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커 캐릭의 개성이 없음. 광전사 캐릭은 자기 하나 죽더라도 상대방들 여럿 피해주고 전사하는 컨셉으로 알고 시작했는데(스킬 딜레이 심하고 쿨도 긴 대신에, 근딜 광역 스킬로 무장하여 다수에게 피해를 주고 죽는 컨셉) 하면 할수록 바드 뒤에서 알짱거리며 지진이나 넣고, 딸피나 줏어 먹는 이상한 컨셉이 되어 버렸음. 버서커가 이런 알짱이 컨섭이었으면 선택 안했음. 캐릭간 개성이 너무 획일적인게 문제임.

1.눈치 보면서 알짱 알짱거리기..
2.워로드나 바드가 어글 끌면 뒷통수 때리기..
3.피 빠진 적 추격해서 딸피 먹기..

이게 전부인듯요.
그래서 딸피 잘 먹고 디버프 잘 넣는 유저는 유리하고, 광전사 답게 돌진하여 휘젓기 시도하는 유저는 불리한 시스탬이 경쟁전 아닌가요?

이런식의 플레이는 당연히 에니츠 자매들이나 워로드 바드한테 유리 할 수 밖에 없음!
버서커에게 이런식의 플레이를 강요할거면 뭐하러 광전사 컨셉을 홍보한거임? 버서커 상향시켜서 닌자로 만들어 달라는 게 아닙니다. 광전사면 광전사 답게 최전방에서 휘젖다가 명예로운 죽음을 당할 수 있게 해달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