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사견이지만 자산 이전에 관한 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자산의 가격은 공급과 수요의 균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은

모두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의 공급과 수요가 어떻게 되어서

시세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시세를 예측하는 것은 정말 부질없는 일이죠.

하지만 우리가 반드시 새겨놓아야 할 사실은

1.선수와 ep모두 제 값으로 이전된다는 사실과

2. 쿠폰이 없다면 수수료가 최소 20%에서 최대 40%까지
    부과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넥슨에서 전설카드를 마구잡이로 푼다고 가정해봅시다.

시세는 내릴지 오를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 선수를 하한가에 팔면 기준가기준 10퍼센트의 손해와

수수료 20퍼센트까지 총 30퍼센트의 이피를 잃게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해야할 선택은 무엇일까요??

1. 내 확정 손해인 30퍼센트 이상으로 값이 떨어지기 전에
    얼른 하한가에 넘겨서 ep를 건진다.

2. 그냥 가지고 있는다.

합리적인 사람을 가정했을 때 시세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1을 선택하는 것은 손해를 확정적으로 30% 입겠다는 결정입니다.

2번을 선택하면 손해가 0인 상황에서 시세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인 것이죠.

즉 1번과 2번의 차이는 손해를 30%입느냐 마느냐의 차이입니다.

이를 피파인 모두가 인지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넥슨이 ep를 풀든 카드를 풀든 우리는 모두 보유만 하면 됩니다.

만약에 ep를 써서 꼭 사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얼마든지 사도 됩니다.

그 선수의 가치는 보존되니까요.

하지만 다시 되 판다면? 수수료만큼의 손해는 확정적입니다.

제 견해는 이 사실을 모두가 인지하셔서 쓸건 쓰되 판매는 최대한

자제하는 합리적인 피파인이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공급은 줄고 수요는 어느정도 유지되어

시세는 안정화되고 모두가 해피한 상황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이 사실을 잊고 패닉셀을 시작하면 하한가에

선수 수십장이 쌓이게되고 모두의 구단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러니 세기말에 사고싶은 선수 사고 내 선수는 보유하는

그런 합리적인 피파인이 되었으면 좋겠어서 글 남겨봅니다!

3줄 요약입니다.
1. 수수료는 세기말 최대의 적입니다.
2. 선수든 ep든 모든 자산이 이전됩니다.
3. 넥슨이 카드를 뿌리든 말든 우리는 감사하게 받아주고 팔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