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라, 황금물결, 작은 행운의 섬…로스트아크가 오픈했던 11월경만 하더라도 '섬의 마음' 획득 난이도로 원성을 사던 섬들이다. 섬에 랜덤하게 생성되는 오브젝트를 획득해 '섬의 마음'을 얻는 구조의 섬인데, 오브젝트에 비해 사람이 지나치게 많았다.

당시만 해도 많은 유저들이 수시간 동안 리젠 포인트를 지키며 섬의 마음을 노리곤 했다. 문제는 '섬의 마음' 드랍 확률 자체가 낮아 섬을 졸업하고 떠나는 유저들은 전체 인원에 비해 극소수였다.

그때만 해도 '악마의 섬'이라 불리기까지 했던 위 섬들은 현재 여러 번에 걸친 업데이트로 난이도가 낮아졌다. '황금물결 섬' 같은 경우, 최근에는 '조화의 세트'를 위한 추천 섬으로 꼽히기도 한다.

☞[패치 이전 섬 풍경기] 섬의 마음 대신 마음의 상처만을 남기는 악마의 섬 Best 8 - 기에나의 바다 편


■ 상자 하나 열기 힘들었던 '황금물결 섬'

'황금물결 섬' 패치 변경점
- 보물상자와 주머니의 개수를 증가시키고, 재생성 시간을 단축하였습니다.(11/21 업데이트)
- 황금물결 섬에서 '난파된 화물'이 더 자주 등장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12/5 업데이트)

황금물결 섬은 섬 곳곳에 있는 상자 '난파된 화물'에서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다. 다른 유저와 경쟁을 통해 먼저 상자를 열고 '섬의 마음'을 얻는 간단한 방식이다. 문제는 상자의 낮은 드랍 확률이었다. 상자가 잘 나오지도 않는데, 그 안에서 섬의 마음이 나올 확률은 체감상 훨씬 적었다. 오픈 초기에는 사람이 몰려 저마다 상자 리젠 포인트를 하나씩 잡고 허공에 G키를 연타하곤 했다.

두 번의 업데이트를 지난 현재의 '황금물결 섬'은 상자가 등장할 확률이 대폭 늘어나 경쟁자가 있어도 여유롭게 상자를 열 수 있게 변경되었다.


▲ 상자를 두고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던 과거의 '황금 물결 섬'

▲ 패치 후 방문해보니 상자가 넘쳐나고 있다


■ 잠자는 노래의 섬, "이동기 없으면 포기하세요" '단 4명'만 성공할 수 있었던 섬

'잠자는 노래의 섬' 패치 변경점
- 잠자는 노래의 섬 협동 퀘스트 '마법은 노래를 타고'를 더 많은 사람이 수행할 수 있게 변경하였습니다. (11/21 업데이트)
- 잠자는 노래의 섬 퀘스트 '마법은 노래를 타고'의 퀘스트 수행 목표 횟수를 30회로 증가하여,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1/30 업데이트)
- 잠자는 노래의 섬 채널 최대 수용 인원을 감소하였습니다. (11/30 업데이트)

'잠자는 노래의 섬'은 3시간마다 열리는 시간제 섬으로, 협동 퀘스트를 통해 '섬의 마음'과 악보 '숲의 미뉴에트'를 준다. '숲의 미뉴에트'는 '공명의 노래'와 함께 초반 활용도가 높은 악보다. 숲의 미뉴에트를 이용하면 '모코코 씨앗'이 있는 숨겨진 장소를 열 수 있고, '꿈꾸는 갈매기 섬의 마음' 획득에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초기 '잠자는 노래의 섬'의 퀘스트 제한 인원이었다. 최대 30명이 입장하는 이 섬에는 달리기를 통해 비밀공간에 도착한 4명의 유저만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운 좋게 퀘스트를 달성하더라도 악보를 얻기 위해 최소 3번의 퀘스트 완료가 필요했다.

짧은 거리를 달리는 퀘스트의 특성상 이동기가 많은 일부 클래스가 유리했다. 일부 유저들이 먼저 '섬의 마음'이나 '모코코 씨앗'을 획득할 수 있어 불만이 자자했던 섬이다. 현재는 섬에 입장한 모든 유저가 최소 1번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변경되면서 누구나 악보를 획득할 수 있는 섬이 되었다.


▲ 화면에 찍힌 '4명'만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 현재는 여유롭게 걸어와도 대부분 보상을 받는다


■ 희망의 섬이 된 '에스텔라', 운 없어도 1시간이면 섬의 마음 획득

'에스텔라 섬' 패치 변경점
- 에스텔라 섬의 최대 입장 인원수를 감소시키고, 그만큼 채널이 증설하도록 개선하였습니다.(11/21 업데이트)
- 에스텔라 섬의 별똥별에서 섬의 마음을 획득하는 난이도가 하향되었습니다. (11/30 업데이트)
- 에스텔라 섬 채널 최대 수용 인원을 감소하였습니다.(11/30 업데이트)

패치 전 '에스텔라 섬'은 랜덤으로 등장하는 '별똥별' 오브젝트를 줍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경쟁 섬이었다. 문제는 별똥별이 나올 확률이 낮아 섬의 마음을 얻기가 힘들었다. 어렵게 별똥별을 줍더라도, 거기서 섬의 마음이 나올 확률은 별개였다.

하지만 패치 이후 에스텔라 섬은 비교적 쉽게 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섬 중 하나가 되었다. 별똥별에서 섬의 마음이 드랍될 확률이 눈에 띄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현재는 별똥별에서 등장하는 '알록달록 별 조각' 아이템 100개 내외로 섬의 마음이 나오는 편이다. 적게는 20분에서 늦어도 1시간이면 섬의 마음을 획득하는 것이 가능하다.


▲ '작동을 정지합니다' 흔한 패치 전 에스텔라의 풍경

▲ "별똥별이다! 뛰어!" 악명 높은 '에스텔라'도 이제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 죽돌이들의 성지였던 '작은 행운의 섬', "상자 나오기는 하나요?"

'작은 행운의 섬' 패치 변경점
- 작은 행운의 섬에 방문하여 특별한 물건을 파는 상인 NPC가 추가되었습니다.(11/30 업데이트)
- 기존의 작은 행운의 섬 보물 상자는 퀘스트 진행용 상자로 변경되었습니다.(11/30 업데이트)
- 작은 행운의 섬에서 떠돌이 상인 NPC '에린'이 매 2시간마다 출현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12/12 업데이트)

'작은 행운의 섬'은 많은 유저들이 꼽는 고 난이도 섬 중 하나였다. 섬 가운데에 등장하는 '보물상자'를 루팅 하면 되는 간단한 섬이었지만, 경쟁 콘텐츠라는 점이 문제였다. 한 뼘 크기의 작은 섬에 수십 명의 유저들이 모여 하나의 상자를 두고 경쟁해야 했기 때문이다.

문제의 상자 리젠 시간은 약 1시간~ 1시간 10분. 섬에 오랜 시간 대기하는 게 아니라면 상자 하나를 개봉하기도 어려웠다. 간신히 상자를 연다 해도 섬의 마음이 100% 등장하는 것이 아니었다. 어중간한 시간 투자로는 섬의 마음을 얻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여기에 작은 행운의 섬 상자에서는 섬의 마음뿐만 아니라 '위대한 미술품#1' , '하얀파도 섬' 모험 퀘스트 등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도전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현재는 섬 중앙에 나오는 상자는 '하얀파도 섬' 모험 퀘스트 전용으로 바뀌었고, 상자 또한 떠돌이 상인으로 대체되어 해적 주화만 충분하다면 언제든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간단한 섬으로 바뀌었다.


▲ 1시간동안 G키만 눌러도 상자 하나 까기 힘들었던 섬이다

▲ 현재는 떠돌이 상인 시간만 맞추면 언제든 섬의 마음 획득이 가능하다



■ 준법 정신 투철해진 '무법자의 섬'… "싸우지 말고 줄부터 서세요"

'무법자의 섬' 패치 변경점
- 무법자의 섬에서 상자들이 추가로 생성되며, 추가된 상자에서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12/12 업데이트)
- 무법자의 섬 입장인원을 50명에서 16명으로 변경하였습니다.(12/12 업데이트)
- '갈라진 섬, 하나의 전설' 퀘스트의 목표 오브젝트의 시전 시간을 1초로 변경했습니다.(12/12 업데이트)
- 무법자의 섬에서 퀘스트용을 제외한 모든 상자에서 섬의 마음이 등장합니다.(12/12 업데이트)
- 무법자의 섬 최대 인원이 16명을 초과해도 신규 채널이 생성되지 않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1/16 업데이트)

'무법자의 섬'은 '작은 행운의 섬'처럼 섬 가운데에 등장하는 상자에서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섬이다. 역시 1시간~ 1시간 10분 사이로 생성되는 상자를 개방하면 된다. 거기에 더해 무법자의 섬은 유저간의 전투가 가능한 PVP 섬이다. '작은 행운의 섬'의 강화판인 셈이다.

초기에는 2~3인의 유저들이 동맹을 맺고 상자를 독점 개방하거나, '수면 폭탄'이나 '부활의 깃털' 등 배틀 아이템을 이용해 상자를 먹고 도망가는 식의 공략이 나왔으나, 역시나 너무 낮은 섬의 마음 획득 확률 덕분에 기피되는 섬 중 하나였다.

하지만 패치 이후로는 상자가 3개 생성되도록 바뀌었으며, 섬 입장 인원 또한 최대 16명으로 낮아졌다. 낮은 확률로 등장하는 붉은 황금 상자에서는 섬의 마음이나 미술품이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시간만 있다면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섬에 등장하는 상자가 3개로 많아지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상자를 먹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전투 대신 합의를 통해 '줄을 서서' 1명씩 상자를 개방하는 줄서기 방식이 유행을 타게 되었다. 현재는 섬의 마음을 획득한 유저들이 빠지면서 대기 인원이 줄어 30분~ 1시간이면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섬이 되었다.


▲ 과거 박터지게 싸우는 그림이 대부분이었다면

▲ 싸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질서를 지키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 '포르투나' 섬, 상어반 항아리반 … 대체 황금 항아리는 어디?

'포르투나 섬' 패치 변경점
- 포르투나 섬 협동퀘스트 '금항아리를 찾아줘' 진행 중, 금항아리를 들었을 때 '잰걸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11/28 업데이트)
- 포르투나 섬 협동퀘스트 '금항아리를 찾아줘' 진행 중, 금항아리를 드는 위치와 옮길 위치가 더 명확하게 표시되도록 수정하였습니다.(11/28 업데이트)
- 포르투나 섬에 황금 항아리가 더 많이 등장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 (12/5 업데이트)
- 이제, 포르투나의 섬의 마음이 일반 항아리에서도 등장합니다. (12/5 업데이트)

포르투나는 섬에 가득한 '항아리' 오브젝트 파괴 시 등장하는 '황금 항아리'에서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섬이었다. 문제는 황금 항아리의 등장 확률과 '섬의 마음'의 획득 확률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긴 시간을 투자해야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었다.

유저들의 아이템 레벨이 낮은 오픈 초기에는 항아리 파괴 시 등장하는 몬스터 '샹크라마'에 맞아 죽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등장했다. 유저들이 몰려 항아리가 생성되는 즉시 파괴되는 바람에, 항아리보다 '샹크라마'가 많은 상황도 자주 연출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유저들의 아이템 레벨이 높아지고, 황금 항아리의 리젠 포인트가 퍼지면서 생각보다 난이도가 낮은 섬이 되었지만, 12월 5일 업데이트에서 드랍 확률이 큰 폭으로 증가해 현재는 10분~20분만 투자하면 쉽게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섬이 되었다.


▲ 나오라는 항아리는 없고 상어만 가득한 과거의 포르투나

▲ 현재는 섬의 마음 획득이 쉬워지며 한적한 섬이 됐다


■ '거대버섯 섬' "스마게는 버섯을 뿌려라!" 벌목 전쟁이 벌어졌던 섬

'거대 버섯 섬' 패치 변경점
- 거대버섯 섬에서 거대버섯이 더 자주, 더 많이 등장하도록 수정하였습니다.(12/5 업데이트)
- 거대버섯 섬에 출현하는 '거대버섯'의 수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상량을 조정하였습니다.(12/6 임시점검)
- 거대버섯 섬에 출현하는 거대한 버섯의 체력을 36,000으로 변경하였습니다.(12/19 업데이트)
- 거대버섯 섬의 초월적인 버섯 역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됩니다.(12/19 업데이트)


거대버섯 섬은 벌목 4레벨과 '벌목꾼' 스킬을 가진 경우에 벌목 가능한 '거대한 버섯'에서 일정 확률로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섬이었다. 4랭크 나무치고는 높은 경험치와 보상이 있어 벌목 유저에게는 제법 괜찮은 섬이었지만, 문제는 거대한 버섯의 등장 확률이었다.

30초에서 1분 사이로 랜덤 지역에 한 그루만 등장하는 특징으로 인해 제때 위치에 없으면 버섯을 캐기 쉽지 않았다. 거대한 버섯의 최대 벌목 인원수는 4명이지만 오픈 초기만 해도 4명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버섯 생성 위치마다 대기를 타고 있었다.

기껏 1분을 기다려 버섯을 보더라도 G 키를 제때 누르지 못하면 눈앞에서 버섯을 놓치기도 했다. 막상 버섯을 캐도 낮은 섬의 마음 확률로 인해 몇 시간이고 대기하며 나무를 베지 않으면 섬의 마음 획득이 어려웠다.

패치 이후에는 거대버섯의 생성 확률이 대폭 높아져 한 자리를 지키기만 해도 버섯을 벌목할 수 있게 됐으며, 섬의 마음 또한 얻기 쉬워졌다. 또, 거대버섯 벌목의 조건의 레벨 제한이 사라져 초반 생활 레벨을 올리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 "제발 베게 해주세요" 한 그루에 6~7명이 달라붙기도 했다

▲ 현재는 사람이 부족해 버섯을 캐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 '칼트헤르츠' ,"이런 쓸모없는 놈을 누가 돈주고 데려가는거야?"

'칼트헤르츠' 패치 변경점
- 칼트헤르츠 섬의 노예 해방 초기화 시간이 지나도, 이틀 이상 접속하지 않거나 재접속하지 않으면 해방 횟수가 초기화되지 않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11/28 업데이트)
- 노예 해방 시, '보답의 상자'를 획득할 확률이 상향되었습니다.(12/5 업데이트)
- 칼트헤르츠에서 감옥 안의 노예 해방 시, 감옥 안으로 캐릭터가 들어갈 수 없도록 변경하였습니다.(12/19 업데이트)
- 칼트헤르츠 섬에서 노예 해방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12/26 업데이트)
- 칼트헤르츠 섬에서 노예가 등장하는 위치를 추가하였습니다. (12/26 업데이트)
- 칼트헤르츠 섬에서 노예들이 더 자주 등장하도록 변경하였습니다. (12/26 업데이트)

'칼트헤르츠' 섬은 초기에는 좋은 평가를 받는 섬 중 하나였다. 특별한 노력 없이 노예 해방만으로 섬의 마음 획득이 가능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람이 몰리면서 노예 해방 5번을 채우기도 쉽지 않은 섬이 되었다. 노예 해방은 어려운데, 난이도에 비해 섬의 마음이 나오는 확률도 낮은 편이었다.

본래 칼트헤르츠는 노예별로 보상과 드랍 확률이 나뉘어 있다. 다양한 보상을 주는 노예를 골라 해방하는 콘텐츠의 섬이었지만, 냅다 G+엔터를 누르는 유저들이 대부분이라 원하는 노예를 해방하기 어려웠다.

패치 이후로는 편의성이 대거 개선되어 노예들의 리젠 시간이 빨라졌고 생성 위치도 4개 추가되었다. 이제 원하는 노예를 골라 해방할 수 있게 바뀌었지만, 대신 노예들의 정보가 퍼지면서 루페온 인장을 주는 '날카로운 눈빛의 노예' 등 유저들이 기피하는 노예만 잔뜩 남아있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


▲ 노예 하나를 두고 G+엔터 연타 누르는 것이 일상이었던 섬에서

▲ "응 안사~" 좋은 노예가 없으면 다른 채널로 이동하는 섬이 됐다



■ '하모니 섬', "경쟁? 이제는 협동 섬!"

'하모니 섬' 패치 변경점
- 10명이 동시에 '사랑의 세레나데' 연주를 해야했던 조건을, 총 40회의 '사랑의 세레나데' 누적 연주로 조정하여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
(12/12 업데이트)
- 하모니 섬의 협동 퀘스트 '반짝이는 소리'에서 퀘스트 아이템을 한 번만 얻더라도 협동 퀘스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수정하였습니다.(12/19 업데이트)
- 하모니 섬의 협동 퀘스트 '향기로운 소리', '반짝이는 소리'에 협동 퀘스트 전조시간을 추가하였습니다.(12/19 업데이트)
- 하모니 섬의 특정 위치에서 협동 퀘스트 '향기로운 소리'가 시작되지 않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12/26 업데이트)
- 하모니 섬 퀘스트들의 진행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퀘스트 '맑고 투명한 소리' 진행 방식을 '꽃에 신성한 샘물 뿌리기'에서 '내려놓기'로 변경하였습니다.
퀘스트 '맑고 투명한 소리'의 목표 수량을 50 → 120회로 변경하였습니다.
퀘스트 '향기로운 소리'의 목표 수량을 200 → 400회로 변경하였습니다.
'향기로운 소리' 진행 중, 퀘스트 아이템 '향기로운 꽃가루'를 얻을 때 항상 고정된 수량을 얻도록 변경하였습니다.
퀘스트 '반짝이는 소리'의 목표 수량을 200 → 400회로 변경하였습니다.
퀘스트 '조화로운 소리'의 연주 횟수를 40 → 120회로 변경하였습니다.
- 하모니 섬 퀘스트 '향기로운 소리', '반짝이는 소리' 진행 중,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해도 간헐적으로 카운팅되지 않는 현상을 수정하였습니다.(1/9 업데이트)


하모니 섬은 협동 퀘스트를 통해 악보 '천상의 하모니'와 '섬의 마음'을 획득할 수 있는 캘린더 섬이다. 문제는 협동의 조건이 빡빡해 '경쟁 퀘스트'나 다름 없는 섬이었다. 다른 유저들보다 먼저 퀘스트 위치에 가 있지 않으면 보상을 받기 어려웠다.

특히 가장 좋은 상자를 주는 마지막 퀘스트가 선착순으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는 것이었기 때문에 섬 공개 당시부터 원성이 자자했다. 비슷한 조건이었던 '잠자는 노래의 섬'이 패치로 완화된 것과 대조적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하모니 섬도 자잘한 패치를 거치면서 협동 퀘스트 중심의 섬이 되었다. 퀘스트 사이사이 대기시간을 추가해 기동성이 느린 캐릭터도 퀘스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고, 퀘스트 상한치가 증가해 더 많은 유저가 기여도를 얻을 수 있게 됐다.


▲ 악보를 위해서는 일단 뛰고 봐야 했던 과거의 '하모니 섬'

▲ 불편하기는 하나 컷씬 스킵이 추가되는 등 편의성 면에서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