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1 5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광동 프릭스는 팀플레이 게이밍과 경기에서 강준호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얻어 총합 승점 5점을 획득했다. 대전 하나 시티즌도 두 번의 무승부와 박기영의 활약으로 승점 5점을 얻었다.

1경기 팀플레이 게이밍과 광동 프릭스의 대결에서는 초반부터 두 번의 무승부가 기록됐다. 팀플레이 선봉으로 나선 김승환과 광동 프릭스의 선봉 정성민은 1:1로 비겼다. 정성민 입장에서는 아까운 승부였다. 점유율을 더 높게 가져간 상황에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었지만, 아쉬운 결정력으로 큰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 김성훈과 최호석의 경기에서도 광동 프릭스가 더 높은 점유율과 슈팅을 기록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광동 프릭스의 마지막 선수로 나선 강준호가 최승혁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팀에 승점 3점을 안겨줬다. 두 선수는 각자 5개 이상의 유효 슈팅을 차면서 서로의 골문을 무섭게 위협했다. 강준호는 후반전 1:1 상황에서 최승혁에게 큰 위기를 겪었지만, 반격 한 번에 중거리 슛을 넣으면서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다.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에서도 앞선 경기와 같은 양상으로 진행됐다. 1경기 박민근은 박기영을 상대로 중, 후반 거세게 몰아치면서 골을 노렸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박기영은 박민근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전에 빠르게 한 골을 넣었고, 그걸 지키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김동현과 윤창근의 대결은 무승부가 나왔다. 김동현은 점유율과 패스 성공율은 조금 높게 가져가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었다. 윤창근은 1개 더 많은 슈팅으로 골문을 더 위헙했다. 그러나 두 선수는 모두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이태경과 김시경도 다양한 심리전을 벌였으나 서로 1골을 넣는데 그치면서 승점 1점을 나누어 가졌다.


■ 2022 피파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7일 차 1, 2경기 결과

1경기 팀플레이x게이밍 2 VS 5 광동 프릭스
1세트 김승환 1 VS 1 정성민
2세트 김성훈 0 VS 0 최호석
3세트 최승혁 0 VS 2 강준호

2경기 포항 스틸러스 2 VS 5 대전 하나 시티즌
1세트 박민근 0 VS 1 박기영
2세트 김동현 1 VS 1 윤창근
3세트 이태경 1 VS 1 김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