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네요
전에 올렸던 전술들을 지웠었는데, 그 전술들을 다시 찾는 분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예전에 올렸던 전술들과 최근에 썼던 전술과 감독모드를 하면서 느꼈던 공략법에 대해서 한꺼번에 올리겠습니다.

저는 감독모드 처음 나오고부터 항상 챌린지였습니다. 초창기에는 이것저것 알아가고 배워간단 느낌으로 재밌게 했지만, 최근에는 점점 공략법이 나오고 전술들의 패턴이 단일화 되어가면서 누가 더 강팀인지 겨루는 감독모드가 된거 같습니다.
물론 그 패턴조차 파악하지 못한 분들은 티어를 올리기가 힘들겠지만, 어느정도 파악하신분들은 순위 경쟁에서 물고 뜯고 전쟁을 하고 있을듯 합니다. 저 역시 챌린지를 찍고 잔류를 하면서 30등 정도에 안착시켜놨지만, 지루하기도 하고 다시 조작모드에 빠져서 몇주째 감독모드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200등대쯤에 있네요.
아마 언젠가는 패치를 해서 한번 바꿔줄거 같지만 현재는 조금 지루하네요...
암튼 긴말은 접어두고 공략법과 전술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포메이션

제가 감독모드를 하면서 포메이션을 볼때 제일 먼저 본건 수비숫자입니다.
항상 꾸준히 유행했던 4-1-2-3의 경우 수비시에 사이드 방어, 중앙 방어 모두 탄탄합니다.
9명의 수비가담(원톱 제외)으로 빈공간을 덜주기 때문이죠. 반대로, 4-4-2 같은 경우엔 수비 시에 8명이 수비를 합니다.
때문에 볼돌리기 메타가 유행할때는 4-4-2 같은 경우엔 도박입니다. 수비숫자가 한명 부족한거지만, 이 한명의 차이는 꽤나 크기 떄문이죠. 특히 상대가 볼을 계속 돌린다면 마크가 비는 인원이 생기기도 쉽고, 돌파를 당할 공간을 더 주게됩니다. 따라서 4-4-2또는 4-2-2-2 같은 투톱전술을 쓴다면 승률이 들쭉날쭉할겁니다. 잘될때는 연승도 하겠지만, 안될때는 연패를 할겁니다. 꾸준한 성적을 원한다면, 4-1-2-3 같은 스리톱(2윙어) 전술을 쓰는게 안정적인 승률에는 도움이 될겁니다. 또는 안정적인 수비를 원한다면 4-1-4-1이나 4-5-1, 4-2-3-1 등 미드필더 숫자를 많이 두는 전술이 수비면에서는 더 좋습니다. 그리고 점유율 축구를 하고싶다면 중미 3명을 두는게 점유율을 올리기엔 가장 좋습니다.


2. 팀전술


팀전술은 예전에 올렸던 공략에도 썼지만, 큰 틀에서 잡아놓고 선수 구성에 집중한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다만, 인 게임에서 변화를 줘야 하냐 말아야 하나를 궁금해 하실거 같은데요.
저 같은 경우는 2골 이상 먹히면 수비전술에 변화를 주고, 상대 전술과 포메이션을 봐두고 공격이 안풀린다면, 후반전 쯤에 공격전술에 변화를 줍니다. 보통 비기고 있을때 바꾸기보단 이대로 가면 무조건 지겠다 싶을때만 바꿔줍니다.
승패가 정해져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이미 많은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승패는 정해져있고, 변화를 통해 질게임을 비기게 해준다.  라는 느낌을 저도 받긴 했습니다.


3. 선수


선수 구성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선수를 구성할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탈압박과 수비력입니다. 
이 둘중에서 수비력은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는 능력치적인 부분인것 같으니 접어두고, 
탈압박에 대해서만 설명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압박을 100 가까이 놓기 때문에 탈압박이 가능한 선수는 필수인데요. 
탈압박이 좋은 선수는 어떤선수냐면

1) 시야가 높은선수
시야가 높은 경우 드리블을 치지 않아도 패스길을 잘 찾기 떄문에 패스를 통해 압박을 벗어날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토니 크로스 같은 선수입니다. 

2) 스피드가 빠르고 위치선정이 좋은 선수
속도가 빠르고 위치선정이 좋을수록 상대가 붙지 않는 곳으로 움직입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뮐러 같은 선수입니다.

3) 민첩성, 밸런스, 반응속도, 드리블, 볼 컨트롤 등 기술적 능력치가 좋은선수
빠른 방향전환이 되고 드리블이 좋은 선수라면 탈압박에 좋습니다. 테드나 스드가 있는거도 드리블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화려한 개인기가 있는 경우는 드리블을 치는 빈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습니다.

4) 몸빵이 좋은 선수
키가 크고, 체형이 단단하며 몸싸움이 높고 적극성이 높은 경우 등딱으로 볼을 잘 지켜냅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디에고 코스타 같은 선수입니다.

그럼 이 4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선수가 최고아닌가요? 예 맞습니다. 하지만, 이 4개를 다 가진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호돈, 호날두, 지뉴 등 1대장으로 손꼽히는 선수들이고 몇명 없습니다. 이런 선수를 쓰는게 가장 좋긴 하지만, 전술에 따라 위에 조건중에 한가지만 택해도 됩니다. 저 같은경우는 시야가 높은 선수들로 이번시즌에 챌린지를 갔습니다. 토니크로스, 베론, 코바치치를 3중미로 놓고 윙어에 마샬, 히바우두를 썼습니다. 원톱은 피르미누를 썼구요. 제가 쓴 선수들의 공통점은 모두 시야수치가 높다는 겁니다. 때문에 패스플레이는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챌린지 상위권 분들은 속도가 빠른 미드필더,수비수를 주로 쓰기 때문에 압박이 좀더 빠르게 옵니다. 압박이 빠를수록 패스를 빨리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3중미를 모두 플레이메이커 특성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했습니다. 플레이 메이커 특성이 있으면 패스를 빨리 돌립니다. 또한 수비수들도 모두 시야 스탯이 어느정도 높은 선수들로 구성했습니다. 패스만 안끊겨도 골이 나온다 라는 마인드에서 시작했습니다. 


4. 개인전술

개인전술은 크게 둘로 나눕니다.
고정된 플레이를 할거냐, 자유롭게 플레이 할거냐 입니다. 개인전술을 지정하면 고정된 플레이를 하고, 아무것도 지정하지 않으면 자유롭게 플레이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정된 플레이는 역습이나 롱패스 전술에 어울린다고 보고 짧은 패스 지공전술이면 자유롭게 플레이 하는게 어울리다고 봅니다.




***이전에 썼던 전술들***(스크린샷)

스샷을 대충 찍고 붙여놓은 거라서 보기 불편하실수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ㅜ







최근에 쓴 전술은 위에 있는 4-5-1 전술에 팀전술을 조금 바꿔서 썼습니다. 조작 모드 하느라 선수를 다 팔아버려서 스샷을 찍진 못했는데, 혹시 필요하신분이 있다면 댓글달아주세요.  선수 구성은 글로 써드리고 팀전술은 스샷 찍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질문이 있거나 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