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련 외에도 다양하게 존재하는 성장 요소
백어택 효과, 속성 피해등 모를만한 정보 담아


▲ 억대 대미지는 어떻게 나오는 걸까?(*연출된 사진입니다)


로스트아크에서 강해지는 방법은 곧 캐릭터가 줄 수 있는 피해량을 올리는 방법이다. 피해량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결정되지만, 기본적으로는 재련, 레벨업 등으로 증가한다. 아이템 레벨을 올리고 전투 경험치를 올릴수록 내 캐릭터는 강해진다. 각인, 보석, 트라이포드 등 대표적인 성장 요소들도 비슷하다.

이런 대표 성장 요소들을 빼고 캐릭터가 강해질 수단은 무엇이 있을까? 초심자 기준으로 대표 성장 요소보다는 효율이 떨어지나,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이 있다.

※ 기본 성장 요소인 재련, 보석, 트라이포드 등이 우선입니다! 아래 성장 요소를 작업 하기 전에 주의하세요!


▣ 어떻게 대미지가 증가할까? 초심자를 위한 대미지 팁!

- 대미지 기본 공식

대미지 = (스킬 기본 피해량 + 캐릭터 공격력 x 스킬 계수)x 시너지


로스트아크의 대미지는 블록 쌓기처럼 피해 요소들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다. 대미지의 기본이 되는 요소는 캐릭터의 '공격력'이다. 공격력은 무기 장비가 가지고 있는 무기 공격력과 힘/민첩/지능 능력치가 복합적으로 적용된다. 힘/민/지가 10만 증가할 때마다 1당 공격력 배수가 증가하며, 무기 공격력에 따라 추가 증가한다.

무기/방어구 장비 재련을 통해 캐릭터의 공격력을 올릴 수 있으며, 캐릭터 55~60 레벨업, 스킬 포인트 작업 등을 통해 스킬의 피해량을 올릴 수 있다.

재련, 레벨업 이외에는 기본적인 성장 요소들을 통해 피해량을 직접 증가시킬 수 있다. 트라이포드 작업, 무기 품질, 보석 레벨업, 각인 세팅 등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성장 요소들이다. 이런 요소들은 대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해량을 올리고 싶다면 최우선 순위로 올려야 할 것들이다. 다른 피해량 증가 팁은 기본 성장 요소를 모두 끝내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 55/60 레벨에는 아이덴티티 스킬 피해량도 증가한다


-영웅 아바타

- 영웅 아바타 : 1.98% 공격력 증가
- 전설 아바타 : 3.92% 공격력 증가


아직 '아바타 장착'을 잊은 모험가가 있다면 당장 영웅 아바타를 구매하자. 아바타의 영향력이 큰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공격력을 올려준다. 영웅 아바타 기준 공격력을 2%가량 증가시킬 수 있다. 영웅 아바타는 경매장에서 '경계의 미궁 아바타'를 검색해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개당 1~2골 내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은 대도시 호감도 교환 NPC '나다'를 찾아 호감도 재화로 교환하는 방법이다. 초반에는 호감도 아이템을 바꾸는 것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보통은 경계의 미궁이 이득이다.

전설 아바타는 영웅 아바타의 2배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골드 대비 성장률 측면에서 재련, 보석, 트라이포드 등이 우선순위가 더 높다. 초심자가 비싼 값을 주고 전설 아바타를 구할 필요는 전혀 없다.


▲ 영웅 아바타 구입만으로 공격력이 1~2% 상승한다


- 요리

- 달인의 버터 스테이크 : 대미지 0.5% 내외 증가, 체력 3,000 증가, 전투 자원 회복 16% 증가
- 명인의 허브 스테이크 : 대미지 1% 내외 증가, 체력 4,500 증가, 전투 자원 회복 24% 증가
- 대가의 안심 스테이크 : 대미지 2% 내외 증가, 체력 6,000 증가, 전투 자원 회복 24% 증가


의외로 요리도 캐릭터의 성능을 제법 올려준다. 최고 등급 요리인 대가의 안심 스테이크를 복용할 경우, 아이템 레벨에 따라 다르지만, 대미지 2% 내외가 증가하며, 체력은 6,000 증가하고 전투 자원 회복 보너스 효과도 얻는다. 자원이 부족한 신속 중심 캐릭터나 서포터라면 상위 레이드에서 요리를 복용할 일이 많아서 미리 구비해두면 좋다.

물론, 전투마다 50~70골드를 소모해 요리를 사용하는 것은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트라이 단계의 모험가라면 재시작하거나 사망할 상황도 많기에 요리 가성비가 더 떨어진다. 고점의 피해량을 보고 싶거나 안정적으로 공략이 가능한 상황에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초심자 기준으로는 간단하게 실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요리도 있다. '해상낙원 페이토/바다의 요람 페르마타' 두 섬에서 바텐더가 판매하는 실링 요리 효율이 제법 좋은 편이다. '에아달린의 축복'은 공격 속도를 3% 증가시켜주고, '베르닐 와인'은 이동 속도를 3% 증가시킨다. 공격 속도가 중요한 특화 중심 캐릭터나 돌격 대장을 채용한다면 실링 요리로 쏠쏠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요리들은 1분에 1개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드 직전에 사거나 미리미리 구매해둬야 한다.


▲ 효과는 우수하지만, 초심자에겐 부담스러운 일품 요리

▲ 페르마타/페이토의 무료 요리를 추천한다


- 원정대(내실)

- 힘/민첩/지능 : 0.3% 내외 피해 증가
- 치명/특화/신속 : 3% 내외 피해 증가


일명 '내실'이라 부르는 서브 콘텐츠도 소소하게 피해량이 증가한다. 원정대 레벨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힘/민첩/지능이 작은 단위로 증가하고 카드 도감 효과도 그렇다. 모든 수집 효과가 활성화된 최대 레벨 기준 0.3%가량 피해가 증가한다. 따라서 힘/민/지 피해 증가를 바라고 내실을 올리는 것은 효율이 그렇게 높지 않다.

치명/특화/신속으로 증가하는 수치는 제법 쏠쏠하다. 치/신/특 만으로 3% 내외 피해 증가를 기대할 수 있고, '제압' 능력치로 무력화 대상에게 증가하는 피해도 1~2%가 추가 증가한다. 내실을 하고자 한다면 치명/신속/특화 증가 물약 중심으로 보상을 따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A+D 단축키로 아이템 사전을 열고, 원하는 물약을 검색한 뒤 '미획득 아이템만 보기'를 클릭하면 아직 모으지 못한 내실 물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뉴비들이 조심해야 할 이 로고는 3.5% 가량 피해 증가가 있다

▲ A+D로 열고 ① 원하는 물약 검색 후 ② 미획득 아이템 보기 체크


- 시너지

- 공격력 증가
- 받는 피해 증가
- 백/헤드 어택 피해 증가
- 방어력 감소
- 서포터 클래스의 시너지


로스트아크의 모든 클래스는 각자의 피해 증가 시너지를 가지고 있다. 시너지는 크게 5종이 있으며 서로 다른 계열일 경우 곱연산(표시된 만큼 %로 피해 증가)되어 피해가 증가한다. 같은 클래스일 경우 하나의 시너지만 적용된다. 즉, 다양한 클래스를 파티에 편성하면 파티 피해량이 배로 증가한다.

시너지는 서포터를 제외하고 '공격력 증가', '받는 피해 증가', '백/헤드 어택 피해 증가', '방어력 감소', '받는 치명타 적중률 증가'의 5종이 있다. 공격력 증가와 받는 피해 증가는 일반적으로 효율이 거의 동일하다. 두 시너지는 어떤 상황에서든 비슷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어력 감소 시너지는 보스의 방어력, 시너지의 중첩에 따라 효율이 조금씩 달라진다. 일반적인 60레벨 군단장 보스에게는 받는 피해 증가보다 살짝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백/헤드 어택 시너지는 조건부지만 더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백/헤드 어택 딜러가 있다면 9% 피해 증가, 그렇지 않은 클래스에게는 4% 피해 증가를 제공한다.

받는 치명타 적중률 증가는 클래스에 따라 효율이 달라질 수 있는 시너지다. 이미 치명타 적중률이 높은 클래스라면 피해 증가량이 소소하지만, 치명타 피해가 높거나 치명타 적중률이 낮은 클래스(소서리스 등)이 있다면 효율이 상승한다. 치명타 적중률 한정으로 18%의 높은 등급 시너지가 있다. 이 시너지들은 일정 시간 제공되는 대신 더 높은 배율(18%)로 치명타 적중률을 올려준다.


▲ 파티 피해량을 올려주는 '시너지' 스킬


전투 중에는 시너지 스킬을 자주 돌려서 시너지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가급적이면 자신에게 유리한 시너지 조합으로 파티를 꾸리는 것이 좋다. 공격적인 시너지 외에도 방어적인 시너지 효과(공/이속, 마나 증가 등)도 있으니 알아두면 공대장으로 파티를 만들 때 유용하다.


▲ 서포터를 제외한 전 클래스 시너지 효과 정리



- 서포터의 버프와 유지 시간

- 낙인 : 보스가 받는 피해 10% 증가
- 공격력 증가 : 8초 동안 공격력 6%, 버프 시전자 공격력의 15% 증가
- 추가 피해 증가 : 10/16초 동안 적에게 주는 피해 10/15%(+@) 증가


딜러 클래스의 시너지는 일부 클래스를 제외하면 보통 상시 유지된다. 처음 파티 조합만 잘 꾸린다면 따로 공격 타이밍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하지만, 서포터의 시너지는 다르다. 서포터의 시너지는 딜러 클래스의 시너지와 다르게 매우 강력하며, 일정 시간만 지속한다. 공격력 증가와 낙인은 반쯤 상시 지속되지만, 그래도 버프가 끊기는 타이밍이 있으며 서포터이 아이덴티티 스킬 '추가 피해 증가'는 일정 시간(10/16초)만 지속한다.

서포터가 제공해주는 공격력 증가 버프에 맞춰 사이클을 돌리는 것이 중요하며, 추가 피해 증가(용맹, 오라, 저달) 타이밍에는 아이덴티티나 각성기 등을 동원해서 최대한 큰 피해를 주는 것이 좋다. 각인이나 무기 강화, 카드 수치보다 훨씬 큰 피해량을 서포터가 제공해주기 때문. 서포터에 맞춰 사이클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몇 배 강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서포터의 버프는 버프 창에 노란색으로 표시되며, 서포터가 아이덴티티 발동 시에는 글자로 표시된다. (저무는 달, 신성한/축복의 오라, 용맹의 세레나데 등). 보통은 채팅 메시지로도 알려주는 서포터 모험가가 많다.

버프의 남은 시간 체크를 위해 버프 설정을 해두면 좋다. 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버프 아이콘 표시 우선 순위 설정에 들어가면 펫 효과나 요리 효과 등 체크가 필요 없는 버프를 표시 안 함으로 바꿀 수 있으며, 캐릭터 스킬 효과(공격력 증가 등), 세트 효과 버프 등을 우선순위로 표시할 수 있다.


▲ 로스트아크 전투에서 무척 중요한 서포터의 아이덴티티 버프

▲ 버프창 설정을 통해 버프를 더 쉽게 관리 가능(캐릭터마다 다르니 주의)


- 백/헤드 어택과 제압

- 백 어택 : 치명타 적중률 10% 증가, 피해 5% 증가
- 헤드 어택 : 피해 20%, 무력화 10% 증가
- 무력화 : 내실에 따라 피해 1~4% 증가


로스트아크에는 백 어택과 헤드 어택이라는 타입 공격이 있다. 보스의 머리/등 위치에서 백 어택, 헤드 어택 타입이 달린 스킬로 공격하면 보너스 효과를 얻는다. 헤드 어택과 백 어택을 콘셉트로 삼는 캐릭터들이 있으며, 이들을 '사멸 딜러'라고 부르는 편이다. 주력 스킬이 백/ 헤드 어택 타입이라면 그냥 보스를 공격하는 것보다 백/헤드 위치까지 이동해서 주력기를 쓰는 것이 이득이다. 이런 클래스를 하고 있다면 항상 포지션을 신경쓰며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한편, 백/헤드 어택 타입이 없는 일반적인 딜러 클래스라도 해당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 스킬 1~2개쯤은 백/헤드 어택 타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헤드 어택은 무력화 피해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충분하다면 보스의 머리 근처로 이동해 스킬을 쓰면 무력화 기믹에서 조금 더 유리하다.

'제압' 능력치로 인한 소소한 보너스 효과도 있다. 제압을 투자하지 않았더라도 내실 효과로 인해 20~60까지 제압이 증가하는데, 무력화 대상에게 1~4%까지 피해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카운터 어택이나 무력화로 쓰러진 보스를 공격하면 큰 차이는 아니지만 평소보다 살짝 높은 피해를 가할 수 있다.


▲ 주력기에 백어택 타입이 있다면 후방 포지션을 잡는 습관을 가지자

▲ 무력화 대상에게 때리는 것만으로 1% 정도의 피해가 증가한다


- 속성과 계열

- 속성 추가 피해 : 취약 10%, 매우 취약 15% 받는 피해 증가
- 계열 추가 피해 : 계열 효과에 따라 % 받는 피해 증가
- 타입 추가 피해 : 일반/엘리트/네임드/시드/보스/군단장/럭키


속성 피해와 계열 피해는 카드를 모으는 이유 중 하나다. 로스트아크의 일부 보스들은 속성과 계열을 가지고 있고, 카드 세트로 약점을 저격할 수 있다. 군단장 보스 중 가장 대표적인 약점 중 하나인 '성속성에 약함'은 성속성 공격으로 10% 추가된 피해를 줄 수 있다. 바드의 '오라토리오'처럼 성속성 공격을 해도 되지만 보통은 카드 세트로 모든 공격 타입을 성속성으로 바꿔 활용한다. 유명한 카드 세트인 '세상을 구하는 빛'의 12각성 효과다(공격을 성속성으로 변경). 해당 카드 세트를 만드는 것만으로도 비아키스와 같은 군단장에서 10% 피해 증가를 노릴 수 있다.

초심자에게는 조금 더 어렵지만, '계열' 추가 피해도 존재한다. 카드 세트의 도감 효과로 활성화 수 있다. 로스트아크의 보스들은 인간, 악마, 야수 등 계열이 존재하는데, 카드 각성 효과를 통해 특정 계열에 피해를 줄 수 있다. 가장 대중적인 계열은 '악마'로 군단장 대부분이 악마 계열이다. '악추피'로 불리는 카드작을 하는 이유다. 초심자 기준으로는 당장 신경 쓸 필요는 없고 세팅이 끝난 시점부터 작업하면 된다.

한편, 일부 스킬과 각인으로 특정 타입 보스에게 피해를 더 줄 수 있다. 각인 '원한'이 대표적이다. 원한 각인은 보스 등급 이상 적에게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데, 군단장이나 어비스 레이드 보스가 모두 포함된다. 반대로 일부 스킬 트라이포드에 있는 '약육강식' 효과는 일반 등급 몬스터에게 피해를 더 줄 수 있다.


▲ 속성, 계열, 타입에 따라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 속성 약점을 때리면 10~15% 피해를 더 줄 수 있다


- 배틀 아이템

- 아드로핀 물약 : 공격력 증가 각인 등과 합연산 적용
- 암흑 수류탄 : 공격대 적용, 60레벨 군단장 기준 11% 피해 증가 효과
- 수류탄 : 개인 버프, 시너지가 피해량에 적용됨
- 시간 정지 물약 : '전멸기'를 제외한 모든 피해를 방지하는 무적 효과


배틀 아이템은 특정 협동 기믹을 더 쉽게 넘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이템이자, 파티의 피해량을 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수면 폭탄, 은신 로브처럼 특정 상황에서 쓰이는 아이템도 있지만, '시간 정지 물약', '암흑 수류탄' 등 어느 보스에서도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배틀 아이템도 있다.

배틀 아이템에도 초심자가 쉽게 알 수 없는 여러 정보가 있다. 먼저 모든 배틀 아이템은 사용자와 파티원의 버프를 받는다. 같은 '파괴 수류탄'을 사용하더라도 금강 선공 3단계의 파괴 수류탄과 1단계의 파괴 수류탄 피해량이 다르다. '화염 수류탄' 같은 공격용 수류탄을 쓴다면 버프가 있을 때 쓰는 것이 효율이 더 높다.

수류탄류 배틀 아이템은 스킬의 선/후 딜레이나 지점 타격 판정 때문에 실제로 던질 때 딜레이가 있다. 초심자들은 이런 딜레이로 인해 아이템을 던지지 못하는 상황도 나오는데, 환경설정 - 게임 플레이 - 전투 관련 설정 - 스킬 즉시 시전을 체크하면 수류탄을 딜레이 없이 바로 던질 수 있다. 단, '서머너', '소서리스' 등 즉시 시전으로 손해 보는 클래스가 있으니 해당 클래스는 주의해야 한다.

암흑 수류탄은 보스에게 부여되는 디버프 효과를 가진 수류탄이다. 이 디버프는 공격대 단위로 적용된다. 즉 8명의 공격대원 중 한 사람만 암흑 수류탄을 사용해도 8명이 모두 디버프 효과를 볼 수 있다. 60레벨 군단장 기준 11% 피해 증가 효과가 있다.

시간 정지 물약 아이템은 모든 피해를 막아주는 무적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군단장의 전멸기 등 특수한 즉사형 공격은 막지 못한다. 단, 전멸급 패턴 중에서도 체력의 100% 이상의 피해를 주는 '즉사급' 공격은 시간 정지 물약으로 막아진다. 기믹 실패의 페널티로 날아오는 전멸기는 보통 막지 못하고, 상시형 패턴이나 일부 협동 기믹에서 시간 정지 물약을 쓸 수 있다(비아키스 3관문 무력화 등).


▲ 배틀 아이템도 초심자 기준 모르는 정보들이 있다

▲ 같은 파괴 수류탄도 버프에 따라 대미지가 바뀐다

▲ 스킬 즉시 시전 옵션을 체크하면 배틀 아이템을 쉽게 던질 수 있다(서머너, 소서 제외)


- 합연산 요소들

- 공격력 증가 각인 : 저주받은 인형, 아드레날린, 에테르 포식자, 질량 증가
- 공격력 증가 카드 : 더위쳐 콜라보레이션, 씬 스틸러 등
- 치명타 피해 증가 : 사멸 장비 세트, 예리한 둔기 등
- 치명타 적중률 증가 : 전투 특성, 아드레날린, 환각 장비 등


로스트아크의 거의 대부분의 세팅은 표시된 %만큼 효과가 증대하는 '곱연산'으로 효과가 증가한다. '원한'과 '안정된 상태'를 착용하면 100의 피해가 수치만큼 곱해져 139.2로 증가한다(100x1.20x1.16=139.2). 하지만, 일부 세팅은 표시된 %와 다르게 합연산 처리되어 실제보다 더 낮은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리 큰 차이는 아니지만, 각인의 효율이 1% 내외로 감소할 수 있어 세팅 시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공격력 증가 효과들은 피해량이 합연산된다. 저주받은 인형과 질량 증가 각인을 착용할 경우, 실제 피해량은 16%+18%가 합연산 되어 34% 증가한다. 저주받은 인형과 돌격대장 각인을 착용했을 때(36.88%)보다 더 낮은 피해를 준다. 카드 세트도 비슷하다. '씬 스틸러'나 '더위쳐 콜라보레이션' 카드 세트의 효과가 합산으로 적용된다. 배틀 아이템 '아드로핀 물약'도 여기에 해당된다.

다음은 치명타 피해 증가다. 역시 모든 피해량이 합산되어 고정 수치만큼만 증가한다. '예리한 둔기' 각인은 치명타 피해량은 50% 증가시켜 치명타 피해량이 200+50, 250%가 된다. 치명타 적중률도 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


▲ 저+아 세팅은 효율이 0.97% 감소하니 주의!


- 전투 특성

- 치명 : 1당 피해량 약 0.0358% 증가. 100%를 넘을 경우 손실 발생
- 신속 : 공/이속 최대 상한선 140%에 주의!
- 특화 : 클래스별로 효율이 다른 것에 조심
- 제압/인내/숙련 : 올리면 큰일남


전투 특성도 생각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캐릭터별로 고정된 수치를 올리지만, 일부 상황에서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치명타 적중률은 전 구간에서 피해량이 증가하는 우수한 특성이지만, 100%를 초과하면 증가량이 0이 된다는 단점이 있다. 유물 장비와 각인을 베이스로 세팅하며 팔찌의 치명타 적중률 효과(순환, 정밀)와 파티 시너지(10~18% 증가)를 고려해 세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치명타를 너무 높게 올리는 것보다 신속, 특화를 조금씩 나눠 배분하는 것이 좋은 클래스도 있다.

신속은 공격 속도/이동 속도의 최대 상한선이 있다. 스킬 룬 등 특수한 경우를 빼면 140% 이상은 일반적으로 올릴 수 없다. 돌격대장이나 질량 증가등 공/이속과 관련한 각인을 착용한다면 상한선을 고려해 세팅해야 한다.


▲ 공이속은 최대 상한선이 있고, 치명타는 100% 이상 올리면 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