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목요일 부터 유치원 가기 싫다해서 아들 둘만 보냈는데
애가 가기싫다고 등에 매달려서 애교 부리고
뽀뽀하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아빠아아 나 아빠랑 놀래
하는데 어떻게 보내냐 마음이 사르르르 녹는걸
있는 그대로 전화로 말했더니 귀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