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예비 2인 중 한 명인 곽준혁

재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선발전이 다시 열린다.

넥슨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부문 피파온라인4 종목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다시 뽑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기존 2인에 추가 2인을 따로 선발하는 과정이 진행된다. 기존에 선발됐던 김병권과 곽준혁은 국가대표 예비 자격을 유지한다. 최종 멤버는 오는 2023년 5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돌아온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선발전은 공지가 있었던 지난 12월 22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 신청 기간을 가진다. 이후, 1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예선을 거쳐 2월 초 본선, 2월 중순에 결선까지 이어지는 대장정 끝에 국가대표 예비 추가 2인이 선발된다.

예선은 일반부 예선으로, 1인 개인전으로 대회를 진행하며 규정에 따라 최종 9인이 선발되어 본선으로 향한다. 선발전 본선은 eK리그 챔피언십 차기 시즌 진출 선수 23명과 일반부 예선 통과자 9인이 함께 진행하는 대회다. 여기서 결선까지 거쳐 1, 2위를 차지하는 선수들이 국가대표 예비 최종 4인에 추가된다.

한편, 2022년 진행될 예정이었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연기되어 오는 2023년 9월 23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