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1부터 지금까지 쭉해온
피파 시리즈를 좋아했던 30대 아재인데....이게임 이젠 못하겠네요..
진짜 지금까지 해온 시리즈 중에서 최악입니다....어떤 시리즈던 ..문제점은 항상 있었죠..중거리온라인,바페온라인,치달온라인그래도 게임이 재밌었어요~
선수들 마다 특징도 있고~그래서 좋아하는 선수나 팀 맞추고~여러가지 플레이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ㅡㅡ지금피파4는 스텟차이 진짜 구분 못하겠어요~강화단계도 솔직히 체감 못하겠고
속력120 선수나 90선수나  달리기 속도 차이도 모르겠어요..그냥 좋은 선수를 사고 싶다거나 팀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안들어요~1억짜리 팀이나 50억짜리 팀이...승률이나 티어 차이가 없어요..ㅎㅎ
매시즌마다 귀신같이 승률은 50프로 고정이고...
출시 2년된 게임이 테스트서버 운영하면서 패치 한다는거 자체가 말도 안되고...아직도...테스트한다고~크로스 너프했다~무슨 슛을 조절했다고 하면서 게임성은 계속바뀌고~지난4월달 단체로 보이콧 할때~아 이젠 진짜 바뀌는 모습일 보이는건가 기대했는데...그냥 게임 자체가 ㅂㅅ인거 같네요...ㅎㅎ
피파3 때처럼 게임엔진이라도 업데이트 하던가...
그래도 지금까지 망겜망겜해도~좋아하는게임이니까 감수 하면서 즐겨야지 참고참았는데....게임을 하면 할수록 답답하기만해서 오늘부로 접을랍니다.....
접을라면 그냥 접지 이런글 쓰냐고 불편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잘하진 못해도~10년 넘게 피파해오면서...이번 피파4가 너무 답답해서....좀....발전했으면하는 마음으로..적었습니다....다시 재밌게 피파 했으면 좋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