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섬멸 계속 돌리면서 느낀점 

1. 팀 조합 운빨이 심하다.
롤 처럼 바로 매칭되기 전에 한번 대기실에서 3분 정도 동안 아군하고 회의하면서
캐릭도 선택가능하게 해주면 좋겠다.
선택가능한 캐릭은 부캐릭 중 50렙 이상 
그리고 세팅도 장착된 아이템이 아니라 그냥 특성을 대기실에서 즉석으로 세팅 가능하게 해줘야 한다.

안그럼 지금 조합에서 밀리면 답이없다 실력차이가 압도적으로 차이나지 않는한..
롤은 그래도 포지션이 5개가 정해져있어서 그 안에서 플레이를 하는데
로아는 완전 운빨에 심지어 상대편조합별 공략법도 제대로 정리해놓은게 없다.

2. 팀원간 의사소통이 불편하다
미니맵이 없다
팀원이 핑을 찍으면 어디서 찍었는데 찾기 어렵다. 
그리고 팀원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파악이 한눈에 잘 안된다.

대회를 볼땐 서로 디코하면서 전략적으로 움직이지만
랜덤매칭을 돌리면 완전 개판이다.
지멋대로 앞으로 나가서 다굴맞고 뒤진다. 
그리고 더 빡치는건 상대조합이 안정적일 때, 
서머너or블래 + 서폿 + 탱커 이런식의 조합을 만나면 이기기 힘들다.


3. 보상이 너무 매력이 없다.
그나마 승부사2 각인정도가 끌리는 보상인데
그마저도 초극에 요구 포인트도 엄청 많다.

PVP유저들은 스킬슬롯이 더 많이 필요한데
그냥 점수모아서 스킬슬롯 늘릴 수 있게라도 해줘라


이번에 물총섬 기다릴겸 PVP를 평소보다 더 많이 해봤는데
문제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