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대격변, 불의 땅을 오가며 했던 일퀘들....... 고대 정령 부르고, 감시관 부르고, 문웰 설치하기 위한 길었던 일퀘의 향연들....... 이 모든 것은 불의 땅을 감시하며, 라그나로스의 뒤를 이을 새로운 정령왕의 탄생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죠.

 

그런데 군단에 와보니 유저들의 노력은 헛된 것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주술사를 하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미 불의 정령왕은 탄생한 상태. 바람처럼 유저가 이래저래 뛰어다니면서 부활시킨 것도 아니고, 그냥 탄생한 상태........

 

우리들은 이미 노예다!!(젠장 일퀘하느라 들인 시간 물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