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자라쥐, 로시츠키 etc.
주목해야할 신규 선수들은 누구?
▶ 콤파니
주공 시즌을 마지막으로 정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콤파니.
신체 조건은 물론 밸런스 스탯 좋고 근본 센터백답게 전체적인 수비 스탯 매우 잘 갖춰져 있다. 벨기에 스쿼드에서 몸싸움 케미 받으면 더 강해질 것은 물론 맨시티에서도 나름 기용을 고려해 볼 만한 자원이기도 하다.
다만 제일 걸리는 것은 스피드. 5카 기준으로는 확실히 부족하며 집중 훈련으로 속가에 다 투자해도 키보드는 물론 패드 유저들도 불편함을 느낄만한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감성 60에 성능 40 정도의 카드라 볼 수 있다. 자신이 커서 변경에 자신이 있으면 포백으로 써도 되고 좀 더 최적화된 자리로는 5백이나 요즘 꽤 유행하는 쓰리백 중 한자리를 추천한다.
▶ 제이미 바디
마지막 출시가 약 1년 전인 BWC 시즌이지만 이전까지 오버롤로는 21TOTS가 가장 높았던 제이미 바디.
기존 시즌들과 확실한 차별화가 되어있으며, 완성도가 꽤 높게 나왔다. 일단 양발에 은카 풀케미 시 속가 스탯 130 이상이며 슛 파워 및 밸런스 스탯도 상당히 높다.
대신 중거리 슛은 여전히 아쉽고 민첩성도 꽤 낮은 편이라 바디 특유의 뻑뻑한 체감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침착성 스탯도 낮은 것이 꽤 아쉬운데, 밀집된 지역에서는 생각보다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성능 바디라는 점은 물론, 잉글랜드의 가성비 양발 스트라이커가 등장했다는 점만 봐도 상당히 의미있는 출시다.
▶ 리자라쥐
FC 온라인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비센테 리자라쥐.
169cm의 단신이지만 70kg 보통 체형으로 신장 대비 꽤 두꺼운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일단 스피드가 기본적으로 빠르고 크로스나 전체적인 수비 스탯도 매우 안정적이라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다만 실제 인게임에서의 경쟁 자원이 꽤 많다는 것이 아쉽다. 일단 프랑스에서는 테오나 페를랑 멘디에 뤼카 디뉴라는 가성비 자원까지 있다. 그리고 본인 엠버서더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알폰소 데이비스, 브레메에 심지어 본인과 비슷한 신장에 양발인 필림 람까지 있어서 확실한 경쟁력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자신이 새로운 선수를 써보고 싶거나 나름의 축알잘 감성픽을 선택하고 싶다면 한 번 정도 써볼 만은 하다.
▶ 맥매너먼
리버풀 유스 출신이자 리버풀 레전드인 맥매너먼. 솔직히 누구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보를 자세히 보면 재밌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전체적인 프로필이 매우 특이하다. 윙어인데 신체 조건이 185cm 72kg 마름 체형으로, 측면 자원이지만 큰 신장에 한번 놀라고 72kg밖에 안 나가는 것에 두 번 놀란다.
또 능력치 스탯도 매우 특이한 점을 찾아볼 수 있다. 스피드가 매우 윙어에게 필요한 슛이나 크로스, 연계, 스태미너 모두 준수한데 신체조건의 한계를 못 버텼는지 밸런스만 유독 낮은 것에 세 번 놀랄만하다.
게다가 잉글랜드 국적에 인기 팀컬러인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팀컬러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네 번 놀라는 신박한 서프라이즈 형 윙어라 볼 수 있다.
역습 중심의 전술을 활용하며 장신 윙어를 선호한다면 나름 써볼 만한 가치는 있다. 다만 지공 상황에서는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 로시츠키
'그라운드의 모짜르트'로 유명했던 아스널 레전드, 토마시 로시츠키.
국내 아스널 팬들이게는 꽤 친숙한 선수이고 아스널 선수답지 않게 약발도 4라 괜찮지만 스탯 분포가 상당히 어수선하다. 사이드에서 쓰자니 스피드와 밸런스가 아쉽고, 메짤라(하프윙) 형식의 LAM이나 RAM으로 쓰자니 골 결정력과 중거리 슛이 아쉽다.
성능적으로는 빈틈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아스널 유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만약 꼭 써야겠다면 측면으로 넓게 벌린 윙어보다는 중앙에서 플레이에 관여하는 양공미 형식의 메짤라 형식이 제일 적합하다.
※ 이 외에도 여러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DC 시즌 신선한 선수가 있나요?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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