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질문에 윤재민 COO는 ‘하드코어’라고 답했다. 차세대 MMORPG 중에서도 발군인 액션이 강조된 전투시스템은 물론. 플레이어가 탑승하는 말을 죽일 수 있고 인벤토리 허용중량을 초과하는 소지품을 지닌 캐릭터의 이동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하드코어한 세세함에 유럽 퍼블리셔들이 깊은 매력을 느낀다는 것.
즉, 유럽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롤플레잉 요소가 '검은 사막' 곳곳에 구현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검은사막은 김대일 사단의 펄 어비스가 심혈을 기울여 막바지 CBT 준비를 하고 있는 작품으로 9,10월 중에 첫 번째 CBT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 퍼블리셔인 다음(Daum)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검은사막의 매력을 유저들에게 미리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차이나조이에 이어 독일 게임스컴에서도 검은사막을 선보인 윤재민 COO는 게임스컴 일정이 끝난 이후 9월 초까지 유럽에 체류하면서 현지 퍼블리셔들과 ‘검은사막’ 유럽 서비스에 대한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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