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에서 노가다 감수하고 높은 곳에 올라가는 이유가 다른 사람들을 누르고 싶어서지
순수하게 게임이 재미있어서는 아니잖아 이 과정이 재미도 있다면 그건 정말 좋은 게임이지

그런데 천장이 낮아서 밑에 깔릴 사람들이 없으면 올라갈 의욕도 없고
반대로 천장이 너무 높아서 올라갈 의욕도 안생기는것이 사람

은화 경제든 컨텐츠든 순환이 되야 게임이 살지만
자주 순환시켜도 문제가 되는곳이 있다면 투자의 가치
사람들은 자기가 투자한게 어느정도 가치가 있기를 원함

해변에 모래성들이 너무 화려해서 지을 자리는 커녕 쌓고 싶은 의욕도 안생겨도 문제
반대로 파도가 자주 올라와서 모래가 자꾸 초기화 되는 곳에 높고 멋진 모래성을 짓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