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규 업데이트로 '지혜의 섬'에 새로운 에포나 의뢰와 모험 퀘스트가 추가됐다. 에피소드 카단 퀘스트 '푸른 불꽃이 서린 칼날'과 베른 남부 퀘스트 '혼돈 속으로'를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신규 퀘스트로 악마 군단장의 아크라시아 침공 이후 내용과 에스더 카단의 후일담을 다루고 있다.

약 1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모험 퀘스트를 진행하고 '지혜의 섬'에서 에포나 의뢰를 완료하면 2주 후에 신규 에포나 평판 보상으로 '스킬 포인트 물약'을 얻을 수 있다.


'할족'이 스토리 전면에 등장?! '지혜의 섬' 신규 모험 퀘스트
에포나 2주 완료로 스킬 포인트 물약 1개 획득 가능!

'지혜의 섬'의 신규 퀘스트는 간단한 모험 퀘스트로 약 15분~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스토리 완료 후에는 에포나 의뢰가 1종 개방되며, 에포나 의뢰 3회 완료 시 다음 에포나 의뢰를 진행할 수 있다. 총 13일~14일 에포나 의뢰를 완료하면 '스킬 포인트 물약'을 얻는다.

※ '지혜의 섬' 모험 퀘스트 간략 정리

- 베른성 스퀘어홀 근처에서 시작 모험 퀘스트 획득
- '지혜의 섬' 모험 퀘스트 진행(보상 : 실링, 전설 카드 팩, 전설~희귀 카드팩 2개)
- 모험 퀘스트 완료 후 에포나 의뢰 진행으로 2주 뒤 스킬 포인트 물약 1개 획득


▲ 카드팩 등을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 향후 스토리에 대한 중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 섬 퀘스트를 진행중이라면 주의 부탁드립니다.

■ '지혜의 섬' 기본 정보

섬의 퀘스트는 '베른성'에서 시작해서 '네리아의 주점', '칸다리아 영지', '벨리온 유적지'까지 진행하고 이후 '지혜의 섬'에서 나머지 퀘스트를 받는다. 약 15분~30분의 시간이면 모든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서적을 찾는 퀘스트는 중앙에 1권이 우측에 2권, 좌측에 3권이 위치하고 있다. 중앙 포네그리프(?)가 있는 비밀 방에서는 서적에 표시되는 글자색을 순서대로 확인하면 된다. 정답 순서는 시계방향으로 11시, 1시, 6시, 3시다.




▲ 나머지 퀘스트는 지혜의 섬에서 진행된다

▲ 서적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 포네그리프(?)의 정답 순서


■ (스포주의) 메인 스토리에 본격 등장한 '할족'....카마인의 정체는?

메인 퀘스트의 전체적인 내용은 군단장 후일담으로 시작해 사라진 카단의 행방을 쫓으며, 카단과 카마인이 대적하는 부분까지 진행된다. 아직 분명하게 밝혀진 내용은 없지만, 세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카마인'을 막아서는 '카단'을 '아만'이 모종의 이유로 설득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험 퀘스트에서는 지금까지는 여러 서적과 짧은 단서로만 등장했던 '할족'이 전면으로 등장했다. '할'과 '라제니스' 종족은 신의 총애를 받는 종족이었지만, 프로키온을 속이고 '아크'의 힘을 훔친 죄로 영원히 유폐된다.

메인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할족은 왜곡된 차원의 섬에 등장하는 NPC '제페토'를 제외하면 직접 등장이 전혀 없다. 신에 의해 멸망한 종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혜의 섬 비밀의 서고에 등장하는 '타불라라사(라틴어로 깨끗한, 최초의 석판이라는 뜻)'는 할족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추가된 새로운 서적에서 할족이 부활을 꿈꾸고 있다는 것과 세계에 숨겨진 중대한 비밀이 존재한다는 단서가 여럿 등장한다.

이에 따라 '차원문을 여는 악마'라는 카마인의 정체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군단장들의 힘을 흡수했지만, 대악마 카제로스의 명을 따르지 않고, 독단적으로 행동하며 카단 또한 그를 위험한 대상으로 규정했다. 카마인이 부활을 꿈꾸는 '할족'이라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 할족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타불라라사(태초의 석판)'

▲ '큐브'는 할족의 창조물이자 상징이기도 하다






■ (스포주의) 지혜의 섬 신규 서적들 총정리

4개의 큐브 기록

아크라시아의 비밀에 관한 단서가 새롭게 추가됐다. 베아트리스의 경고와도 일치되는 맥락이 있다. 여러모로 대악마와의 전투를 끝낸 모험가의 결말은 좋지 않거나 반전이 존재할 것으로 추측된다.







작은 큐브의 기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