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개인기는 '볼롤 컷' 입니다.
개인기 자체의 커맨드는 매우 쉽고 수비수의 역동작을 유도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가 정지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선동작(멈춤)이 필요합니다.
두가지 선동작을 통해 선수를 멈춘 후 사용해 주시면 되겠는데요, 슛 페이크와 라보나 페이크 두가지를 활용해 주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선수를 정지시킨 후 사용하면 상대 수비수의 역동작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볼롤 컷 자체의 커맨드는 매우 간단합니다.
선수가 정지한 상태(슛페이크 사용)에서 위 짤 기준 (4성 이상 선수 사용 가능)

[키보드]
Shift + →(유지) + 전부 떼고 ←(오른쪽으로 볼롤 후 왼쪽으로 커팅)
Shift + ←(유지) + 전부 떼고 →(왼쪽으로 볼롤 후 오른쪽으로 커팅) 

[패드]
RS (유지) + 전부 떼고 LS (오른쪽으로 볼롤 후 왼쪽으로 진행)
RS ←(유지) + 전부 떼고 LS (왼쪽으로 볼롤 후 오른쪽으로 진행)
쉽게 설명하면, 선수를 멈추게 한 뒤 볼롤 개인기 발동 후 모든 키를 떼고 볼롤의 반대방향키만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선수 멈춤 동작은 2가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1) 슛 페이크(A+S or D+S)
2) 라보나 페이크(C+A+S)

1. 슛 페이크 동작과 볼롤 컷 연계
라보나 페이크 사용이 어려우신 분들은 슛 페이크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슛 페이크를 사용하실 때 질주 도중 모든 키를 때고 슛 페이크를 눌러주셔야 선수가 멈추게 됩니다.


다만, 모든 키를 떼고 슛 페이크를 사용하면 이런식으로 상대방 골대가 있는 방향을 보고 멈추게 되는데, 그럴 경우에는 선수가 바라보는 방향을 기점으로 대각선이면 대각선, 정방향이면 정방향으로 각 기준에 맞게 커맨드를 입력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각선이라고 쳤을때도 어려울건 없고 똑같이 대각선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볼롤 후 모든 키를 떼고 대각선 반대방향 방향키를 입력해주시면 대각선 볼롤컷이 발동됩니다.
이런식으로 골대를 대각선으로 바라보게끔 하여 멈출 시에는 대각선으로 커맨드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달리다가 모든키를 떼고 슛 페이크 후 볼롤 컷을 대각선 커맨드로 발동)

대각선 커맨드가 아닌 정방향 커맨드로 볼롤 컷을 발동하고 싶으신 분들은 패널티 박스 바로 근처까지 가셔서 사용하시면 좀 더 손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얀색 패널티박스 라인 바로 아래쪽(짤기준) 또는 반대방향인 위쪽에서 질주 도중 모든 키를 떼고 슛 페이크를 사용하면 짤에서 보듯
대각선이 아닌 정확히 위 또는 아래를 바라보고 멈추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정방향을 바라보고 멈추게 되는데, 멈춘후에는 원하시는 방향(왼쪽, 오른쪽)을 선택하셔서 볼롤 컷을 발동해주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정방향을 바라보고 볼롤컷을 사용해주시면 수비수의 역동작을 유도해 내어 크로스를 올리거나 돌파해 들어갈 공간을 쉽게 창출해낼 수 있습니다.

2. 라보나 페이크 동작과 볼롤 컷 연계
라보나 페이크는 5성 이상 선수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슛 페이크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선수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슛페이크와 달리 라보나 페이크는 어떤 방향으로 사용하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멈추기 때문에 슛 페이크가 골대를 바라보며 멈추는 것을 인지하고 사용해야하는 불편함과 달리 좀 더 용이하게 볼롤 컷 개인기를 연계할 수 있습니다.


라보나 페이크의 커맨드는 어렵지 않습니다만 생각보다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키보드의 경우 질주 도중 반대 방향키 + C + 슛 페이크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 누르는 방법이 유저분들 마다 다르더군요.
A + S + C의 순서로 누르시는 분도 계시고, 저 같은 경우에는 C+ A + S 의 순서로 입력을 하고 있습니다.
← 방향으로 질주한다고 했을때, 달리다가 → + C+AS(순차적) 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질주 도중 C키와 반대방향키를 동시에 먼저 누르고(누르고 계속 유지) 그 후 AS를 순차적으로 입력해주면 쉽게 발동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패드는 LT(유지) + LS(질주 반대방향) + 슛 페이크 입니다. 키보드와 키만 다를 뿐 입력방식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보나 페이크는 많은 개인기 발동이나 연계의 선입력 조건이 될 수 있으니 연습하셔서 익숙해지시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라보나 페이크와 볼롤 컷의 연계도 동일합니다.
라보나 페이크를 사용하여 선수를 멈추신 후 그대로 이어서 볼롤 컷 개인기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볼롤 컷은 볼롤을 여러번 치고 커팅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볼롤을 연속으로 사용하여 상대선수가 다가오길 유도한 후 커팅하셔도 좋습니다.

라보나 페이크는 어디서 사용하던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멈추기 때문에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사용하는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비수의 역동작을 이끌어 내고 올리는 크로스와 빈공간으로의 돌파는 굉장히 짜릿합니다.
볼롤 컷은 사용 후 선수의 딜레이가 거의 없어 곧바로 공간으로 치고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상당히 유용한 개인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를 멈추게 하는 선동작만 잘 사용하신다면 커맨드가 간단한 볼롤 컷을 활용하여 손쉽게 상대 진영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게임 플레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