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들어 무력화 수치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칼엘리고스나 아브렐슈드 등 최상위 콘텐츠에서 특정 기믹을 파훼하기 위해서는 순간 무력화가 필수적이다. 이 때문에 다른 부분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순간 무력화가 좋은 스킬을 채용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이외에 단죄와 심판 룬 발동 확률, 파티원 감금 해제, 특정 기믹 파훼 등 타격 횟수가 필요한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이 경우 대미지가 뜨는 숫자와 달리 오브젝트 타격 횟수가 사용되기에, 타격 횟수가 많아 보이는 스킬이 의외로 적거나 그 반대가 되는 경우도 많다. 무력화와 달리 채용 필요성은 낮긴 하지만, 본인이 가진 스킬 중 어떤 스킬이 타격 횟수가 많은 지 미리 알아둔다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무력화
소서리스의 표기 무력화는 상당히 높다. 각성기를 제외하더라도 상 1개, 중상 2개, 중 6개, 하 2개로 마법사 클래스 중에서는 독보적인 수치이며, 여타 뿌리 클래스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그러나, 실전 무력 성능은 표기에 미치지 못하는 편이다. 첫 번째 이유는 캐스팅, 홀딩을 포함하여 시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스킬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다. 같은 무력화 중의 스킬이어도 키 한 번 누르면 중의 무력화를 주는 스킬과 홀딩을 끝까지 유지해야 중의 무력화를 주는 스킬은 큰 차이가 있다.
두 번째 이유는 트라이포드를 통한 무력화 상승을 거의 얻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머너의 마력의 질주가 하의 무력화를 지니고 있지만, 트라이포드를 통해 5배의 위력을 낼 수 있다. 그러나 소서리스는 그러한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이러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상당히 높은 순간 무력화를 보여줄 수도 있다. 이를테면 무력화 패턴이 나오기 전 미리 캐스팅을 진행해 두어 시전 시간 페널티를 없애거나, 스택 트라이포드를 사용하여 순간적으로 2배에 달하는 무력화를 줄 수도 있다. 방전 트라이포드를 채용한 천벌과 스택 트라이포드를 채용한 인페르노의 조합이 상당히 좋다.
마지막으로 환류 직업 각인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이덴티티 게이지 100% 상태에서 마력 방출을 하여 전기 속성 스킬의 무력화를 높이는 방법도 존재한다. 해당 보너스를 받는 스킬은 라이트닝 볼텍스와 천벌, 라이트닝 볼트가 있다.
[정보] 마법사 클래스 실제 무력화 수치 실험
[정보] 암살자 클래스 실제 무력화 수치 실험
[정보] 무도가 클래스 실제 무력화 수치 실험
[정보] 헌터 클래스 실제 무력화 수치 실험
[정보] 전사 클래스 실제 무력화 수치 실험
▣ 타격 횟수
타격 횟수는 다른 성능에 비해 중요도는 상당히 낮은 옵션이다. 아브렐슈드 1관문과 2관문 등에서 사용된다고는 해도,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해결되는 수준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죄와 심판 룬 발동, 일부 팔찌 옵션의 발동, 파티원 감금 해제 등 유용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알아두어서 나쁠 것은 없다.
타격 횟수가 많은 대부분의 스킬은 장판형 스킬이다. 그만큼 해당 타격 횟수가 모두 들어갈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실용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외에도 소서리스 특유의 캐스팅, 홀딩을 감안해야하므로 실전성 있는 스킬은 많지 않다.
단죄와 심판 룬은 애초에 확률이 높다보니 타격 횟수가 너무 적은 스킬이 아니라면 적당히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파티원 감금 해제 용도나 오브젝트 파괴 용도라면 빠른 시간 내에 많은 타격 횟수를 넣어야 한다.
아이스 애로우는 전반적으로 무난하지만, 서리 폭격 채용 시 타격 횟수가 6회로 줄어든다는 아쉬움이 있다. 라이트닝 볼트는 홀딩에 선딜도 있지만, 전압 상승 트라이포드 덕분에 시간 대비 타격 횟수가 높고 원거리라 안전한 위치에서 파티원의 감금을 풀어줄 수 있다.
숭고한 해일은 총 타격 횟수가 15지만, 단일 개체에게는 최대 8회의 타격만 들어간다. 이외에도 일반 공격은 2회의 타격 횟수를 가진다.
[정보] 클래스별 타격 횟수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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