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피파를 접하신분들 중에서는

 

왜 왼발을 오른쪽에? 왼쪽에? 이걸 잘 이해 못하시고

 

막연히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하니까 따라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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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널티 박스 돌파형

 

 

최근 축구의 추세이며 모두가 잘아는 메시나 호날두가 위 유형에 해당합니다.

 

주로 측면에서부터 중앙으로,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파고들어 직접 골을 노리는 유형으로

 

보다 골을 노리는 루트가 다양해져 공격적인 운영법이 되겠습니다.

 

 

피온3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쓰는 스타일인 만큼.

 

공격 전개 방식도 간단하여 누구나 활용할수 있으며, 

 

슛팅까지 가져갈 경우 득점 성공률도 높은 유형에 해당합니다.

 

 

크로스보다는 빠른 패스 전개와 침투 위주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빠른 스피드와 높은 슛팅 능력을 가진 선수가 요구됩니다.

 

 

 

 

※ 위 이미지는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한 보여주기용 포메이션입니다.

 

오른발인 호날두를 왼쪽으로, 왼발인 메시를 오른쪽으로 보내놓은 형태입니다.

 

화살표 동선에서도 보여지듯이 풀백과 센터백 사이를 공략하는 움직임을 위주로 활용되며,

 

 

중앙 스트라이커가 센터백들을 잡아두다가 옆으로 흘려줘 대각선 침투 이후

 

골을 넣는 패턴으로 자주 활용되는 편입니다.

 

또는 중앙 스트라이커가 먼저 침투 움직임을 보여 센터백들의 위치를 흔들어 놓고

 

윙어가 그 공간으로 파고들어 골게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패턴으로도 활용되기도 합니다.

 

 

주발과 반대쪽 위치에 둔 이유는 위 동선에서도 보여주듯

 

풀백과 센터백 사이 공간을 노리는 움직임을 수행하면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킥 임팩트를 넣기 위해서는 목표지점에서 상대적으로 뒤쪽에 있는 발이 유리한데

 

왼쪽에서 파고들 경우오른발이 골대보다 뒤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오른쪽이면 반대로 왼발이 골대보다 뒤쪽에 위치하게 되겠죠.

 

 

 

 

글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울것 같아 움짤을 준비했습니다.

 

호날두를 보시면 왼쪽 측면에서부터 중앙으로 대각선으로 쇄도해 오다가

 

오른발 슛팅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움짤에서도 보여주듯이 오른발이 골대에서 멀리 있는 발이다 보니

 

킥 임팩트가 편하기에 오른발로 처리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이죠.

 

 

 

 

왼발의 경우는 정 반대로 생각하면 되겠죠.

 

메시가 오른쪽에서부터 가운데로 쇄도하면서 왼발로 마무리하는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왼발이 오른발보다 상대적으로 골대에서 뒤쪽에 있는 발이 되기에

 

킥 임팩트에 유리한 왼발로 마무리한 것이죠.

 

 

 

 

2. 측면돌파 크로스형

 

 

본래 윙어의 플레이, 정통파로서 코너쪽 측면으로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하는 방식입니다.

 

실축에서 대표적인 선수로는 긱스와 베컴, 호아킨 등이 있습니다.

 

 

2톱을 활용하거나 중앙 미드필더를 많이 둬서 공격가담을 활발하게 하는 경우

 

박스 내에 진입하는 선수가 많을수록 효과적인 유형입니다.

 

 

피온3는 4 1 1 4 나, 3 5 2 전술이 유행하기에 크로스 플레이가 어느정도 효과적이며,

 

고 랭커분들이나 대회참가자 분들이 빈번하게 크로스를 활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 이유죠.

 

 

다만 넓은 시야와 선수 위치에 따른 게이지 조절에 대한 이해도를 요구하기에

 

초보자 분들은 다소 많은 플레이를 통한 연습이 필요한 스타일입니다.

 

스피드는 물론이며 높은 스테미너와 패스 능력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가 요구됩니다.

 

 

 

 

1번 유형과 포메이션에 차이가 있다면

 

메시와 호날두의 위치가 서로 바뀐것입니다.

 

오른발을 오른쪽, 왼발을 왼쪽에 보냈지요.

 

 

화살표 동선을 보시면 알겠지만 코너쪽,

 

외곽을 향하여 돌파를 한 후 크로스를 올리는 식으로 활용하는 유형입니다.

 

이동 동선이 1번 유형과 차이가 있다보니 킥 임팩트 위치가 달라질수 밖에 없는데요.

 

 

크로스 유형은 몸의 축이 골대 안쪽이 아닌 코너 외곽쪽을 바라보기 때문에

 

목표지점인 골대로부터 뒤쪽에 있는 발은 사이드 라인에 가까운발이 되게 됩니다.

 

고로 오른쪽 코너 방면이면 오른발이, 왼쪽 코너 방면이면 왼발이 되겠죠.

 

 

 

 

위 움짤은 베컴의 택배 크로스를 호나우도가 처리하는 모습입니다.

 

골보다 크로스를 올리는 베컴의 위치와 발에 주목을 하셔야 됩니다.

 

오른발잡이인 베컴오른쪽 측면에 위치하여,

 

사이드라인 쪽 발인 오른발로 크로스를 올리는 모습이죠.

 

 

몸의 축이 코너를 바라보고 있을 경우에는 사이드 라인에 가까운 발이

 

골대라는 목표지점을 향해 킥 임팩트를 넣기 쉬운 발이 된다는 것입니다.

 

 

 

 

3. 요약 및 총평

 

 

- 자신의 플레이가 빠른 패스와 침투 위주로 골을 노린다. / 왼발 오른쪽, 오른발 왼쪽

 

어느 포메이션에서나 윙이 있다면 활용 가능할법한 전술이며,

 

초보자라도 패스버튼과 커서만 조금 움직일줄 안다면 높은 확률로 골까지 가져갈수 있다.

 

다만 어느정도 수비에 능통해 있는 고수를 상대로는 돌파구를 만들어내기 어려운편.

 

 

 

- 자신의 플레이가 크로스 위주로 측면공격을 활발하게 한다. / 왼발 왼쪽, 오른발 오른쪽

 

투톱을 쓰든 CF ST를 쓰든 중앙미드필더를 많이 두든 간에, 

 

중앙으로 가담하는 선수가 많을수록 유리한 전술이며,

 

각 선수 위치별 크로스 게이지량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하기에 다소 연습이 필요하다.

 

익숙해질 경우 고수를 상대로도 알고도 못막는 골패턴중 하나로 써먹을수 있는 강력한 전술

 

허나 피온3는 완전 프리찬스에서 해딩이나 발리슛을 구사해도 골대밖으로 날려먹는 경우가 종종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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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번은 수비가담 정도에 따른 포지션 배치로 찾아뵙겠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