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잊혀진 순례자  Arhon, the missing pilgrim


스토리
 깊은 밤, 모두가 깊이 잠든 새벽에 한 남자만이 깨어나 산을 오른다. 그는 손에 쥔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저 높은 바위산으로 향한다. 산은 매우 험하다. 아무나 함부로 오르려 하지 못하도록 막는듯이, 바윗돌 하나하나가 그를 점점 고되게 하고, 땀을 흘리게 만든다. 저 하늘의 달빛만이 그를 인도하고, 별빛만이 그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마침내 정상에 오르면 그는 밤하늘을 바라본다. 새벽이 밝아 태양이 뜨기 전까지 그는 몇번이고 별의 수를 헤아리고, 달빛을 향해 기도를 올린다. 매일.. 매일... 그렇게 수많이 시간이 지나도록 그는 자신이 저지른 지난 죄를 잊고, 다시 태어나고자 오늘도, 산을 오른다.


소속 - 데마시아
주 역할군 - 마법사
보조 역할군 - 탱커
능력치
공격력 - 4
방어력 - 7
주문력 - 8
난이도 - 5


스킬

패시브 - 별의 가호

아론이 적 챔피언으로 부터 기본 공격이나 스킬로 피해를 받으면 받은 피해량+100+(0.5 ap) 만큼의 보호막을 4초간 생성합니다. 보호막이 활성화 되어있는 동안 아론의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각각 10%/20%/25% 상승합니다. (각각 1레벨/8래벨/16레벨 상승) 한번 보호막이 파괴되면 다시 사용하기 까지 7초의 쿨타임이 필요합니다.

Q - 속죄의 눈동자

아론이 적 챔피언을 1.5 초간 도발하여 아론을 공격하게 만듭니다. 도발한 대상은 잠시동안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 수치가 각각 25/30/35/40/45 씩 줄어들며, 아론에게 입히는 피해량 역시 10% 감소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14/13/12/10/8
소모 마나 - 90

W - 은하수의 결계

아론이 지정한 위치에 원형의 결계를 생성합니다. 결계의 안쪽의 적들은 이동속도가 30%/40%/50%/60%/70% 감소하며, 결계 밖으로 나간 후 1초 후에도 지속됩니다. 결계 안에 있는 동안 아론의 기본 공격에 맞은 적 챔피언은 즉시 1초간 기절하며, 이때 무조건 치명타가 적용 되며, 10/%20%/30%/40%/50% 의 물리 관통력이 적용됩니다. 결계는 5초간 지속되며, 대상을 기절시키면 결계는 즉시 해제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9
소모 마나 - 60/70/75/80/85

E - 영혼 자극

아론이 지정한 아군 챔피언 또는 적 챔피언의 영혼에 자극을 불어넣어 효과를 발동시킵니다.

아군 챔피언 - 선택한 아군 챔피언에게 90/120/180/250/300 + (0.8 ap) 만큼의 보호막을 생성하여, 대상의 공격력과 주문력 역시 20% 증가시킵니다. 아론이 대상 아군 챔피언을 향해 이동할경우, 30%의 추가 이동속도를 얻습니다.

적 챔피언 - 선택한 적 챔피언에게 80/100/120/160/200 + (1.5 ap) 만큼의 마법 피해를 입히고, 아론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이동속도를 50% 감소시킵니다. 이후 3초간 대상이 아론과 아론의 아군 챔피언으로부터 받는 피해량을 10%/12%/15%/17%/20% 증가시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6
소모 마나 - 40/50/60/65/70

R - 순례자의 시련

아론이 큰 범위 안의 적 챔피언들을 0.5초 간 기절시킨뒤 범위 가운데로 모으며 100/150/200 + (1.0 ap) 만큼의 피해를 줍니다. 이때, 범위 안의 아군 챔피언은 범위의 가장자리로 밀려나는 대신 이후 3초간 이동속도가 50%만큼 추가로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 80/75/60
소모 마나 - 100

플레이 방식

아론은 ap 딜탱 서포터 라는 꽤나 유니크한 챔피언으로 구상되었습니다. 현재 협곡에서 비슷한 위치의 서포터는 타릭 정도가 있겟는데, 사실 설정이나 이미지를 리메이크 타릭과 비슷하게 만든 감이 있습니다. 허허...
일단 아론의 가장 큰 특징은 맞다이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신에게 걸어줄 수 있는 ap 기반 쉴드가 두개나 되는데다가 아군에게도 걸어줄 수 있고, 확정 cc기를 궁극기 포함 3개나 가지고 있는데다가, w와 e의 조합으로 룰루마냥 뼈아픈 평타딜을 넣어줄 수 있기 때문에, 탑 솔로등으로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궁극기 역시 구상을 많이 한 부분이었는데요, 지금까지의 서포터들의 궁극기가 진영 파괴에 특화되있듯이 아론의 궁극기 역시 대상을 하나로 모으는 아돈 빠가돈나 형식의 궁극기로서 구상하였습니다. 특히 말파이트나 야스오등과 조합이 무서울 것 같군요, 아니면 판테온의 대강하라든가..
여튼 서포터로나 라인 솔로나 무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