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장 레이드에서 공대장은 에스더 스킬을 이용할 수 있다. 에스더 스킬은 모자란 딜을 보충해주거나 전멸 등 일부 기믹을 파훼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에, 중요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일부 전멸 기믹 등 일부 패턴에서 에스더 스킬을 적시에 사용하지 못할 경우 공대 전체가 전멸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변수를 가지고 있는 만큼, '공대장'이라는 타이틀을 무섭게만 생각하는 모험가도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이를 위해서 에스더 스킬이 사용되는 메커니즘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 현재 군단장 레이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에스더는 카단을 제외한 총 7명(실리안, 웨이, 바훈투르, 이난나, 아제나, 샨디, 니나브)다. 각 에스더마다 등장하는 위치부터 사용 범위에는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에스더는 사용 시 캐릭터의 정면(마우스 위치)에 등장한다. 실리안과 웨이, 니나브, 이난나는 캐릭터 가까이 등장하며, 바훈투르의 경우 이동기(스페이스) 거리만큼 먼 거리에서 등장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음으로 아브렐슈드에서 등장하는 아제나와 샨디는 시전 범위 자체가 맵 전체에 해당하기에 사용하는 타이밍만 숙지한다면, 공격이 빗나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에스더 스킬을 적시 적소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마수 군단장 발탄 - 무력화에 도움을 주는 '웨이'와 즉사기를 안전하게 넘길 수 있는 '바훈투르'

■ 1관문 : 루가루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웨이(무력)

사용 타이밍
- 웨이 : 35줄, 15줄 구슬 무력화

1네임드 루가루의 주요 패턴으로는 결속 패턴이 있다. 총 8명이 외각에 생성되는 구슬을 순서에 맞게 먹고, 무력화를 진행해야 한다. 이때 웨이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패턴을 파훼할 수 있는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인 만큼 공개 파티에선 2웨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단, 파티 딜량에 따라 첫 번째 결속 시 에스더 게이지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 그 때문에 유동적으로 사용하되 최대한 변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결속 패턴 시 웨이를 사용한다는 점을 숙지해두면 좋다. 웨이 사용 타이밍은 결속 패턴 시 루가루가 가운데에 등장하는 즉시 사용하면 된다. 웨이의 등장 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전방으로 넓은 범위를 타격하기에 빗맞힐 위험은 적은 편이다.


▲ 웨이를 사용하고 구슬 자리로 가는 시간이 충분하기에 어려운 점은 없다


■ 2관문 : 발탄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바훈투르(전멸기 파훼)

사용 타이밍
- 바훈투르 : 130줄 전멸기, 16줄 연환파신권 패턴
- 실리안 : 적정 레벨 기준 바훈투르 사용 이후에 사용 가능

본격적으로 발탄을 상대하는 2관문에서 에스더 스킬을 사용할 중요한 타이밍은 두 번이 있다. 먼저, 돌진-부위 파괴 패턴이 진행되는 첫 번째 기믹에서 130줄에 발탄이 전멸기를 사용한다 등장한다. 정공법은 파괴된 벽에서 '로나운의 기운'을 각 인원이 하나씩 먹고 무적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번거롭고 사고의 변수 또한 높은 편이다. 여기에 바훈투르 이외의 에스더를 사용하는 것이 딱히 메리트가 있지도 않다.

따라서 대부분 130줄에서 에스더 바훈투르를 이용하는데, 딜이 넘칠 경우 딜컷이 필요하기도 하다. 바훈투르는 등장하는 위치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에스더 스킬보다 사용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마우스 위치 기준으로 시전되지만, 대략 6~8m 떨어진 위치에 바훈투르가 등장한다.

바훈투르의 스킬 발동 시간이 조금 긴 편이기에, 130줄에 바로 사용하거나 최소한 전멸기 시작 전 한 번 도끼를 휘두르는 모션에 맞춰서 사용해야 한다. 한 번 발동되면 지속 시간은 긴 편이기에 전멸기 타이밍이 등장하는 아슬아슬한 타이밍보다 보스의 체력을 확인하고 130줄 근처에서 즉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바훈투르는 130줄 전멸 패턴 전에 모든 인원이 버프를 받을 수 있게 사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발탄이 유령 상태에 진입하기 전 약 16줄에서 연환파신권 패턴이 등장한다. 즉사 패턴은 아니지만, 시간 정지 물약 없이 파훼하기 까다로운 패턴이다. 그 때문에 대부분 바훈투르를 이용해 안전하게 패턴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파티 딜에 따라 에스더 게이지가 부족해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발탄이 뛰어오르는 모션 이후 중앙에 생성되는 원형 장판을 피해야 한다. 이후 여섯시 끝에서 발탄 방향으로 바훈투르를 사용하는 것이 베스트다. 이렇게 사용하지 못했을 경우, 첫 번째 도끼 공격이 끝난 자리에 위치해서 발탄 바로 앞에 바훈투르를 사용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바훈투르의 위치가 어긋날 수도 있는데, 이때는 핑을 통해 알려주는 것이 좋다.

만약, 연환파신권 패턴을 바훈투르 없이 넘겼을 경우, 실리안을 사용해 플레이타임을 단축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카운터를 통해 발탄의 중첩을 줄여둔 뒤 사용해야 한다.


▲ 연환파신권 패턴에서도 바훈투르를 이용하면 패턴을 안전하게 파훼할 수 있다

▲ 연환파신권 패턴에서 바훈투르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실리안을 사용할 수 있다



■ 욕망 군단장 비아키스 - 0줄 무력화엔 웨이! 상황이 될 때마다 사용하는 니나브

■ 1관문 : 모르페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니나브(피해)

사용 타이밍
- 니나브 : 연환파신권, 줄긋기 패턴

비아키스의 1관문 모르페는 대부분 쾌락이 아닌 욕망(악몽)에서 니나브를 사용한다. 1파티와 2파티로 나뉘어 전투가 진행되기에 2파티에서도 에스더를 사용할 인원을 정해야 한다. 즉사 기믹 파훼 등에 에스더를 이용하지 않고, 오로지 니나브만 사용하기에 에스더 스킬을 적중시키기 적당한 타이밍만 숙지해두면 된다.

욕망과 쾌락 두 개의 보스는 장판 판정이나 일부 패턴의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패턴은 동일하다. 니나브를 쉽게 적중시킬 수 있는 패턴은 연환파신권줄긋기 패턴 두 가지가 있다. 두 패턴 모두 한 자리에서 패턴을 시전하는 시간이 길어 니나브를 적중시키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 니나브를 거의 확정적으로 적중시킬 수 있는 패턴 두 가지를 기억하자


■ 2관문 : 비아키스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니나브(피해)

사용 타이밍
- 니나브 : 120줄, 카운터, 기절 도넛, 감전 장판 등

비아키스에서도 1관문과 마찬가지로 주로 니나브만을 사용하게 된다. 그 때문에 확실하게 에스더 스킬을 맞출 수 있는 일부 패턴만 신경 쓰면 된다. 대부분의 파티에선 120줄 패턴 이후 에스더 게이지가 가득 차게 된다. 이때 마지막 분신에서 약 2초의 시간을 기다리고 맵 중앙으로 니나브를 시전하면, 가운데 등장하는 비아키스에게 확정적으로 에스더 스킬을 적중시킬 수 있다.

물론, 파티에 따라 해당 패턴 직후 에스더 게이지가 모두 차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땐 사용하는 패턴에 따라 에스더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에스더 스킬을 쉽게 적중시킬 수 있는 패턴은 총 세 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먼저, 카운터 패턴이다. 에스더 스킬을 사용할 시간이 많다고 볼 수는 않지만, 그렇다고 빗맞힐 확률이 높지도 않은 패턴이다.

다음으로 기절 도넛 패턴은 비아키스가 제자리에서 패턴을 오래 시전하는 만큼, 니나브를 적중시키기 쉬운 패턴이다. 마지막으로 감전 장판 패턴 역시, 비아키스가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패턴을 시전하기에 에스더 스킬을 사용하기에 적합한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러드매서커, 와플, 자이언트 웜 등의 패턴에서도 니나브를 쉽게 적중시킬 수 있다.



▲ 120줄 패턴이 종료될 때 에스더 게이지가 가득 찼다면 사용해도 좋다

▲ 감전 장판을 시전할땐 감전에 당하지 않게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


■ 3관문 : 비아키스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니나브(피해or촉수 제거), 웨이(무력화)

사용 타이밍
- 니나브 : 130줄 공습 패턴 종료 직후, 55줄 촉수 제거 패턴
- 웨이 : 0줄 무력화 패턴

3관문에서는 1, 2관문과 마찬가지로 일부 패턴에서 니나브를 사용하게 된다. 단, 0줄 패턴에선 꽤 많은 무력화 수치를 요구하기에, 필수로 웨이를 사용해 패턴을 파훼한다. 대부분 130줄에 니나브를 사용하고, 0줄에 무력화 용도로 웨이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파티 딜량에 따라 55줄에 등장하는 촉수 패턴에서 니나브를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먼저, 130줄에 등장하는 일명 '아재' 패턴을 파훼하면 비아키스가 공습 패턴을 진행한다. 두 번의 공습을 피하고 비아키스가 착지하는 곳에 니나브를 사용하면, 쉽게 적중시킬 수 있다. 만약, 55줄에 등장하는 촉수 패턴에서 니나브를 사용할 경우, 1시 방향에 위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쏘는 방향에 따라 최대 4개의 촉수를 한 번에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웨이는 대부분 0줄 무력화 패턴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물론, 100줄 무력화 패턴에서 웨이를 사용하면 중앙 비아키스 무력화와 1시에 있는 점액 괴물을 동시에 타격하는 방법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시간 정지 물약으로 패턴을 넘기는 것이 대부분이다. 0줄 패턴에 진입 전 비아키스의 체력을 확인하고 약 10줄 정도가 되면, 핑을 통해 게이지를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이후 0줄 패턴에 진입하면, 비아키스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가 자리를 잡고 웨이를 사용해주면 된다.


▲ 130줄 아재 패턴 이후 공습이 종료되면 니나브를 쉽게 적중시킬 수 있다

▲ 0줄 무력화 진행 시 웨이는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 광기 군단장 쿠크세이튼 - 일부 기믹 수행 시 필요한 이난나, 딜이 필요한 상황엔 니나브!

■ 1관문 : 세이튼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니나브, 이난나

사용 타이밍
- 니나브 : 130/60줄 반격 무력화 패턴, 카드 폭격기, 회전 불 뿜기 등
- 이난나 : 주사위 패턴
- 웨이 : 사망자 발생 시 무력화 패턴에 사용

1관문에서 주로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은 니나브다. 이난나를 사용해야 할 즉사급 패턴이나 높은 무력화를 요구하는 패턴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니나브를 사용하는 만큼, 니나브를 적중시키기 쉬운 일부 패턴만 기억하면 된다. 단, 파티원 사망으로 무력화가 부족할 땐 웨이를 이용해 무력화를 진행할 수도 있고, 카드 패턴 진행 시에도 이난나로 세이브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다.

세이튼은 시전 시간이 길거나 한 자리에 오래 머무는 패턴이 많아 니나브 적중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카드 마술 패턴 종료 직후, 카드 문양 찾기, 비둘기 날리기, 130/60줄 반격 무력화 패턴, 카드 폭격기, 십자 화염, 회전 불 뿜기 등 많은 패턴에서 니나브를 쉽게 적중시킬 수 있다.


▲ 반격 무력화 등 일부 패턴에서 쉽게 니나브를 맞출 수 있다


■ 2관문 : 쿠크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니나브, 이난나

사용 타이밍
- 니나브 : 95/25줄 카드 뒤집기 패턴, 카운터, 직선 레이저, 4방향 나팔 등
- 이난나 : 55줄 피자 패턴

2관문에서 사용하게 되는 에스더 스킬은 니나브와 이난나다. 적정 레벨 기준으로는 니나브를 총 2회까지 사용하게 되기도 한다. 에스더 스킬이 사용되는 주요 패턴으로는 95/25줄의 카드 뒤집기 패턴과 55줄 피자 패턴이 있다.

95/25줄에 등장하는 카드 뒤집기 패턴에선 에스더 게이지가 있다면 니나브를 사용하게 되고, 55줄 피자 패턴은 이난나를 이용해 패턴을 안전하게 넘기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80줄 카드 미로 패턴을 파훼하면 에스더 게이지가 충분히 회복되기에 적정 레벨로 구성된 파티라면, 80줄 이전에 니나브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니나브를 사용할 경우, 가장 좋은 타이밍은 카드 뒤집기 패턴이다

▲ 55줄 피자 패턴에서 이난나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패턴을 파훼할 수 있다


■ 3관문 : 쿠크세이튼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니나브, 이난나

사용 타이밍
- 니나브 : 1, 2, 4 칼날 처형식(마리오) 패턴, 불 뿜기, 빙고 패턴 등
- 이난나 : 90줄 쇼타임 패턴, 빙고 패턴

3관문은 2관문과 마찬가지로 니나브와 이난나를 주로 사용하게 된다. 적정 레벨의 파티라면, 90줄 쇼타임 패턴에 진입하기 전에 니나브를 한 번 사용할 수 있고, 이후 90줄 쇼타임에 이난나를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쇼타임을 이난나 없이 넘길 수 있을 경우, 3마리오 진입 후 니나브를 사용해 클리어 타임을 줄일 수도 있다.

니나브를 사용할 경우, 앞선 1관문과 마찬가지로 불 뿜기 패턴 등 시전 시간이 긴 패턴에서 니나브를 쉽게 적중시킬 수 있다. 또한, 마리오가 진행되는 칼날 처형식 패턴에서 무력화 이후도 좋은 타이밍이다. 단, 세 번째 칼날 처형식(3마리오)에서 세 번째 주자의 게이지 관리가 되지 않았다면, 다른 패턴에서 니나브를 사용해야 한다.

빙고가 진행되는 마지막 페이즈에서도 상황에 따라 니나브와 이난나 중 필요한 에스더를 사용하게 된다. 이땐 빙고 실패를 대비해 에스더 게이지를 아껴주는 편이 좋다. 빙고 실패 시 이난나로 패턴을 한 번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빙고에서 큰 문제가 없었고, 니나브로 마무리할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이 남았다면 니나브를 사용해도 괜찮다.


▲ 니나브를 사용한다면, 칼날 처형식 패턴에서 무력화 이후가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 90줄 쇼타임 패턴에서 이난나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패턴을 넘길 수 있다


▲ 빙고가 완성되지 않았을 경우 이난나를, 반대엔 니나브를 사용하면 된다



■ 몽환 군단장 아브렐슈드 - 총 여섯 개의 관문, 상황에 맞는 다양한 에스더 사용

■ 1관문 : 게헤나 헬카서스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실리안, 아제나, 바훈투르

사용 타이밍
- 실리안 : 첫 조우 시 게헤나와 헬카서스가 일직선으로 놓였을 때
- 아제나 : 45줄 카운터 패턴, 이외의 딜타임 등
- 바훈투르 : 45줄 카운터 패턴

1관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스더는 실리안과 아제나, 바훈투르다. 먼저, 고정으로 사용하는 에스더로는 실리안을 꼽을 수 있다. 첫 진입 시, 게헤나와 헬카서스가 분리되어 등장하는데, 이때 실리안을 이용해 부위 파괴를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1파티와 2파티가 일직선으로 놓인 상태에서 콜을 주고, 타이밍에 맞게 실리안을 적중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45줄 카운터 패턴에서 아제나와 바훈투르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아제나는 해당 패턴에서 모서리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제거하는 용도이며, 바훈투르는 카운터 실패 시 발생하는 공격을 총 2회까지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카운터에서 실수가 자주 나는 파티라면, 바훈투르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 첫 조우 시 실리안을 사용해 부위 파괴를 필수로 해야 한다

▲ 45줄 카운터 패턴에서 아제나를 사용할 경우, 외곽 몬스터 정리가 한 번에 된다

▲ 바훈투르를 사용하면 카운터 실패 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 2관문 : 프로켈의 사념체 / 프로켈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실리안, 아제나, 바훈투르

사용 타이밍
- 실리안 : 프로켈 무력화(프로켈 사념 처치)
- 아제나 : 프로켈 무력화(프로켈 사념 처치)
- 바훈투르 : 딜타임을 잡을 수 있을 때, 프로켈 은신 패턴

2관문에서는 공대장 권한을 내부에서 프로켈을 상대하는 인원에게 넘겨야 한다. 2관문을 클리어하기 위한 핵심은 내부의 프로켈을 처치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프로켈의 사념체의 체력이 0이되었을 때 프로켈이 잠시 무력화되는데, 이때 아제나 혹은 실리안을 사용해 피해를 입히면 된다. 내부 인원의 스펙이 좋을 경우, 바훈투르를 이용해 딜을 몰아넣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처럼 대부분 2관문에서 에스더 스킬은 내부에서 사용하지만, 일부 예외가 있기도 하다. 만약, 외부의 세 번째 전멸 패턴 진행 시 기믹을 수행할 인원이 부족할 경우, 아제나를 이용해 패턴을 넘길 수 있다. 단, 자주 연출되는 상황은 아니기에 '2관문에서 에스더는 내부 딜링용'으로 기억해두면 된다.


▲ 아제나 혹은 실리안을 프로켈의 사념체 처치 시 무력화되는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 3관문 : 아슈타로테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이난나, 니나브, 웨이

사용 타이밍
- 이난나 : 100줄 무력화(하드), 45줄 도형, 0줄 낙인(하드)
- 웨이 : 100줄 무력화(노말)
- 니나브 : 제자리 회전 패턴, 카운터 이후 등

3관문 아슈타로테에서 에스더 스킬을 사용할 핵심 기믹은 100줄 무력화, 45줄 도형, 0줄 낙인 패턴이 있다. 해당 패턴에선 시점에 따라 피해를 주는 발사체가 등장하기에 이난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단, 노말의 경우 0줄 낙인 패턴에서 해당 발사체가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노말 난이도에서는 0줄 이난나 이전에 니나브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외에 100줄과 45줄에서도 이러한 발사체가 등장하는데, 이 역시 노말과 하드의 차이점이 있다. 노말의 경우, 100줄 무력화 패턴 시 이난나를 사용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게 넘길 수 있는데, 하드에선 '빛의 가호 파편'에 따른 무력화 수치에 변화가 있고 요구치가 높아 웬만하면 이난나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 45줄 도형 패턴에선 내부에서 별을 제거하는 인원을 위해서라도 이난나를 사용해주는 편이 좋다. 간혹, 별 제거 인원에 사고가 날 경우, 파티원 절반이 전멸하는 패턴이기에 안전한 선택지를 이용하는 편이다. 단, 별을 제거하는 인원이 이난나가 없이 가능할 경우, 니나브를 사용할 수도 있다.


▲ 100줄 무력화 시 변수를 제거하기 위해 이난나를 사용한다

▲ 45줄 도형 패턴에서도 사고 방지를 위해 이난나를 이용하는 게 좋다

▲ 하드에선 여전히 이난나를 사용하는 게 안전하다


■ 4관문 : 태초의 악몽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이난나, 웨이

사용 타이밍
- 이난나 : 95줄 무력화, 20줄 무력화
- 웨이 : 95줄 무력화, 20줄 무력화

태초의 악몽은 '심화'와 '침식' 디버프로 인해 특정 패턴에서 고정된 에스더를 사용하기 어려운 보스다. '심화'와 '침식' 디버프에 따라 이난나를 사용해 버프를 지워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에스더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딜링용으론 니나브를 사용하고 나머지 기믹 수행용으로 이난나와 웨이를 사용하는 편이다.

앞서말했듯 이난나는 '심화'와 '침식' 디버프를 지워주는 역할을 한다. 공대원 중 '침식' 디버프가 많이 쌓였거나 태초의 악몽에 '심화' 버프가 많이 쌓였을 경우엔 주저 없이 이난나를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무력화 패턴 등 일부 패턴이 강화되는 패턴 시 이난나의 대미지 감소와 피격 면역은 큰 도움을 준다.

웨이의 경우, 무력화 기믹에서 무력화가 부족할 때 사용하는 게 좋다. 특히, 공대원 중 사망한 인원이 있을 경우 무력화를 위해 웨이를 사용해 무력화 패턴을 파훼할 수 있기도 하다. 니나브의 경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파란색 큐브일 때 사용해 해당 형상을 빨리 넘기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 4관문은 각 상황에 맞는 에스더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높인 이해도를 요구한다


■ 5관문 : 악몽의 지배자 아브렐슈드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아제나, 샨디

사용 타이밍
- 아제나 : 140/50줄 첫 번째 메테오 이후(노말), 145/64줄 마지막 도형 생성 이후(하드)
- 샨디 : 140/50줄 첫 번째 메테오 이후(노말)

5관문에서 등장하는 아브렐슈드는 다양한 협동 기믹이 존재하는데, 에스더 스킬을 사용해서 안전하게 파훼하는 등의 공략은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대부분 아제나, 샨디를 이용해 많은 피해를 입히는 용도로 에스더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

먼저, 140줄에 등장하는 첫 번째 문양 패턴 이후, 무력화된 아브렐슈드에게 아제나를 사용하면 한 번에 딜을 몰아넣을 수 있다. 만약, 각성기가 강한 딜러나 스펙이 좋은 파티의 경우, 샨디를 이용해 재사용 대기시간 초기화 효과로 자체 딜을 폭발적으로 끌어 올릴 수도 있다. 단, 하드의 경우, 딜 중지 이후 해당 패턴 진입 용도로 아제나를 사용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100줄 능지 패턴에선 침묵 예방용으로 이난나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해당 패턴 종료 후 주어지는 딜타임에 아제나 혹은 샨디를 이용해 딜을 넣는 것이 보통이다. 마지막 문양 패턴 종료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아제나, 샨디를 이용해 마무리 딜을 몰아넣는 운용을 한다.


▲ 노말에선 풀히트로 딜을 몰아넣고, 하드에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아제나를 사용한다


■ 6관문 : 몽환군단장 아브렐슈드

사용하는 에스더 스킬
- 아제나, 샨디, 이난나

사용 타이밍
- 아제나 : 첫 번째 문양 패턴, 188줄 메테오 패턴 이후
- 샨디 : 113줄 찬미 패턴
- 이난나 : 33줄 두 번째 문양 패턴

6관문에서는 아제나와 샨디, 이난나를 모두 사용한다. 먼저, 아제나는 일부 패턴에서 확정으로 풀히트를 할 수 있어,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 대부분 첫 번째 문양 패턴 도중에 아제나를 사용하거나, 188줄 메테오 이후에 사용한다. 이후에는 샨디와 이난나를 사용하는 주요 패턴을 제외한 나머지 패턴에서 에스더 게이지가 회복되면 사용하게 된다.

다음으로 샨디는 약 113줄에 등장하는 찬미 패턴에서 주로 사용하게 된다. 맵 외부에서 내부로 오는 투사체의 속도를 줄여주기에, 해당 기믹을 안전하게 파훼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샨디를 사용한 뒤 찬미 패턴을 넘기면 에스더 게이지가 다시 가득 차, 아제나를 사용할 수 있기도 하다.

이난나는 보통 발판이 부족한 두 번째 문양 패턴을 안전하게 넘기기 위해 사용된다. 랜덤으로 걸리는 혼란 효과를 지워주는 만큼, 사고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만약, 해당 패턴을 이난나 없이 넘길 수 있는 숙련 파티라면, 첫 번째 문양 패턴과 마찬가지로 아제나를 이용해 딜을 넣을 수도 있다.


▲ 첫 번째 문양이나 188줄 메테오 이후 보통 아제나를 사용한다

▲ 찬미 패턴에서 사고 방지를 위해 샨디는 필수

▲ 이난나를 사용하면 랜덤으로 걸리는 혼란 디버프를 지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