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4를 하면서 전술이 고민된다면, 짧은 패스/긴 패스 플레이, 사이드 플레이, 크로스, 중거리 슈팅, 침투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4-2-2-1-1 전술을 추천한다.

최근 1개월 동안 직접 사용해보니 현 메타에 매우 최적화 되어 있으며, 딱히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없었다.

▲ 본인 6월 11일 기준, 4-2-2-1-1를 활용한 공식경기 기록 (감독명 : Envy새우왕 / A-2 전술)



■ 포메이션 배치 및 선수 기용 권장 사항

◆ 포메이션 바둑알 배치

일반적인 4-2-2-1-1 포메이션 배치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은 없다. 다만 양 윙을 넓게 벌리고 풀백을 안쪽으로 살짝 좁혔다는 것이 나름의 특징이다.

축구에서는 '공격은 넓게, 수비는 좁게.'라는 유명한 격언이 있다. 해당 내용을 적용하기 위해 바둑알 배치를 아래 이미지와 같이 적용하였고 실제 인게임에서 체감이 된다.



◆ 선수 기용 권장 사항

모든 포지션이 중요하지만 STCAM은 각별히 더 신경써줘야한다.

우선 스트라이커침투와 헤딩 다 되는 만능형일수록 좋다. CAM이 뿌려주는 쓰루패스를 받아야하고 윙어가 올리는 크로스 경합도 이겨내야하고 지공 시 확실한 골결정력도 보여줘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작지 않은 신체조건(180cm 이상)과 육각형 공격 스탯은 꼭 필요하며 특히 골결정력 스탯은 115 정도는 넘어야 좋다. 호날두, 레반도프스키, 박주영, 셰우첸코같은 선수를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CAM의 경우 신체조건이 작지 않고(180cm 이상) 양발이어야 한다. 중앙 공미는 전 포지션 중 압박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에 몸싸움 경합을 이겨낼 수 있는 강력한 피지컬과 불안정한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양발이 필수 옵션이다. 굴리트, 벤제마, 케인, 더브라위너같은 선수들이 이러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





■ 팀 전술 / 개인 전술

전체적으로 무난한 설정이다. 4-2-2-1-1는 침투, 크로스, 패스 플레이, 역습, 지공 등 모든 것이 가능한 만능 포메이션이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세팅했다.

추가로 역습 수비무리한 공격 가담 방지를 위해 풀백에 '공격 시 후방 대기' 설정을 걸어놓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해당 설정을 걸지 않아도 된다.

▲ 팀/개인 전술 (감독명 : Envy새우왕 / A-2)



■ 전개법


4-2-2-1-1 전개법 기본 공식

(수비 상황에서 공 탈취한 이후)

1. CAM에게 볼 전달하고 ST가 침투하는 것에 맞춰 쓰루 패스 각 보기

2. 각이 안나올 시, 사이드 공 배급 또는 사이드 침투각 노리기

3. 안될 시, 사이드에서 반대쪽 사이드로 전개

4. 그래도 빈틈이 안 생길 시, 지공 상황 전개



▶ 전개 공식 항목별 예시 영상

1. CAM에게 볼 전달을 하고 ST가 침투하는 것에 맞춰 쓰루 패스 각 보기

▲ 4-2-2-1-1에서 가장 무난하게 노릴 수 있는 역습 침투 전개.


▲ 바로 ST에게 찌르지 말고 다른 선수 거쳐서 주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
전형적인 침투 삼각 쓰루패스.



2. 각이 안나올 시, 사이드 공 배급 또는 사이드 침투각 노리기

▲ 쓰루 패스 각이 잘 안보이면 무난하게 사이드로 전개하면 된다.


▲ 사이드에서 잘 뚫었으면 컷백이나 크로스 각을 노리면 된다.



3. 안될 시, 사이드에서 반대쪽 사이드로 전개

▲ 사이드 체인지시 반대편 오픈 찬스가 꽤 많이 나온다.


▲ 사이드 전환을 통해 상대방 커서 변경에 부담을 주면서 침투 공간을 공략하면 매우 효과적.



4. 그래도 빈틈이 안 생길 시, 지공 상황 전개

▲ 수비형 미드필더를 공격에 가담시키면 더 많은 패스각 및 슈팅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지공의 끝을 중거리와 크로스로 마무리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
지공하다가 공 탈취당했을 시 역습에 취약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