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 일섭에는 기능전부공개 안한걸수도 잇고, 추후 더 개발업뎃이 될수도 잇긴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지컨텐츠는 로아 오픈전 트레일러 같은데서부터 보여줬던만큼, 
상당히 긴 기다림 끝에 나온것 치고는 실망스러움..


1. 자유도 부족. 
 영지섬 모양 자체는 똑같다 쳐도, 이정도 개발기간이 걸렷으면, 타이쿤류나 심시티류의 발톱정도는 될줄알앗는데
 건물, 도로 모든게 짜여진 상황에 기물만 배치하는게 다임. 나중에 건물디자인세트라도 캐쉬로 팔면 그나마 다행인 수준.
 기물 배치회전각도 20도정도간격으로 완전자유가 아니고, 물리엔진 한계때문인지, 걍 땅에 놓는게 다임
 모코코족 애들은 개쪼끄매서 책상위같은데다 올려놔야지, 땅바닥에 잇으면 잘 보이지도 셀피 화면에 잡히기도 힘들어보임.


2. 걍 공들인 티가 안남.
 신뢰인 npc를 배치해도 진짜 그걸로 끝. 최소 배치하는 순간 뭔가 음성이라도 나올줄 알앗는데? 
 뭐 영지내를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게 한다는것도 없고, 걍 마네킹같아서 무서울정도.
 영지선박으로 탐험등을 보내서 보상받는것도, 진짜 아~무 감흥없게 만들어져잇음.
 개인해양컨텐츠엿던 인양이나 수탐할때 작은 화면컷씬이 나왔던것처럼, 
 떠날때랑 돌아올때 특히 대성공 햇을때(이건제작밖에없나?) 컷씬이 단촐하나마 나오면 얼마나 그럴듯함?
 

즉 셀피좋아해야지만 그나마 사진찍기용으로 깔짝거릴 건덕지가 있지, 
정말 제대로된 나만의 영지꾸미기라는 창조적 재미는 불가능하고 다똑같이 생긴 영지에 누가 유니크한 기물, 
누가 비싼캐쉬설치물 사놧나 구경하는게 다임.. 
꾸미기 이외에도 영지선박탐험이나 이런저런 기능들 또한 말그대로 기능적 역할만 수행할뿐, 영지컨텐츠에 몰입감을 더해줄법한 정성들인부분들은 보이지않음. 

만약 로아 오픈부터 나왓으면 난 별 불만없었을것같음. 근데 이정도 기다리게 해놓고 이정도 완성도??
그냥 적당히 만들어놓고 시즌2까지 묵혀놓은걸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