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전경기 보고 있는데


영상만들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두어개 만들고 나머지는 그냥 저만 보고 있습니다..(두 개 만든건 아래 소개에..)

확실히 CBLOL 브라질리그는

이 선수다 싶은 선수도 이 팀이다 싶은 팀도 없습니다



1부리그들 처럼 치고 잘빠지거나 말도 안되는 피지컬로 딸피 남기고 살아가기 이런것도 좀 드문 편이죠.
(죽을 때 죽고 살 것 같으면 사는..)


제가 CBLOL에서 찾고 있는건(?) 국내에서는 못봤지만 해외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선수들이 과연 한국에서도 먹힐 수 있는 수준인가 하는 궁금증에서 시작됐습니다..


현재 CBLOL에서는 샌드박스에서 임대해준 카붐의 와이저, 그리고 플라멩고팀의 쉬림프 선수와 루시 선수가 있는데요(그리고 애널리스트겸 서브서포터 레이븐)


개인적으로 루시선수는 서포터가 부족한 팀에서는 눈 여겨봐도 될것 같습니다


물론 이 선수가 오더형인지 행동형 선수인지는 확인이 불가하나

나름의 킬각과 쉬림프 선수와의 손발은 잘 맞는 느낌이라 현재 1, 2위를 다투는 팀에서 확실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BLOL 현재 얘기를 짧게 하자면


1위는 카붐, 2위는 플라멩고 3위는 페인 게이밍인데 

LMS(대만 홍콩 리그) 처럼 1위 2위는 고정이고 3위부터는 엎치락 뒤치락이 심한 편입니다.




카붐을 설명하자면 상당히 좋은 팀이 될 수 있는 역량이 높은 팀입니다

대부분의 팀이 잘하는 선수가 많은데 혹이 하나가 있어서 안좋은 경우가 대다수입니다(특히 3~4부리그 경우)

하지만 이 팀은 미드인 딘퀜도선수가 브라질의 페이커쯤 되고 서포터 세오스 선수도 원딜을 잘 커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아쉬웠던 탑은 샌드박스에서 임대해왔습니다(와이저)

(전에 있던 선수는 BRCC 브라질 2부리그로..)

다만 아쉬운게 정글러인 레인저인데.. 실수를 시작하면 회복을 못할정도로 싸버립니다..;

플라멩고는 오히려 다 좋은데 탑이 문제인 경우가 많이 생겨버립니다. (이 전 탑이 현재 샤크스에 지수)

현재 두 팀의 전적은 1:1 인데 늘 그랬듯 플레이오프에서 붙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브라질 리그를 볼 때는

전 경기를 다 챙겨봤는데 한 2주차 부터 그냥 플라멩고와 카붐 경기만 챙겨보고 있습니다..

2~3년 전에는 LMS를 올해부터는 브라질 리그를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롤드컵에서 잘하는 외국팀이 나오면 그 나라 리그를 보게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