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가대표로 쓸 수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공격적인 파울리뉴가 있고, 이름값으로는 페르난지뉴, 가성비 및 키 큰 파비뉴도 있지만 제가 오늘 평가할 선수는 이번에 릴에서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치아구 멘지스" 입니다.

보이는 능력치만으로 단점을 찾으라면 아마 여럿 찾을 것 같은 멘지스 이지만, 기타 다른 선수들과 혼용해서 써본 결과 제가 느끼기에는 가장 좋았습니다. 

물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키큰 수미나 공격형 수미가 필요하신 분은 다른 선수로 눈을 돌리시겠지만요...

가장 큰 장점은 패스 입니다.




저는 게임플레이 특성상 수미형 미드필더들이 중거리슛보다는 중원에서 볼 배급 역할을 자주하기 떄문에 w 패스와 zs패스 s패스 등 패스를 가장 많이 하는 선수들이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멘지스는 그러한 몇몇의 선수들 중 가장 많은 킬패스를 보여줍니다.(시간이 되면 킬패스짤은 계속 추가하겠습니다)

브라질 수비형 미드필더 중에서 가장 높은 짧은 패스 능력치와 긴패스, 크로스 능력치를 보유하고있습니다.




키는 약간 작지만 빠릿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드리블 체감도 좋은 편이며, 수비가 매우 탄탄하고, 침투도 자주해줍니다.

몸싸움도 왠만해서 밀리지 않으며 AI도 괜찮은 편이라 패스차단도 많이 보여줍니다.

또한 코너키커로 자주 기용될 정도로 코너킥에 필요한 능력치들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177cm라는 키와 낮은 헤딩, 점프 능력치로 인해 제공권 확보가 힘들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줄때가 있습니다.

이름값이 없어서 그런지 케미받을만한 커리어가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은카 하한매물이 쌓여있고 인벤 선수평가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인거같긴합니다. 

다만 브라질 국대로는 충분히 써볼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저는 파울리뉴보다 더 자주 기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