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썼던걸 다듬고 개선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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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더스트 스킬 아이콘레드더스트


10레벨 기준 6초간 자신에게 받는 피해량을 20% 늘리는 디버프를 거는 30초 쿨타임의 스킬.

그리고 일반적인 트라이포드 조합과 연마 집중으로 
21초 쿨타임의 9초 지속의 자가받피증 40 + 파티 치뎀증 50의 디버프를 거는 스킬로 변한다.


우선 

1. 시너지의 성능.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341/22605
21초마다 레더 시전, 파티 치확을 60으로 설정 후 바드버프와 동시에 시전될경우를 가정했을 때
7.4%의 효율을 보인다고 함.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341/22589
그리고 치뎀증 50의 진실, 이라나.

이건 따로 보여주자면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387 템렙의 버서커의 피니쉬스트라이크 1타 딜.

보다시피 치뎀증 50이라는건 치명타가 뜰 데미지 10000의 50퍼 해서 15000이 뜨는게 아니라
치명타 데미지 계산 200%에서 50%가 늘어 250%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12500딜.

거기에 어디까지나 파티의 경우 치명타 데미지에 한해서 딜이 올라가는데

치명 500으로 18% 상승 + 폭주 치확 30% + 크확 트라이포드 30% + 기본 크확 5% = 83%
이런 확률로도 운이나쁘면 흰데미지가 대충 반이 뜨는 운빨의 영역이므로

치명타 데미지에만 적용되는 이 시너지는 현재 인파와 호크가 가진 10% 시너지보다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현 레드더스트 자체가 보유한 문제 말고도 단순 21초쿨 9초 지속에 비해 10%는 공격만 맞추면 계속 지속적용된다는점에서 더더욱.


2. cbt 당시 레드더스트

대검을 올려 쳐 14253의 피해를 주고 6초 동안 자신 및 파티원에 의해 받는 피해를 20% 증가시킨다.(쿨타임 30초)

여기서 저주강화 3트라이포드를 거쳐 20%는 40%까지 늘어나 결과적으로 파티받피증 40%가 되는 스킬.


땅에 칼을 박아넣고 흙을 뿌리는 약 1.5초 길이의 장황한 모션이 아닌 바로 올려치는 모션이었으므로 적중의 문제도 존재하지 않았었다. 당연히 강인함은 물론이고 경직면역도 불필요했던 상황.

그러나 obt로 넘어오며 버서커 곳곳에 실시된 버서커 죽이기의 일환으로 모션이 변경당하며 1.5초의 기술로 변경당하고, 동시에 경직면역도 달리거나 하지않고 거기에 파티적용까지 삭제당해 

결과적으로 '9초동안 자신에게 받는 피해를 40% 늘린다' 는 스킬이 되어버렸었다.
이는 12.12에 파티 치뎀증 50이 붙으며 지금 우리가 아는 레드더스트가 되게 된다.




3. 레드더스트 자체의 문제.

http://www.inven.co.kr/board/lostark/4821/47867?p=1&category=&iskin=&mskin=&sort=&orderby=
스킬 캔슬불가 목록 정리 참조.(사실 주력기 피니쉬 스트라이크 1타를 제외한 주력기 전체가 캔슬이 안된다.)


요점은 1.5초의 장황한 이 흙뿌리기 스킬을 누르는 순간부터



검을 뒤로 빼는 이 순간까지 캔슬(스페이스, 회피기를 말함)이 불가능.

안그래도 1.5초 먼저 사용해야 하는 판에 경직면역도 없어 스치면 불발이 되 쿨타임 21초가 돌아버리므로 사용하기 난해한 편인데 거기에 갑작스런 상대 움직임(헬가 닭다리 킥, 빙레기 백스텝 브레스, 베르투스 기습 폴짝 등)에 따라 디버프를 포기하고 회피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그게 불가능해 알면서도 맞을수밖에 없는 문제.

더구나 이 obt 넘어오며 변경된 모션은 신속을 올리고 공속을 올려도 검을 바닥에 '찍은' 상태에서 빼내는 시간에 영향이 거의 없어 공속을 발라도 1초는 소요. 그리고 이 1초는 귀중한 딜타임을 상당히 잡아먹는 시간.





4. 버서커 딜구조의 문제.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341/22627

540+ 버서커(기습 : 백어택 피해량 20퍼 증가, 비기2 : 폭주 중 피해 20% 증가&받는피해도 20% 증가)
일반적으로 찍는 크리티컬 확률 30% 트라이포드를 딜 트라이포드로 바꾸고 전타 치명 뜰때까지 반복해 찍어
이론 상 한계딜 472512을 찍은 모습.(기본 딜에서 피해량 80% 치뎀증 50% 된 딜.)

http://www.inven.co.kr/board/lostark/5341/21745
일반적인 상황에선 거의 올크리로 적중 시 떴던 전에 본 25만딜정도가 한계려나?

아무튼 윗 움짤의 딜 사이클 
 (3초간 공속 20퍼 증가) (레드더스트) (5초간 대상 받피증 10% 증가) (3초간 자가 받피증 30% 증가)   (크확30트포 포기, 대신 딜증 25% 트라이포드)



여기서  이 시너지는 원래 파티적용이었다가 최근 잠수함패치로 쥐도새도 모르게 증발한건 둘째치고


레드더스트의 자가받피증 40 + 파티치뎀증 50때문에 버서커의 딜은 레드더스트를 사용한 후 9초 지속시간동안 보유한 딜을 모두 때려박아야 하는 구조이며 이는 즉 말이 9초 딜이지 실제론 주력기들이 전부 쿨이 돌게 되므로 레드더스트 쿨타임인 21초동안 박는딜인 셈이다.

뭔가 장황해져서 요약으로 넘어가자면

()->->(미사용,  넷 중 택1)->->( 자유순서) 

이런 순서의 딜사이클이 강제된다. 레드더스트 지속시간 외에 아무리 딜을 넣어봤자 레드더스트 지속시간 중 넣는 딜을 절대로 넘을수가 없기 때문이다.

즉 '레드더스트에 모든 딜이 집중'되어있기에 생기는 문제. 반드시 레드더스트로 딜을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실전에선 보통 무력화 상태가 아니고서야 틈을 노리고 레드더스트 콤보를 개시해도 
피니쉬스트라이크 : 확인사살()을 넣는 중 상대가 행동을 전환하게 되고, 그대로 공격을 중단하고 피해야 할 경우 그대로 남은 주력기 두개를 레드더스트 지속시간 중 마저 넣기가 심히 난해해지므로 가장 중요한 주력딜의 딜이 날아가게 된다. 간단히 말해 9초 풀딜은 매우 난해.

그렇기에 남들이 상대가 빈틈을 보이면 바로 공격을 개시해 치다빠질 수 있는 반면 버서커는 주력기들이 죄다 캔슬이 불가능한 문제도 합쳐져 상대가 빈틈을 보여도 바로 진입하지 못하고 안전한지를 확인하고 공격에 들어가야 하거나 혹은 빡딜을 해야하는경우 그냥 이쪽을 노리지 않길 바라는 기도메타.


덤으로 버서커 아이덴티티 폭주.
지속시간동안 공속과 이동속도를 20% 올리고 치명타확률을 30% 늘리는 이 스킬은

특화 0 기준으로 30초 지속 후 탈진 1분
그리고 폭주를 키려면 특화 566 기준으로 레드더스트 딜사이클을 5번정도 돌려 폭주게이지를 채워야 하며
이 폭주게이지는 탈진 지속시간동안 충전이 되질 않는다.
특화 566 기준 지속시간 1분에 탈진 47초가 지속되므로 솔까 가동률이 심히 떨어진다. 폭주를 키고다닐수가 없는 상황.

특화를 찍어도 폭주 중 해당 딜사이클은 많아야 3번 가능이고 나머진 전부 폭주 아닌 상태에서 해야하는 딜.







요약

레드더스트의 문제점

1. 시너지의 약한 성능
2,3. 모션 악화와 그에 대한 보완 부재, 거기에 주력기 전체를 포함해 캔슬 불가능 문제로 첩첩산중
4. 심각하게 레드더스트에 딜이 집중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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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잘못되거나 빼먹은거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