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질을 하지 않으면 레벨업이 안되는 시스템인데 이런 병신시스템은 내가 여러겜해보면서 한번도 본적이 없음.
본인이 메이플스토리 나름 서버직업랭커정도 되는 사람이라 메이플이랑 비교해보겠음.

당장 메이플만해도 내가 보스를 n초컷 하는데는 현질이 필요하지만 내가 레벨업을해 다음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현질이 필요하지 않음.

그리고 이겜은 템교환이 되지 않아서 회수가 되지 않음.
뭔소리냐면 메이플은 내가 100만원어치 강화를 해도 50만원은 건질수 있다는 마인드로 현질을 할수 있음.(실제로는 그 이하지만)

근데 이겜은 내가 현질을 해도 회수가 전혀 되지 않음. (계정거래 제외)
메이플로 따지면 리부트섭에 가까운데 리부트섭에 강화를 낸거랑 비슷함.
거기에 컨텐츠까지 부족함. 레벨 올려도 할게 없음.
그래서 소수의 사장님을 제외하고 600~700정도에서 쌀먹이 될수밖에 없음. (본인은 700대 쌀먹. 사실 쌀먹보다는 골드 모아놓는중임)

이게 뭐가 문제냐? 소수(10%정도)를 제외하면 다수(90%)정도의 사람들이 600~700대에서 멈춰있게 만들어 놨다는거임.
이건 말그대로 시한폭탄임. 진짜 유저 대다수가 패치 한번 잘못하면 바로 접어버릴수 있다는 뜻이거든.
너네가 로스트아크 개발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다음 컨텐츠를 레벨 몇에 맞출건지 생각을 해보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600~700대? 아니면 사장님들을 위한 900대 이상?
600~700대 이렇게 내버리면 사장님들이 꼬아서 레벨업 그만둘거고 900대 이상 이렇게 내버리면 모두의 지능을 상승시키는 결과만 가지고 옴. 사실 이런사태 해결하는 방법중 젤 쉬운건 600~700대 컨텐츠랑 900대 이상 컨텐츠랑 동시에 내면 되는데 얘네 컨텐츠 두개 이상 동시에 낼 능력이 안됨.
진짜 앞으로 어떻게 진행시킬지 감도 안옴.

사실 메이플도 놀장강처럼 큰 개삽질을 한적이 있는데(현질방식) 스타포스라는 방식으로 바꾼적이 있음.(게임내 재화방식) 이겜은 원래 연마시스템이었으니 다시 연마로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넘어가는 과정을 매끄럽게 하는건 엔간한 운영실력으로는 힘들거임. 근데 얘네 운영실력을 봤을때는 글쎄...

얘네가 거래소 수수료로 돈을 벌 생각을 하고 강화를 낸거 같은데 현재 랭커들만 도전하는 구조에서 조금이라도 같은돈으로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는 매니아를 이용하지 누가 로스트아크 거래소를 이용함?

이번에 우마르의 보급품을 뒤늦게 낸것도 거래소 수수료로 돈을 벌 생각을 했는데 사람들 접는 속도에 비해 돈이 안벌리니깐 낸것이라고 생각함.
얘네 강화를 내도 나름 현질좆망겜처럼 안보이려고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결국 낸걸 보면 급하긴 급했던거 같음.
근데 이것도 늦은게 처음에 냈으면 배럭이 지어지기 전이라 사람들이 엄청 샀을텐데 지금은 배럭들이 즐비해서 결국 로스트아크 샵에서 사는것보다 매니아에서 현질한다음 그 골드로 늄늄이 사는게 훨씬 이득임.


다만 현재 갓패치가 한번 있어서(비키니, 하트비트) 일단 당장 망할 위기에서는 한숨 놓았다고 생각함.
특히 하트비트 이벤트는 역대 메이플 모든 이벤트보다 더 잘만들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