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션 끝판왕 스쿼드!
삼바 축구, 브라질 선수 모음zip

※ 카드의 시즌 위상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 3, 5, 7, 8카로 예시 이미지를 넣었습니다.
※ 요즘 기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 시즌들은 써본 경험이 있어도 제외했습니다.
※ 개인 취향에 따라 선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출처 : 인스타그램 'neymarjr').


1. 스트라이커, 중앙 공미
▶ 호나우두 (ICON, BWC)

브라질을 대표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호나우두.

우선 ICON-호나우두는 선수 전체를 따져봐도 손에 꼽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기본적인 골 결정력은 물론, 침투 및 빈 공간을 파고드는 오프더볼 역시 예술이다. 골 결정력 스탯이 높아서 그런지 중거리 슛 생각보다 잘 들어가고 헤딩도 나쁘지 않다. 대회 드래프트에서 정말 빨리 선택받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다만 역시 너무 비싼 가격이 문제다.

콘호돈이 부담스럽다면 월드컵 호돈을 기용해도 괜찮다. ST 사용률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될 정도로 성능을 검증받은 자원이며, ICON에 비해 전체적으로 하위 호환 느낌이다. 파괴력은 덜하긴 하지만 위협적인 움직임, 골 결정력, 체감이 다 살아있다.

이 밑으로 MC나 LH가 있는데, 이제는 해당 두 시즌을 추천하진 않는다. 움직임이 확실히 아쉽고 BWC 시즌이 많이 보급된 마당에 은카 케미를 생각하지 않는 이상 굳이 쓸 이유는 없다고 본다.






▶ 펠레 (ICON)

브라질 국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앙 공격수 자원, ICON-펠레.

콘펠레를 쓰기 전에는 172cm/68kg의 신체 조건으로 어떻게 최전방에서 득점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실제로 써보니 생각 이상으로 훨씬 좋았고, 왜 리바이브팀이 eK리그 시즌1 드래프트에서 펠레에 집착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일단 슈팅 능력이 타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이다. ICON-호나우두에 비해 정확도가 밀리지 않고 슛 파워는 더 강해서 더욱 위협적이다. 게다가 다리가 길지 않아 드리블 도중에 시도하는 슈팅 타이밍이 매우 빨랐다. 심지어 체감도 좋아서 박스 안 드리블을 활용한 심리전에도 아주 특화되어 있다.

대신 단점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일단 헤더가 아쉽다. 신장에 비해 경합을 잘 해주긴 하나 맞추기 쉽지 않고 맞춘다고 해도 임팩트가 강하게 실리지 않는다. 그리고 움직임도 좀 애매하다. 전개나 크로스 상황에서 들어가는 침투는 괜찮으나 지공 상황에서 공을 받기 좋게 또는 빈 공간으로 들어가는 위치 선정은 많이 보지 못했다.

그래도 이 정도 신체 조건에 투톱은 물론 원톱까지 소화해낼 수 있는 선수가 브라질에서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며, 호돈과 충분히 비슷한 레벨에 둘 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추가로 윙으로 쓰는 것은 매우 추천하지 않는다.




▶ 소크라테스 (TM)

브라질에서 중앙 공미와 톱을 모두 높은 수준으로 소화해낼 수 있는 유일한 자원 TM-소크라테스.

일단 가장 놀란 부분은 체감이다. 당연히 아자르나 펠레 수준은 아니지만, 신장이 무려 192cm임을 감안한다면 정말 부드럽고 테크니컬하다. 굴리트나 즐라탄과는 비교가 안되는 수준. 그리고 슈팅 능력도 아주 좋다. 박스 안 골 결정력 자체가 좋진 않지만, ZD 나쁘지 않고 특히 D슛이 매우 일품이다. 헤더는 파워 헤더 특성도 있고 스탯도 높아서 괜찮으나 임팩트가 그렇게 강력하진 않다.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오프더볼. 움직임이 안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더 모먼트라는 위상을 고려해 봤을 때 너무 단조로웠다. 침투해 들어가는 것 까지는 무난하게 잘 해준다. 다만 지공 상황에서 상대방 수비에 혼란을 주는 영리한 위치 선정이라던가 크로스 시 공 받기 좋게 멀리 돌아가는 움직임은 거의 잘 보지 못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능이고, 특히 피지컬적인 요소들을 생각해 본다면 브라질에서는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본다.




▶ 카카 (ICON)

치달의 왕, 카카.

카카하면 역시 압도적인, 치고 달리는 주력이다. 기본적으로 속가가 빠른데 퍼터까지 제대로 발동시키면 알고도 못 잡는 경우가 꽤 나온다. 이후 슈팅이나 골 결정력도 무난하게 좋은 편.

대신 아쉬운 점으로는 역시 약발을 꼽을 수 있다. 급여를 생각하면 중앙 공미에 기용하는 것이 좋은데, 웬만한 숙력도와 공격 센스가 아니라면 CAM에 짝발 선수를 쓰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자신이 감성을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가격, 급여, 포지션 적합도를 모두 고려해 본다면 일반 유저들에게 추천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카드다. 박지민 선수처럼 공격 천재성이 돋보이는 유저 말고는 냉정하게 쓰기 쉽지 않은 카드.





2. 윙어
▶ 비니시우스 (23TN)

레알 마드리드의 크랙, 비니시우스 주니어.

우선 인게임에서의 비니시우스 최대 강점은 치달이다. 속가 스탯에 나와있는 것처럼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며 퍼터 한 번 제대로 터지면 수비수가 못 쫓아오는 경우가 빈번하다. 슈팅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데, 23TN 시즌의 경우 해당 스탯이 잘 보완되어 있어 딱히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체감. 테크니컬 드리블보단 치고 달리는 퍼포먼스에 더 특화된 선수라, 네이마르나 호나우지뉴 수준의 체감은 아니다. 오히려 드리블이 약간 길다는 느낌이 들 정도.

그래도 확실한 특색과 한방이 있고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까지 있어 나름 높은 사용률을 기록하고 있는 카드다.




▶ 호드리구 (21UCL, 22UCL)

레알 마드리드 왼쪽에 비니시우스가 있다면 오른쪽에는 호드리구가 있다.

장점, 단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필요 없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평이한 약발 4 윙어다. 체감, 슈팅, 연계, 오프더볼 모두 특별히 좋지 않았지만 또 나쁘지도 않은 그런 느낌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팀컬러를 사용한다면 모르겠으나, 성능 브라질을 한다면 그렇게 추천하는 매물은 아니다. 비니시우스보다는 파괴력에서 밀리는 것은 물론, 양발의 네이마르와 세징야가 있기도 하고 가린샤보다도 나은 점이 딱히 없다.






▶ 네이마르 (23TN, LH)

브라질 대표 테크니션, 네이마르.

우선 종합적인 성능은 23TN 시즌이 가장 괜찮다. 체감 당연히 좋고 스피드와 슈팅도 꽤 괜찮으며, 아킬레스 건인 밸런스와 크로스 스탯 수치도 높은 편이다. 몸싸움은 약한 편이긴 하지만, 나름 밸런스 스탯이 높아 버텨줄 때도 있고 네이마르의 장점을 생각해 본다면 감수해야 하는 점이다.

급성비로 간다면 LH 시즌을 추천한다. 크로스만 제외한다면 23TN 시즌에 비해 더 좋다고 느꼈다. 드리블이 테크니컬하지만 더 빠릿하다고 느꼈고 밸런스 스탯은 더 높아서 그런지 몸싸움과 드리블 체감이 23TN 시즌보다 더 좋다고 느꼈다.






▶ 세징야 (22KB)

대구에로, 세징야.

해당 기사에서 소개하는 브라질리언 윙어 중 가장 인지도가 낮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종합적인 성능으로는 가장 좋은 선수가 바로 세징야다. 양발, 스피드, 체감, 침투, 슈팅, 연계 등 어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으며 무결점 윙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그나마 단점을 꼽자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체감이 안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드리블에 특화된 브라질리언들에 비해 조금 아쉽다는 것이지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충분히 좋은 축에 속한다 볼 수 있다.

종합적인 평가를 하자면 세징야는 브라질 윙어에 필수적인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사실상 부족한 부분이 거의 없고, 인게임적인 성능과 파괴력을 모두 고려한다면 이 정도 성능을 내는 선수는 전체를 뒤져봐도 찾아보기 힘들다.




▶ 가린샤 (BWC)

위대한 드리블러 가린샤.

가린샤를 쓰면서 가장 놀랐던 점은 바로 체감이다. 양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드리블 체감 자체로만 봤을 때 선수풀 전체를 생각해 봐도 몇 손가락에 들 정도였다. 특히 180도로 꺾는 턴 동작은 어나더 레벨. 여기에 스피드와 크로스까지 갖췄으니, 사이드에서 상대방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들기에 아주 적합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대신 역시 아쉬운 점은 약발 4. 그런데 매우 특이하게 크로스할 때는 약발이 4.5 느낌인데 슈팅할 때는 3.5 느낌이다. 기대했던 아이콘 더 모먼트 시즌도 약발 4라 가린샤를 쓰고 싶다면 무난하게 BWC 시즌을 추천한다.




▶ 호나우지뉴 (BWC, LN)'

외계인 호나우지뉴.

요즘에는 호나우지뉴를 윙어로 잘 사용하지는 않는데, 막상 써보면 지뉴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신장 180cm에 이 정도 드리블 체감을 보여주는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고 장담할 수 있다. 게다가 생각보다 몸싸움 능력이 좋아서 경합 상황에서도 꽤 잘 이겨준다.

단점으로는 약발과 조금 아쉬운 크로스 스탯을 들 수 있다. 요즘에는 양발에 연계 능력 좋은 윙어들이 많아서 지뉴의 사용률이 낮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트렌드에 조금 뒤처진 선수긴 하지만, 외계인의 감성과 체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한 번 정도나 교체 자원으로 써볼 만은 하다. 크로스를 어느 정도 쓴다면 BWC, 스태미너가 넉넉한 지뉴를 쓰고 싶다면 LN을 추천한다.






▶ 쿠티뉴 (MC)

감아차기 장인, 쿠티뉴.

신장이 172cm에 브라질리언이라 그런지 체감이 아주 뛰어나다. 그리고 쿠티뉴 존(박스 밖 약간 왼쪽 위치)에서 시도하는 ZD는 아주 일품이다.

그런데 그것만 좋다는 것이 함정이다. 일단 양발이 아니고 크로스도 좋지 않은데 스태미너까지도 부족하다. 요즘 쓰기에는 트렌드에 상당히 뒤처진 선수이며 딱 교체용으로 적합한 선수다.




▶ 윌리안 (UP, MC, VTR)

폭탄머리 윙어 윌리안.

윌리안의 대표적인 장점은 다름아닌 활동량이다. 공수 가담 매우 뛰어나며 스태미너 역시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라 경기 내내 잘 뛰어나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급성비 및 가성비가 좋다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부분.

단점은 의외로 체감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브라질리언다운 체감을 기대했지만,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지 않았고 오히려 종종 방향 전환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마냥 부드럽다고 평가하기에는 꽤 부족한 수준. 약발 4인 것도 아쉽다.

절대적인 성능보다는 급성비 & 가성비나 서브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3. 수비형 미드필더
▶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TM)

브라질의 계륵, TM-카를루스 아우베르투.

주 포지션은 풀백이지만 실제 인게임에서는 브라질 고성능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다. 최상위 시즌인 더 모먼트답게 스탯 빠지는 곳이 없으며 특히 활동량과 가로채기 능력이 일품이다. 그 외 패스와 슈팅은 위협적이진 않지만 좋은 수준.

역시 걸리는 점은 급여다. 급여가 무려 30인데, TM-소크라테스의 급여도 감당해야 하는 걸 생각한다면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쓸 수 있다면 쓰는 것이 당연히 좋지만, 웬만하면 전체적인 스쿼드 밸런스를 해치지 않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다.




▶ 파울리뉴 (MC)

바르셀로나와 토트넘 팀컬러를 가지고 있는 파울리뉴.

브라질에서 가장 무난한 볼란치 자원 하나 꼽아야 한다면, MC-파울리뉴를 선택하겠다. 약발 4에 신체 조건 괜찮고 패스, 슈팅, 연계, 몸싸움 모두 평균 이상은 해준다. 급성비가 좋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큰 장점은 없지만 또 딱히 눈에 띄는 단점도 없는 카드다. 대신 최소 7카 이상 써주는 것을 권장한다.




▶ 페르난지뉴 (21UCL)

현재 생성 제한인 페르난지뉴.

체감 좋아진 파울리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약발 4에 전반적으로 딱히 부족한 부분은 없고 드리블이 좋아 탈압박에 용이하며 활동량도 왕성한 편이다.

물론 67kg에 마름 체형이라 경합 능력이 뛰어나진 않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불편할 정도로 약하진 않다. 중거리 슛은 좋진 않지만 그냥 무난한 편. 페널티 아크 서클 정도 위치에서는 어느 정도 넣어준다.

브라질 스쿼드의 약점으로 볼란치를 많이 꼽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빈약한 수준은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무난하게 추천하는 조합은 파울리뉴+페르난지뉴 듀오다.




▶ 카제미루 (21UCL)

브라질 볼란치의 큰 어른 카제미루.

가장 큰 장점은 피지컬적인 능력이다. 185cm에 84kg의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어 웬만한 경합 상황에서 밀리진 않는다. 전반적인 수비 능력 역시 매우 좋은 편.

대신 약발 3과 중거리 슛이 좋지 않다는 게 조금 아쉽다. 요즘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경우 최소 약발 4를 기본으로 깔고 가기도 하고 2선 중거리 슛 역시 하나의 옵션으로 가져가야 하다 보니, 현 트렌드에서는 카제미루가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 호베르투 카를루스 (MC)

크랙형 볼란치로 호베르투 카를루스를 기용하는 방법도 있다.

왕성한 활동량을 베이스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2선 침투 위협적이고 특히 박스 밖에서 시도하는 D, ZD 중거리 슈팅은 아주 매섭다.

약발 2에 공중권 경합 능력이 아쉽다는 점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자신이 색다르면서 공격적인 볼란치를 쓰고 싶다면 이만한 선수가 없다.




4. 센터백
▶ 밀리탕 (21UCL, 22UCL)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많이 쓰이는 센터백, 에데르 밀리탕.

사실 신체 조건, 스탯, 외모를 모면 얘가 센터백으로 괜찮을까 싶다. 78kg, 마름 체형에 밸런스 스탯도 높지 않고 얼굴도 살짝 배고파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막상 인게임에서 써 보면 정말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는 선수다. 스피드 빠르고 경합 상황에서도 불안정하지 않으며 대인 수비 능력 역시 괜찮다.

힘과 민첩성을 동시에 겸한 선수라 일반적으로 쓰기에 괜찮은 편이다. 가장 무난하게 추천하는 중앙 수비수다.






▶ 브레메르 (22TOTS)

유벤투스 팀컬러가 있는 브레메르.

힘과 민첩성을 동시에 지닌 센터백. 큰 신체 조건과 단단한 코어 스탯을 바탕으로 경합 상황에서는 웬만하면 밀리지 않는다. 브라질리언다운 특유의 민첩함까지 있어 태클할 때 부드럽게 뺏어오는 경우도 자주 있었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역시 스피드. 속력/가속력이 120을 간신히 찍는 정도로 키보드 유저들에게는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느리지 않고, 특히 뒷 커서를 잘 잡을 수 있는 유저들에게는 정말 좋은 중앙 수비수 자원이다.




▶ 투타 (22NG)

급성비 센터백으로 추천하는 브라질 전용 센터백, 투타!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레알 프리미엄이 없는 밀리탕이라 봐도 무방하다. 스피드 빠르고 피지컬 경합 능력은 물론 전체적인 수비 능력이 정말 괜찮은 편이다. 정말 전체적으로 괜찮은 중앙 수비수.

8카는 좀 비싸긴 하지만 7카만 써도 딱히 부족한 부분이 없다. 급여나 BP를 아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 티아구 실바 (23TN)

첼전드 자리를 확고히 하는 티아구 실바.

성능적으로 보면 사실 깔만한 부분이 없다. 스피드 느리지 않고 역동작도 없는 편이다. 전반적인 수비 퍼포먼스 당연히 뛰어나고 밸런스 스탯이 높아서 그런지 몸싸움도 잘 밀리지 않는다. 신장이 큰 편은 아니지만 제공권 수비가 아쉽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다.

대신 역시 걸리는 부분은 급여과 가격. 밀리탕과 투타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급여 24씩이나 주고 센터백 한 자리를 쓰기에는 꽤 부담스럽고 가격 또한 비싸다. 자신이 급여와 BP 여유가 된다면 쓸 만은 하겠으나 웬만해서는 부담 없이 추천하기에는 어려운 카드다.




5. 풀백
-왼쪽 풀백-

▶ 마르셀루 (VTR)

폭탄머리 풀백, 마르셀루.

개인적으로 풀백을 많이 활용하는 스타일이라 매우 공격적인 느낌을 기대했는데, 기대치가 너무 지나쳤던 탓인지 생각보다는 조금 아쉬웠다. 스피드, 연계 능력, 체감, 수비 능력 모두 무난했고 딱히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브라질에서 찾기 힘든 약발 4 레프트백이다. 무난하게 추천할 만은 하다.




▶ 호베르투 카를루스 (MC)

UFO 런처, 호베르투 카를루스.

확실히 공격적인 풀백이다. 오버래핑 빈도수 확실히 높고 순간적으로 치고 달리는 파괴력 역시 마르셀루보다 한 수 위다. 가끔식 나오는 중거리 포는 백미. 제공권 경합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수비 능력 또한 나쁘지 않다.

약발 2라는 점과 생각보다 체감이 조금 무겁다는 부분도 아쉽긴 하다. 그래도 확실한 공격적인 특색을 사진 풀백으로 써보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 로지 (22UCL)

브라질에서 정석적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레프트백, 헤낭 로지.

그냥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무난했다. 약발 3에 스피드 무난했고 수비도 딱 해줄만큼 해주는 정도의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풀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다 보니 그렇게 좋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지만, 일반적인 유저 입장에서는 급여도 아낄 겸 가장 무난하게 쓸만한 선수라고 본다.




-오른쪽 풀백-

▶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NTG)

고성능 브라질 라이트백, NTG-아우베르투.

급여 대비 성능, 약발, 수비 능력, 공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을 때 해당 카드가 브라질 라이트백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말 그래도 결점이 없으며 좋은 체감에 크로스까지 좋아 공, 수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

급여가 22라 조금은 아쉽긴 하지만, 해당 급여가 풀백 포지션의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한다면 성능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카드다.




▶ 다닐루 (21UCL)

레프트백의 로지처럼 브라질에서 가장 정석적으로 추천할만한 풀백 다닐루.

풀백치고 큰 신체 조건, 약발 4에 스탯이 전체적으로 잘 빠져있어서 매우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구사한다. 특이하게 튀진 않지만 1인분을 아주 무난하게 해내는 스타일. 체감까지 좋아서 빌드업 상황에서도 불편하지 않다.

아쉬운 점을 꼽자면 크로스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해당 부분을 해결하고 싶으면 급여가 더 낮고 약발 3인 UP-다닐루를 쓰는 방법이 있다.




▶ 아드리아누 (UP)

브라질에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양발 풀백, UP-아드리아누.

일단 언급한 것처럼 양발인 점이 가장 좋다. 빌드업 할 때 웬만해서는 끊기는 일이 없고, 공격 가담했을 시 나름 괜찮은 체감과 크로스 능력을 바탕으로 심리전을 시도에 아주 최적화돼있다.

하지만 역시 수비적으로는 꽤 아쉬운 부분이 많다. 일단 신체 조건이 작은 편이라 제공권 경합은 물론 일반적인 몸싸움에서 잘 밀리기도 하고, 스피드도 빠르지 않아 상대방 윙어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특색이 확실한 선수이긴 한데, 자신이 풀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거라면 그렇게 추천하진 않는다.




6. 골키퍼
▶ 에데르송 (22UCL)

이번 챔피언스리그로 초기 오버롤에서 무려 +12나 오른 22UCL-에데르송.

일단 박스 안 반응 속도 세이브는 아주 놀라울 정도다. 인간이 아닌 한 마리 날짐승의 모션을 구사하며 2단 세이브도 꽤 자주 보여준다.

하지만 골키퍼치고 작은 신장이다 보니 중거리 슛 선방 부분에선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역 감성과 동물적인 세이브 능력을 보고 싶다면 급여 조절해서 한 번 써 보는 것을 추천한다. 골키퍼 티어리스트에도 꽤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고 있다.




▶ 에우통 레이치 (21UCL)

브라질 스쿼드 기준으로는 가장 무난하게 많이 쓰이는 골키퍼, 22UCL-에우통 레이치.

196cm의 신장에 골키퍼 인기 특성인 '멀리 던지기', '스위퍼 키퍼', '적극적 크로스 차단'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성능적으로 확실히 좋은 수준은 아니다. 중거리, 근거리 선방 부분에서 급여 10 이상 선수들에 비해 확실히 부족한 느낌이 들며 가끔 정말 어이없는 실수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급여를 생각해 본다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한다. 막을만한 슈팅 대부분 막아주고 막기 힘든 슈팅은 정말 가끔 막아주는 느낌, 쉽게 말해 무난함에 아주 살짝 못 미치는 정도다. 쓰면서 만족하기는 힘들겠지만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