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캐 100억 스페셜 캐미팀과 부캐 30억 대장팀으로 피파를 즐기고 있는 유저 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상대보다 실력이 더 좋거나 비슷한데 포메이션에서 밀려

 

제대로된 플레이도 못하고 패배하는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4114 : 4114 /// 4114 : 433 /// 433: 433같은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포메이션은 포메이션 상대적 우위가 거의 없고 실력과 약간의 운에 의해 승패가 좌우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5백을 기반으로 한 포메이션에 대해서 파고들겠습니다.

 

승리에대한 열망이 아주 강한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전술이 있거나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피파를 즐기겠다 하시는 분들은 과감히 뒤로가기!!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쓴 글이니 이견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순경 인증(이번시즌 시작이 좋네요. 근데 제발 ui에러 몰수패좀.ㅠㅠ 본캐부캐 사이좋게 한번씩 먹었네요)

 

다음에 보여드리는 포메이션은 제가 이 글을 쓰는 가장 큰 동기가 된 포메이션 입니다.

(순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포메이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쓰는 사람이 꽤 되는거 같습니다.)

(윙어 없는 514)

 

5백과 공참1의 수비형미드필더 CF RS ST LS 를 둔 514포메이션 입니다. (극단적인 역습만 노리는 포메이션 입니다.)

 

이 포메이션은 일반적인 4114를 쓰는 분들에게 절망을 줄 수 있는 포메이션 입니다.

 

전시즌 말미에 이 포메이션의 상대(전설A 100점↑)를 만났는데 4114로 상대하며 두번 크게 놀랐습니다.

 

첫째는 도저히 중앙공략을 할 수 없다는 것과 두번째는 전설A 100점을 넘긴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든 형편없는 실력 때문 이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이 포메이션으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4114, 433을 상대함에 있어 치트키 같은 포메이션 이었습니다.)

 

일반적인 4114로 이 포메이션을 상대하면 5백과 수비수처럼 움직이는 1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 막혀

 

상대 박스 근처에서 지공플레이 >>>>> 공뺏김 >>>>> 역습당함(중앙으로 파고드는 상대 공격수 4명 내 수비3또는4....)

>>>> 간신히 막음 >>> 나도 역습해야지!! >>> 상대 수비수 5명 또는 6명 내공격수 4명...읭?? >>>> 상대 박스 근처에서 지공플레이 >>>>> 공뺏김 >>>>> 역습당함(중앙으로 파고드는 상대 공격수 4명 내 수비3 또는 4....)

 

이 상황의 무한반복입니다. 상대는 공격도 편하게 수비도 편하게 하지만. 본인은 공격도 힘들게 수비도 힘들게 하는

 

정말 답답한 상황이 됩니다. 상대보다 실력이 월등히 좋지 않다면 사실상 이기기가 쉽지 않죠.

 

이 포메이션을 쓰면 qs, qw, 스쿱턴 이 세가지만 적당히 쓸줄 알아도 자기보다 실력 좋은 4114잡는게 크게 어렵지 않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포메이션에는 2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  공격수들이 좁게좁게 가운데로만 파고 들기 때문에 지공상황이 되면 할 수 있는게 없다.

둘째 :  연계, 빌드업과 같은 재미요소를 전혀 느낄수 없다. 오직 승리만을 위한 포메이션이지 축구게임다운 묘미는 즐길 수 없습니다. (이 포메이션을 처음 만든 사람은 게임의 약점을 잘 파고든 똑똑한 사람이지만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자 그럼 이 포메이션을 만났을때 공략법.

(윙어 있는 514)

 

간단합니다. 이 포메이션 쓰면 됩니다. 5백과 1명의 중미 혹은 공미, 윙어2 ST RS(CF)의 514입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상대적으로 위의 포메이션보다는 역습이 강하지 않습니다)과 상대박스 근처 지공도 가능한 포메이션입니다. (역시나 크게 재미는 없는 포메이션이긴 합니다.)

 

상대방이 극단적인 역습만 노리니. 역습은 방지하고 나는 지공으로 점유율 가져가며 게임하면 됩니다.

 

서로 골넣기 힘든건 마찬가지니 내가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서 재밌게라도 겜 하겠다는 마인드로 하셔야합니다.

 

실제로 제가 위의 514를 쓰고 여러 친구들에게 아래의 514를 주문하여 플레이 해본 결과 저는 역습도 안되고

 

볼점유율은 40%아래에서 밑돌아 답답한 경기 운영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실 순위경기 50위권에 드는 랭커 분들에게는 저런 포메이션 따위 전혀 문제가 안될 것입니다.

 

이분들은 5백이 서있든 6백이 서있든 개인기와 패스로 잘근잘근 공략이 가능하다고 보기 때문에..

 

하지만 저와 같은 일반적인 유저가 저런 극단적인 역습 포메를 만난다면,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전술을 조금은 포기하고 조금 더 수비적인 포메이션을 사용하여

 

자기와 실력이 비슷하거나 조금 못한 상대에게 85분동안 열심히 공소유하며 공격하다가

 

한번의 역습에 무너지는 힘빠지는 상황은 방지 해보는게 어떨까요?

 

 

 

2탄에서는 LWB RWB 를 둔 5113 포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