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번 롤드컵 때문임.

1. 어쨌든 skt가 계속 롤드컵에 한번 빼고 전부 갔고 전부 우승했음
 페이커가 있는 한 skt는 영원히 롤드컵 컨텐더고 우승각이 나옴. 그 말은 skt가 있는 한 한국 우승은 물론 롤드컵 우승 비벼보기가 힘들다는 것임. 

2. 처음 나간 롤드컵에서 삼성이 준우승을 함 
 삼성은 알다시피 2014 롤드컵 우승하고 연봉 맞추기 힘들다고 선수들 다 내보내고 신인으로만 꾸려서 딱 1년 반만에 롤드컵 준우승함. 이 팀의 구성은 신인 4인방과 베테랑 1명. 가성비로 치면 정말 상타인 팀. 삼성이 바라던 그런 그림이 딱 이뤄진 것임. 

3. 롤드컵 상금이 예전하고 비교도 안 될만큼 커짐 
 지금까진 롤드컵 상금이 크지 않아 롤드컵에 우승하더라도 그닥 많은 돈을 쥐기는 어려웠음. 그런데 이번 롤드컵부터 상금이 모금형식이 되면서 규모가 엄청나게 커짐. 우승이란 게 명예뿐만 아니라 엄청난 메리트를 주게됨. 지금까지는 팀에서 받는 연봉이 선수들에게 가지는 의미가 컸다면 이젠 우승하게 되면 모든걸 뒤엎을 수 있게 됨. 

4. 중국에서 더이상 한국선수들을 비싼값에 사지 않음 
 중국팀의 거품이 빠지고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더이상 한국선수들의 스트리밍에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고 있음.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지갑을 닫아서 중국팀에서 연봉 맞춰주기가 어려워지다보니 한국선수들 대신 중국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어필 할 수 있는 중국 순혈로 만들자는 분위기가 커짐. 

5. 종합
 1.돈을 아무리 들여도 skt에 비비기는 힘들다. 2.근데 신인으로 꾸린 삼성이 준우승을 해버렸네? 3.롤드컵 상금은 비교도 안되게 커져서 선수들한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네? 4.중국으로 선수들이 못가고 가더라도 돈을 많이 안주네? 

결론 : 선수들 몸값 지금 거품인데 큰돈 쓰지말고 신인들 데려다가 롤드컵으로 동기부여해서 삼성처럼 우리도 해보자!가 구단을의 쉬운 결론이 되어버림. 그래서 5팀이나 터진거. 이거 말고 선수들 모조리 내보내고 다시시작하는 이유를 찾기 어려움. 

개소리 길었는데 5번하고 결론만 읽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