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스날 올스타에 다른 팀 올스타에 비해 월등한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예산으로 갖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민도 가능한게 아스날 올스타입니다.

저는 0708시즌부터 자칭 구너였기 때문에, 아스날에 대한 애정도가 상당해서.
오픈베타 이후에 아무 사전지식도 없이 아스날 선수들로만 스쿼드를 구성했습니다.
저는 그래서인지 많은 선수들을 사용해본적이 없고, 대장급이라는 선수들만 조금 사용해봤었습니다.

그래서 타 선수와의 비교는 최대한 자제하고(사실 이게 중요할지도 모르겠지만)
분석 및 추천, 후기 올려드립니다.






13슈체스니(+5), 13파비안스키(+5)

사실 저는 키퍼에는 큰 신경을 안쓰는 편입니다. 일단은 아스날식 두두다다를 구현하기 위해서
피파온라인에서 매경기 노력하지만, 키퍼는 아무런 역할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죠.
사실 피파온라인3에서 키퍼비교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먹힐건 먹히고 막을건 대부분 막아주기 때문이죠.

그 미세한 차이를 느끼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먹혔다 싶으면 여차없이 다 먹히고, 이건 막지싶은건 다 막아버려서요.
저는 쿠르트와, 슈체스니, 파비안스키, 세자르 이렇게 4명의 키퍼만 사용해봤었고.
큰 차이는 못느꼈다고 생각합니다. 키퍼선택은 자유롭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슈체스니의 포텐과 그간 느낄 수 없는 안정감을 실축에서 느끼게 해줘서 기용합니다.
파비안스키는 최근에 PK도 막아주고 해서 또 정이가네용.



09사냐(+5), 13젠킨슨(+5)

09사냐는 정말 아스날 올스타의 보물과도 같은 선수입니다.
수비적인 AI와 스탯은 마이콘하고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입니다.
히든 또한 얼리크로스 등이 장착되어 있어서 오버래핑 이후에 크로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지 저는 아스날 축구 구현을 하다보니 크로스 수치가 낮아서 효율이 잘 안나오네용)

체감도 좋고, 타시즌에 비해 반응속도, 속력도 나쁘지않아서 정말 좋은 자원으로 쓰고 있습니다.
오리지널이든 올스타든 무조건 기용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13젠킨슨은 사냐 백업으로 사뒀는데 매우 안좋습니다. 수비지능이 장애인수준이고, 체감도 안좋습니다.


13메르테사커(+5), 13코시엘니(+5)

역시 실축에서 최강의 라인을 자랑하고있어서 피파에서도 구현을 잘했다는 개소리, 쓰레기 라인입니다.
피파온라인에서 나름 강팀으로 꼽히는 팀들중에서 오리지널로 센터백을 구현하면.
가장 쓰레기가 아스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메르테사커는 금카를 달고 만렙을 찍어도 속력이 60대 초반에 머무릅니다.
헤딩과 몸싸움, 그리고 커팅부분만 나름 높은 수치를 유지하죠.
심지어 베르더 08대장시즌과 비교하면 밸런스도 60이상 차이납니다.

이걸쓰라고 만든건지, 팬심으로 주전으로 쓰다가, 결국 서브로 내렸고, 결국 지금은 2군에 내려가있습니다.

코시엘니는 솔직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잘하는 센터백인데 좀 야박한 스탯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축구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정상급 센터백을 논하는 자리에서 코시엘니 이름이 거론조차 잘 안되는데.
코시엘니가 올시즌 보여준 활약, 그리고 눈에 보이는 기록들을 살펴보면 코시엘니가 월등한 걸 알 수 있어요.

이런 코시엘니인데 피파에서는 그렇게 좋은 선수는 아닙니다.
그래도 수비지능이 괜찮은 편이여서, 침투하는 선수를 막거나 사전 커트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09클리쉬(+5), 13깁스(+5), 13나초 몬레알(+5)

09클리쉬는 사냐와 함께 아스날 올스타에서 정말 효율좋은 선수입니다.
체감도 좋고, 정말 쓰다보면 견고한 걸 느끼실거에요.
지금은 맨시티에 있는 선수인게 흠이라면 흠. 성능은 정말 최고입니다.

그래서인지 사냐나 클리쉬가 6시가 되면 참 답답할 정도니까요.


13깁스와 몬레알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둘 다 휴지쪼가리이고 공수에서 둘 다 부족한 점이 드러나요.
그래도 풀백이 3명일 필요는 없어서, 주전인 깁스를 기용하고 있습니다.
실축에서도 포텐이 더 높기도 하구요, 제가 기대하고 있기도 하구요.



13플라미니, 13아르테타(+5)

지금 1314 아스날에서 고연령대라서 그런지 속가를 처참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이 인간들 대장시즌은 정말 쓸만한데, 아스날 시즌은 정말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제가 06플라미니와 13플라미니를 고민하다가 13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지금뛰고있는 선수이기도 하고.
그리고 스탯차이가 큰 차이가 안나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06과의 비교를 할 수가 없네요.
사실 06플라미니를 쓰시는 분이 얼마나 있겠어요, 그래도 좀 더 어릴 때라서 체감 같은게 좀 더 좋지않을까.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긴한데, 쓰신 분 있으면 체감좀 알려주세요.

13플라미니는 커트부분에서는 참 좋은선수입니다. 쓰면서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한 경우는 별로 없었어요.
무난하게 센터백이나 풀백 백업으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지금도 애용하고 있어요.

13아르테타같은 경우는 실축에선 주로 포백보호와 딥라잉 플레이메이킹을 시키는데.
리버풀의 제라드처럼 롱패스로 찬스볼을 만드는 스타일은 아니여서, 피파에선 거의 포백보호만 한다고 보시면되요.
근데 사실 아르테타를 포백보호로 쓴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13야야 투레 써보고나서 아 이건아니구나.
생각하고 10디아비로 바꿔서 투레 대리만족하고 있어요. 디아비가 전설의 포켓몬이라서 그런지 쓰는 맛도 있고용.



13램지, 외질(+5)

크 믿고쓰는 램지, 외질 아십니까.
어제자로 헐시티전에서 엄청 오랜만에 시즌초 아스날 다워서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램지같은 경우는 부상만 아니였으면 피파에서도 좀 더 상향되지 않았을까하고 좀 안타깝네요.

그래도 아스날 오리지널에서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패스와 스태미너가 매우 좋기 때문에,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써 존재감이 엄청나요.
공수지역 안가리고 싸돌아다녀서 배급하기도 쉽고, 왠만하면 상향이 됬으면 됬지 하향될 일은 없어보여서.

지금도 닥주전인데, 앞으로도 닥주전 될듯싶습니다.

외질은 사실 피파내에서 보면 좋은 선수는 아니에요. 약발의 한계도 명확하고, 픽픽 쓰러지고, 스태미너도 없고.
그럼에도 제 스타일에는 완벽한 선수라서 기용하고 있네요. 팬심까지 들어가니 닥주전.

외질을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야지 생각하고 게임을 하다보니까 어느새 진가를 발휘하는 듯.
시야도 06토티급이라서 정말 쓸만해요. 왼발에 걸리면 큐떡이면 큐떡, 스루면 스루 토티처럼 나갑니다.
오른발은 솔직히 좀 레기구요. 그래도 꼭 쓰시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날하면 패스앤 무브잖아요.



13윌셔, 카솔라(+5)

이 둘의 장점은 체감이 엄~청나게 좋다는 겁니다.
윌셔는 솔직히 체감 때문인지 과대평가 했었던 것 같아요.
슈팅이며 패스며 살짝 부족합니다. 잘 커서 상향됬으면 좋겠네요.

카솔라는 왜 싼지 모르겠어요. 산티라서 그런가..?
양발 메리트도 있고, 체감도 좋고, 슛도 좋고, 패스도 좋습니다.
주전으로 쓰고있어요.







13월콧, 챔벌레인(+5)

패스안되는 날, ESC를 누르고 팀관리에 들어가서 월콧과 챔벌레인을 넣어주고, 2윙포를 기용합니다.
파괘하기 위해서.

솔직히 둘 다 엄청좋습니다. 스태미너가 부족하기 때문에, 둘 다 데리고 있다가 똑같은 용도로 쓰시면되요.
둘다 센터포워드 세워놔도 준수합니다. 뭐 차이가 있다면 월콧은 직선드리블에 최적화되있구요.
챔벌레인은 월콧보다는 드리블 체감이 좀 더 좋은 것 같네요.

저는 챔벌레인을 주전쓰고, 월콧을 후보로 썼습니다.
최근엔 측면자원을 별로안써서 둘다 안쓰고 있구요.




13포돌스키(+5)

포돌스키의 맞뒈슛을 구현하기 위해서 샀습니다.
요새는 인사이드 커터가 대세인데 포돌이는 그렇게 쓰면안되요.
왼쪽에서 달리다가 왼발로 그냥 대각선 누르고 쌔리시면 맞뒈슛 나가서 들어갑니다.

정말 답답하면 이렇게 득점해요. 이 맛에 포돌스키 쓰는거지.



13지루(+5)

나름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이나 삽입한 선수인데, 스탯이 개엉망.
넥슨에 아스날 극혐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일 타켓맨 같은 모습보여줘서 쓰고있습니다.
슈팅은 양호한 편인데, 아무래도 얘도 더 하향되서 더 느려지는 바람에.
거의 피파 대부분 유저들이 치달 및 비비기 하실텐데 피보실거에요.
실축에선 원톱으로 뛰고있는데, 얘 쓰시려면 최소한 투톱으로 쓰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08파브레가스(+1)
아스날 올스타에서 오버롤 가장 높고, 상징성있는 선수라서 쓰고있는데.
패스줄기가 지립니다. 대지를 가르는 패스라고 하죠. 패스능력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발동조건 잘보고 W누르면 패스나가는 거 구경하는게 일품입니다.

그맛에도 쓰고, 뭐 능력치가 고루고루 다 좋아서 만능이라 그냥쓰고있어요.




08투레, 08갈라스, 08아데바요르(+1)

이번에 나와서 쓰고있고, 13렙정도 됩니다.
매물도 없고 돈도없고 강화할 깡도 없어서 그냥 1카쓰는데.

아데바요르는 아스날 시즌으로 업뎃이 되서 06, 07에 비해 오버롤이 6~7이 올라가요.
정말 쓸만해졌습니다. 근데 지루가 더 손맛이 있어서 안씁니다.
(그리고 돈데발같은 배신자를 주전으로 쓰고싶지 않아요)

투레나 갈라스는 확실히 메르테사커하고 코시엘니 라인보다는 더 좋은 듯 하네요.
제가 1카에 만렙도 안찍었는데, 안정감이 달라요.
슬픈 현실. 그래서 타협본게.. 베주장..



09베르마엘렌(+5)

얘 없었으면 제가 한동안 아스날 수비를 어떻게 했을까요.
메르테사커가 장애인이라서, 베말렝을 썼는데 정말 좋아요.

얘 덕분에 이 개같은 수비자원으로 연명할 수 있었던게 아니였을까 싶습니다ㅠㅠ
사랑스러운 존재라서 주장달아주고 매 경기마다 격려해주고 있어요.
크~ 좋아. 참고로 실축에서는 좀 아쉽습니다. 부상이후에 몸관리가 안되는건지, 단순기량하락인지 모르겠지만.
예전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는 힘들어보입니다.



07로시츠키(+5)

키야~ 제가 아스날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가성비가 엄청 뛰어나고, 만능 히든에 체감도 엄청 좋습니다.
개인기만 4성이였으면 하는데, 09시즌부터는 4성인데 그 전까지는 3성이네요.

이 부분만 제외하면 정말 좋습니다. 사실 피파 외질은 얘랑 비교하는게 실례에요.
히든도 딱 실축스타일처럼 되있는 것 같아요. 롱샷테이커, 2-1패서 등.

얘는 꼭 쓰세요! 권장합니다!



10디아비(+5)

아르테타 쓰다가 솔직히 순경에서 노답이다 싶어서 투레 잠시 울며겨자먹기로 사용했었는데.
감탄하고나서 대체용 선수찾다가, 10송과 10디아비중에서 고민하다가 전설의 포켓몬인 디아비를 선택했죠.

디아비하면 흑지단, 최고의 재능, 이런 말들이 붙어다녔기 때문에 피파에서나마 사용하고 싶기도했구요.
아스날 올스타 쓰시는 분들이 가성비로 로시츠키, 디아비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
동의합니다. 공수균형이 잘맞는 선수고, 어딜놔도 잘하는 선수입니다.


09아르샤빈(+5)

진짜 엄청좋은데, 스태미너가 딸려서 매경기 후반에 나가네요.
감아차기가 엄청좋은데, 앙리를 쓰고있고 윙포를 잘안써서 후보에서 조커로 쓰고있어요.

선수자체만으로 보면 정말 좋다고 할 수 있어요. 아르샤빈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죠^^;


09나스리, 09반 페르시(+1)

배신자들이라서 은카안달아주고 써봤는데 솔직히 좋았는데 쓰기가 싫네요.
쓰실분들은 은카달아주고 써보시길. 통수 대신 포돌쓰면되고 나스리대신 로시츠키, 챔벌레인쓰면되니까 ^^;


09에두아르도

크 왼발토레스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않게, 정말 침투잘하고 피네스 달려있어서 골결도 높습니다.
근데 스태미너가 좀 딸리고, 몸싸움은 안되요. 저는 몸싸움 신경안쓰지만^^;

침투 스타일의 축구하시는 분들은 올스타가 아니더라도 가성비로 이용하시더라구요.
오른발은 토레스, 벤제마 등 여러 선수가 있는데 왼발 침투격수는 좀 부족한 편이니까요.

정말 좋은선수니까 또 하나의 공격옵션으로 자주 애용하시길. 정말 좋아요!


06앙리

킹, 솔직히 에두아르도도 엄청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마지막에 돈 여유있을 때 맞춘 앙리가 대박이였어요.
저는 미드필더 자원에 많아서, 원톱쓰는데 원톱써도 부족함을 잘 못느끼겠네요.

개좋음 진짜. 아스날 올스타인데 앙리가 없다? 가짜죠.



10차막

어제샀으니까 성능은 잘 모르겠는데 얼굴 잘생겼음.
얘로 골넣고 싶은 생각이 막 들정도로..







마지막으로 제 스쿼드는 이렇습니다.
----------------앙리------------------------------------------
--------------------------------------------------------------
----------------------------------------------------로시츠키--
----------------------------외질------------------------------
--카솔라--------------------------------파브레가스------------
------------------램지----------------------------------------
-------------------------------------디아비-------------------
------------베르마엘렌---------투레--------코시엘니-----------
-----------------------------슈체스니-------------------------


Sub. 포돌스키, 월콧, 챔벌레인, 에두아르도, 플라미니, 윌셔, 파비안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