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성기사 추종자로 활약하고 있는 구원자 아라토르입니다.

불타는 성전에서 명예의 요새를 지키던 NPC였는데요.

이 친구의 설정을 보면 안두인 폐하 수준으로 볼 수 있더군요.

아버지가 얼라이언스에서 명망이 높은 성기사인 투랄리온이고요.

어머니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하이엘프인 알레리아입니다.

이모들은 호드의 족장인 실바나스와 베리사이고 이모부가 달라란의 수장이었던 로닌이죠.

그리고 아라토르 본인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모든 장점을 이어받았고요.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와 징벌 성기사다운 무력을 가졌죠.

블리자드가 공기화시키거나 뜬금없이 타락시키지 않는 이상은 안두인을 도와줄 수 있는 지지기반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