수들도 많이 좋아졌다 보니, 예전만큼의 위상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굴리트 시즌이 급여별로, 포지션별로 다양하게 있어서 자신의 구단 사정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공격형 시즌을 성능 순으로 나열하면 ICON, RTN, LN, CAP, EBS, BTB, MC다. 추가적으로 볼란치로 쓰려면 CFA가 성능적으로는 가장 좋고 FA 시즌도 꽤 괜찮으며 가성비 및 급성비로는 LH를 쓰면 된다.



3. 해리 케인


인기 팀컬러 : 토트넘, 잉글랜드

장점 : 포스트 플레이, 슈팅

아쉬운 점 : 체감, 스피드


무관의 제왕, 해리 케인.

케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큰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포스트 플레이를 꼽을 수 있다. 188cm의 신장에 89kg의 몸무게 그리고 밸런스 스탯까지 높아서 경합 능력은 물론 등졌을 때 볼 간수가 탁월하다. 게다가 연계 능력도 좋아서 2선에서도 좋게 활용할 수 있다.

대신 체감이 둔하고 주력이 빠르지 않다는 것이 아쉽다. 크로스나 몸싸움 경합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좋겠지만, 침투와 퍼터 활용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정말 안 맞을 수 있다. 심지어 최전방이 아니라 2선에 기용해도 전체적인 경기 템포가 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너무 기대를 크게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원터치 슈팅 정확도가 아쉬웠다. 물론 타 선수들에 비하면 좋은 수준인 것은 맞으나, 확실히 레반만큼의 슈팅 수준은 아니었다.

현재 HG 시즌이 가장 많이 쓰인다. 공격수 인기 특성인 '예리한 감아차기', '파워 헤더' 둘 다 가지고 있고 스탯도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돼있으며, 고질적인 단점인 체감도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그 아래로 23TN, 23TOTS, WC22, 22TOTS 순으로 쓰이는 추세다.



4. 벤제마


인기 팀컬러 :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장점 : 위치선정, 연계, 체감

아쉬운 점 : 스피드


연계형 공격수의 아이콘, 카림 벤제마.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뛰어난 위치 선정, 안정적인 연계 능력, 괜찮은 체감을 꼽을 수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이 세 장점을 모두 가진 선수를 찾기란 정말 쉽지 않으며, 벤제마가 인기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추가적으로 슈팅 스탯이나 고유 특성까지 잘 받쳐준다면 더욱 위협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제일 아쉬운 점은 스피드. 스프린트로 골 찬스 창출하는 선수가 아니다 보니, 오버롤 대비 속가 스탯이 높은 22UCL 시즌조차도 막 빠른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최전방 공격수로는 선호되지 않는 편.

현재 22UCL 시즌이 가장 많이 쓰이고 그 아래로 파워 헤더 특성이 있는 23TOTY나 R.A 시즌이 꽤 인기다. 만약 ST 벤제마를 쓰고 싶다면 22UCL 고강이나 23TOTY 은카 정도를 추천한다.



5. 소크라테스


인기 팀컬러 : 브라질

장점 : 체감, 슈팅, 연계

아쉬운 점 : 위치 선정, 스피드


브라질 유일하다시피 한 만능형 공격 자원, TM-소크라테스.

일단 체감이 매우 돋보인다. 브라질리언이라 그런지 신장 192cm의 체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수준. 게다가 슈팅과 연계 모두 좋다. 특히 중장거리에서 시도하는 D슛이 아주 위협적이다. 경합 상황에서는 강력하진 않지만 밸런스 스탯이 높고 몸싸움 스탯이 낮지 않아서 그런지 쉽게 밀린다는 느낌은 거의 받지 못했다. 헤더는 그렇게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헤더 스탯 수치가 높고 '파워 헤더' 특성까지 있어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제일 아쉬운 점을 꼽자면 위치 선정을 꼽을 수 있다. 일직선 침투 자체는 잘 해주는 편이긴 하나, 지공 상황에서 빈 공간을 찾아간다거나 공 주기 좋게 움직이는 똑똑한 오프더볼은 정말 보기 힘들었다. 그리고 스피드 역시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2카 풀케미에 집중 훈련까지 하면 속가 124/124까지 찍을 수 있어서 나쁜 수준은 아니나 선수 자체가 스프린트에 최적화돼 있진 않다.

ICON 5카를 쓸 바엔 그냥 안 쓰는 것이 낫고 무조건 모먼트 시즌을 추천한다. 최적의 포지션은 중앙 공미이며 최전방 공격수 기용도 가능한데 원톱보단 가능하다면 투톱을 추천한다.



6. 페리시치


인기 팀컬러 : 토트넘, 인테르, 뮌헨, 도르트문트

장점 : 스피드, 슈팅, 연계, 다양한 시즌 옵션

아쉬운 점 : 딱히 없음


'~시치' 유행어의 장본인, 이반 페리시치.

넥슨의 아들이라는 별명답게 정말 다재다능한 선수다. 양발을 기반으로 스피드, 슈팅, 연계, 헤더 등 못하는 것이 없다. 스탯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는 느낌이 드는 대표적인 선수 중 한명. 윙, 공미, 원톱, 투톱과 같이 공격 관련 포지션이라면 어디서든 1인분은 해주는 선수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조금 아쉬운 골 결정력. 하지만 애초에 스트라이커가 아니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며, 최상위 시즌인 BWC의 경우는 웬만한 ST 못지 않은 결정력을 자랑한다.

만능형 선수인데 시즌까지 워낙 많아서 각 포지션별로 권장 시즌이 나눠져있다. 일단 톱으로는 골 결정력 스탯이 높게 갖춰진 BWC 시즌을 강력 추천하고 그나마 WC22 시즌까지 언급할만하다. CAM으로는 BWC, WC22, LOL이 적합하고 윙어로는 UP, LH, 21UCL 시즌을 꼽을 수 있다. 추가로 수미형 미드필더로도 기용 가능한데 23TN나 22UCL 시즌이 적합하다.



7. 포를란


인기 팀컬러 : 맨유, 인테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장점 : 슈팅

아쉬운 점 : 체감


자블라니 마스터, 디에고 포를란.

포를란의 장점이라면 단연 슈팅이다. ZD, D 가릴 것 없이 모두 강력하고 정확한 슈팅 능력을 보여준다. 논스톱으로 시도하는 슈팅 매우 뛰어나 사실상 뛰어다니는 대포라 봐도 무방할 정도. 움직임도 괜찮고 몸싸움이나 연계 능력 또한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다.

대신 체감이 좋은 편은 아니다. 방향 전환시 케인만큼 무겁지 않지만 조금 둔탁한 느낌이 나며 처음 쓰는 유저라면 조금 적응이 안 될 수도 있다. 제공권도 나름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 만능형 공격수 마지노선 신장인 180cm에 걸쳐있는 것만큼 제공권 경합에서 좋다고 느낄 수준은 아니다.

스피드나 신체 조건을 생각해 봤을 때 원톱은 많이 무리다. 투톱이 그나마 낫고 중앙 공미 포지셔닝이 제일 적합하다. 중거리 슛 버프를 받는 맨유나 인테르 케미에 활용하면 포를란의 슈팅 교실 하나 차려도 될 듯하다.



8. 지놀라


인기 팀컬러 : 파리 생제르맹, 토트넘, 뉴캐슬, 프랑스

장점 : 슈팅

아쉬운 점 : 체감


프랑스의 마술사, 다비드 지놀라.

지놀라의 강점이라고 하면 일단 슈팅이다. 일반 D는 물론 감아 차는 ZD 슈팅까지 좋아 2선에서 상대 골문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신체 조건이 꽤 크고 연계 능력이 나쁜 것도 아니어서, 페리시치 느낌으로 공격수 포지션 전역에서 나름 1인분은 해내는 선수.

하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피파 온라인4에서 지놀라는 완성도가 높지 않은 참 애매한 선수다. 중거리 슈팅은 좋지만 박스 안 골 결정력이 막 좋지는 않고, 신장은 크지만 헤더 역시 높은 수준은 절대 아니다. 크로스는 좋지만 롱패스 능력은 확실히 아쉬운 면이 있고 드리블로 유명했던 선수지만 체감은 둔하다.

신체 조건과 스탯으로만 본다면 좋은 것 같은 선수지만 실제 인게임에서는 타 선수들과 달리 크랙적인 면모가 떨어진다. 해당 팀컬러에 윙, 공미, 투톱 포지션으로 무난하게 하나 채우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9. TM-앙리


인기 팀컬러 :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아스널, 프랑스

장점 : 스피드, 슈팅, 위치 선정, 골 결정력

아쉬운 점 : 긴 드리블


드디어 첫 양발로 등장한 TM-앙리.

앙리가 양발을 달고 나오면서, 드디어 완성되지 않은 문장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전 시즌들만 보더라도 스피드, 슈팅, 위치 선정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모먼트 시즌 역시 해당 부분들이 매우 좋고 준수한 연계 능력에 양발이라 톱은 물론 중앙 공미에서도 매우 순도 높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앙리 고유의 드리블 길이. 양발로 볼 컨트롤이나 체감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히 더 좋아졌지만 특유의 긴 드리블 길이는 아직 여전하다. 그래서 지공 상황에서는 확실히 활용도가 떨어진다.

워낙 위협적이고 한 방이 강력한 카드라 원톱, 투톱 그리고 이제는 중앙 공미에서도 기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