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바드가 후지다고 한적 없고

바드 유저들도 바드가 후지다고 한적 없다

자꾸 그래도 바드는 좋잖아?

라고 하는데

나도 알지~~ 웅.. 좋은거 맞아

근데 우리가 바드 개 후지니까 상향해달라 한적이 없어  이 사람들아..

아래 보니 댓글에 타게임 비교 해논거 있길래 우스워서

나도 비교해준다

수많은 게임이 있지만 내가 깊게 해본것만 이야기 할게

린2 엘더/프로핏

키우기는 진짜 초창기 바드의 100배는 될정도로 힘들어

대신 초반 성장구간을 넘기고 35렙정도 되면 파티가 가능해져

그땐 괜찮은 버프 스킬을 갖추고 있기에 어느정도 파티기여도 충분하고

소싱과 블댄과 함께라면 무서울게 없었어

렙이 오를수록 버프의 종류와 미친 효율로 인해서 

최고 귀족중의 귀족이 되 

힐러 직업과 더불어서 탑 1.2위에 버금가는 미친 서포터였지

그다음 프리우스 악사

이 직업 역시 컨이 엄청나게 필요해

프리우스 게임 특징상 몰이 사냥을 해야하는데 한번 잡을때마다

마우스로 화면 전환을 100번씩 돌려가며 해야해

점 / 큐 / 점 / 평 / 점 / 큐 / 점 / 평 이런식으로 화면을 돌려가며 솔플해야하기에

난이도는 극악중에 극악이야

대신 레벨이 고레벨이 될수록 힐량이 좋아져

하지만 체감상 그렇게 좋은건 아니었어... 그래도 하나뿐인 서포터라

랭커들이 많이 데리고 다녀주긴 했지... 나도 서버 2위였고..

그다음 로한 엘더

로한은 레벨업과 장비 랭크업자체가 3n 과 버금갈 정도로 창렬이긴 했지만

엘더가 2차 전직후 주는 마지막 버프 스킬은 그야말로 사기of 사기 급이었기에

키우고 난뒤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지

물론 솔플은 타게임과 마찬가지로 헬이야

데카론의 세그날레

얘는 부활스킬과 도트힐에 파티 버프가 잇어서 나름 괜찮긴 햇는데

솔플이 어느정도 되기위해선 진짜 뼈를 깍는 고통을 참으며 키워서 커즈필드라는 스킬을 배우고 나서야

어느정도 사람구실은 했었어

하지만 피빕과 파티플에서 나름 꽤 중요한 역할이었기에 파티플엔 늘 있었지

마지막으로 아이온의 치유성

말이 필요없지

서포터란 무엇인가?

그냥 치유성이 모든걸 갖춘 서포터야

높은 방어력 / 생존스킬 다수 / 힐스킬 다수 / 부활스킬 다수 / 단 , 솔플은 하는사람이 거의 없지

딜러들도 마찬기지로 솔플 게임이 아닌 파티 게임이었고

딜러들이 20개의 딜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치유성은 1개의 쓰레기 딜 스킬과 1개의 도트스킬이 전부였거든

나머지 18개의 스킬은 힐/ 정화 / 버프2개 / 그외 다 생존 관련 부활같은 스킬이었거든


위 언급한 게임들은 1년이상 해본 게임들이고 오픈하고 1년정도 다 했던 게임들이야

자 이제 로아를 보자

바드 좋자나~~~~

알아 

좋아

상시 공증 / 피감 버프 / 힐 / 나쁘지 않은 사홀 딜 / 무력 

그런데 

저게 끝이야 거기다 서포터라고 부르기도 애매해

차라리 오픈 초 쓰레기 딜에 최강 버프일때가 서포터 같았지 

지금은 애매한 기분이야

 린2 나 로한 처럼 레벨이 올라갈수록 

엄청난 유틸 스킬이 있는것도 아냐

치유성 처럼 딜 스킬이 없는 대신 체방이 높은것도 아냐

타게임 모든 서포터처럼 힐을 일반스킬로 쓸수 있는것도 아냐

버프라고 해도 1초짜리 8초짜리가 끝이야

이게 서포터야?

근데 초창기 바드 어땟지?

지금 데미지 1/5 수준도 안되는 딜로 딜러직업군 2주면 만렙찍을때 바드유저들 3~4주 걸렸고

이유는 너무 낮은 체방과 딜로 인해서 하나의 스토리 보스는 잡는데 1분잡을거 10분 잡고

10분 잡을거 30분 잡고 그랫지?

거기서 생기는 차이로 인해서 1주에서 2주정도 차이가 낫어

이후에 딜상향 조금 해주고 시너지 다 잘라가긴 했지만

딜 쓰레기일 당시엔 바드 버프가 사기였어

이건 앞전 글에도 말했고

인정할건 인정하자 초창기 바드 버프는 개사기가 맞아

그래서 딜러들 나눠준거 괜찮았다고 생각해

그로인해 딜러들끼리 거르게 됐으니 그건 자업자득이고

지금 바드나 예전 바드나 달라진건 없어

똑같이 좋고 똑같이 파티 1순위고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어

단지 버려지는 특화효율과 천편일률적인 스킬트리와 

렙업에 대한 아무 기대심리가 없다는것에 불만을 가지는것인데

무슨 서포터 치고 딜이 좋네

그래도 캐릭터는 이쁘지 않냐

파티 1순위 아니냐

이딴 개소리를 해대는거야?

여기서 초창기 바드시절이라면 눕는 바드 있다면

나도 같이 욕했을걸?

딜을 쓰레기지만 유틸은 최강이었으니까

로아 시스템 상으로 말야 로아 안에서는 최강이었지

그런데 지금도 그러냐는 거지

이미 바드에게 있던 시너지 전부 딜러들에게 나눠주고

그에 따라 사홀 데미지 상향시켜준건데

그걸 이렇게 따지고 든다고?

본인이 할만충이고 바드 본캐고 다 좋아

적어도 현재의 바드가 개선할점과 고쳐야 할점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라면서 

개선을 바라는 바드 유저들을 향해서 손가락질 할 필요까지 있나 ?

본인은 손가락질이 아니라고 할지 모르나

내가 볼땐 하등 다를게 없어 보이는데

아니야?





한달 200만원 벌어서 생활비 빠듯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아 여기서 한 20만원만 더 월급 올려줘도 애 분유값이랑

     저축할돈이 조금 늘거 같은데 너무 힘드네"
 
라고 하는 사람들한테

  "그래도 그정도면 충분하지 않냐? 할거 다 하자나

    거기서 더 바라면 욕심이지" 


라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딜러들이 볼땐 한달 천만원 번다고 보겠지

하지만 직접 해보는 거와 옆에서 바라보는거와 같을까?

딜러들이 아무리 바드가 귀족이다 어디서 눕냐 라고 해도

바드는 재련할때 돈이 덜 드나?

바드는 재련할때 확률이 더 높아?

딜러들은 파티 걸러진다고?

바드가 거르니?

딜러들끼리 거르자나?

난 여태 딜러 걸러본적도 없어 

내가 공대 잡아도 무조건 선착순이지 

과거엔 지역챗 공팟 모집할때 선착순 다 차면 뒷사람 귓말로 담에 같이 가자고 친추하고 했다고~

지금은 통합매칭이니 그냥 오는대로 쭉쭉 받는거고

바드 지금도 충분히 좋은거 다 알고 

할만하고 충분히 좋다고 생각하는거 모두가 다 알고 있고

굳이 말 안해도 다 아는 부분이고

힐도 빵빵해서 힐줄때 나도 기분이 포근포근해져서 좋아

그치만 

조금의 상향과 개선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그래도 바드는 좋자나 할만하자나 파티 1순위자나 서포터 치고 딜 쌔자나~~

라고 하는게 절대 정상으로 보이지 않는데

내생각이 틀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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