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끝나니까 몇몇 직게는

아주 뒤집어졌네.

내가 봤을 때 한바퀴 돈거 같다.

그동안 혜택이 없었던 호크의 상향과 함께 모든 직업이

다들 한번씩 선망의 대상의 자리에 앉아 본거 같다.

하지만 한편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며 티어가 내려가자

징징과 눕기를 시전하는 직게가 보인다.

자기가 선택한 직업은 항상 최강이어야 하고 밸패를 통해

언제나 이득을 봐야만 하나?

올 초에는 실제로 레이드에서 직업을 거르는 무지막지한 일이

일어났었다.

지금은 직업보다 레이드 숙련도, 장비렙, 몬스터 적응도를 본다.

한마디로 자기 직업이 잠시 상대적 너프 상태이더라노 실제로

게임상에서 실제적인 불이익을 당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딱히 징징댈 이유는 없다.

기다리다 보면 억모닉과 버서커 같은 캐릭도 상대적 너프 상태.

에 빠질 것이고 다른 직업군도 혜탁을 받는 날이 올 것이다.

성능에 따라 유불리를 선택히고  게임을 즐기려면 하던 직업을

접고 데모닉이나 키우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물론 대모닉 천하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른다.

성능에 따라 본캐를 옮겨 기우다 보니 어느 순간  자신이

키우다 잠시 손절한 캐릭이 떡상하고 신규 부캐가 떡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될지 모르지.

길드 동생은 오픈 초기부터 호크를 키웠다.

디코 상에서 장난식으로 놀려도 묵묵히 잘 키우더라.

문득 그 친구가 몇몇 불편한 직게를 보면 무어라 말할까

궁금하다.

좋은 소리는 안할꺼 같다.

나처럼 데모닉이나 키우라고 쓴소리 하지는 않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