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시티를 인간이 살수없는 땅으로 만들 정도의 역병무기가 있음에도

쳐들오는 적 병력 한가운데다 퍼붓지 않고(화살만 뿅뿅...)
거점을 넘겨주지 않으려는 식으로만 사용하신듯 한데...

이게 맞다면 정말... 한숨만 나옴...

더욱 더 냉혹해져야 약해진 호드의 생존을 이끌수있는데
언데드가 된 지금도 마음 한구석에 온기가 남아계신듯...

나였으면 안두인이랑 그의 애완견 겐이 멍충하게 딱 붙어있는데다가 역병 날려버려가지고 둘다 녹차로 만들어서
그 자리에서 전쟁 끝냈다 ㅠㅠ

스토리팀이 빡대가리인 것인가 데족장님의 마음이 쏘스윗한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