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벤 가입하고 신나서 글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현재 제가 정착한 팀 스페셜케미 인테르밀란의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스케하면서 1군선수들을 모으다보니 너무 질리더군요. 한 선수당 가격이 100억 왔다갔다하고 도저히 1군을 못 맞출거 같아 선수 스트레스 없이 내가 만족하며 완성할 수 있는 팀들을 찾아보니 AC밀란, 맨유, 인터밀란 정도가 눈에 띄더군요. 그 중에서 학창시절 가장 재미있었던 팀이자 위닝일레븐을 하면서 꼭 한번은 플레이했던 그 팀 인테르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추억의 위닝일레븐 속 인테르 모습)

아마 지금은 없는 과거 인테르 선수들 톨도 키부 루시우 레코바 스탄코비치 아드리아누 다비즈 등등 이름만 들어도 그 때 당시를 떠오르며 미소지으실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때 세리를 안보셨더라도 요즘 친구들은 무리뉴의 2009-2010의 인테르를 떠올리며 밀리토 에투 스네이더 세자르 등등을 떠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서론은 이만하고 이제 오늘 다루고자 하는 그 팀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인터밀란의 후기를 시작합니다.

 

먼저 인테르 스케는 11명 모두 스케로 꾸릴 수 없습니다. 아직 스케선수들 중에는 인테르 출신 키퍼가 없기 때문인데요. 어쩔 수 없이 세자르나, 한다노비치를 쓴다면 그래도 어느 팀에도 비빌만한 충분히 좋은 팀이 탄생합니다.

 

 

 

(현재 제 팀의 모습입니다.)

 

인테르 스케의 장점

1. 가장 큰 장점으로는 100억대의 구단가치로도 인테르 스케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인테르 출신 선수들을 모두 갖춘다고해도 200억 초,중반이면 완성이 가능해 가성비가 가장 뛰어난 스케팀 중 하나입니다. 인테스 스케 선수들 중 가성비가 아닌 선수들이 없을 정도입니다.

 

2. 또한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팀 중 하나입니다. 위의 스쿼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공수 모두 자리의 부족함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습-지공, 침투-크로스 등 어느 플레이 스타일에도 두루두루 괜찮은 선수들이 잘 포진되어 있으면 포메 변화에도 크게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성능 좋은 로테자원도 충분하구요.

 

3. 힘있는 축구가 가능합니다. (비에리, 크레스포, 즐라탄, 피구, 베론, 비에이라, 마테, 비디치 등)

 

인테르 스케의 단점

흔히 말하는 1군 월레들이 적습니다. 비에이라 정도가 1군 스케겠군요.

 

2. 키퍼의 부재로 인한 스페셜 케미를 못 받습니다. (가장 큰 단점)

 

 

포지션 별 분석

키퍼

키퍼는 16한다노비치가 베스트입니다. 금카 기준 9~10억 정도에 올라오고 있으며 193의 큰 키와 시원시원한 멀던 히든의 보유로 크게 꿀리는 건 없지만 제가 은카를 써서 그런지 약간 미끄러운 손과 잦은 펀칭이 안타까운 키퍼입니다. 그래도 곧잘 막아줍니다.

 

09세자르가 차선인데 키가 조금 작고 멀던이 없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사실 16한다노비치를 두 장 사서 쓰시는게 마음은 편합니다. (한다노비치 금카2=09세자르 금카 한 장)

 

*한다노비치 2012년 인테르로 이적해 인테르에서 120 경기 이상을 소화해주는 부동의 키퍼.

12/13시즌부터 팀 순위는 9, 5위로 막장을 달리고 있으나, 세리에 A의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로는 항상 한다노비치가 꼽히고 있다. 특히 이는 지난 두 시즌간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의 골리의 상징 지안루이지 부폰을 제치고 수상한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

(https://namu.wiki/w/%EC%82%AC%EB%AF%B8%EB%A5%B4%20%ED%95%9C%EB%8B%A4%EB%85%B8%EB%B9%84%EC%B9%98?from=%ED%95%9C%EB%8B%A4%EB%85%B8%EB%B9%84%EC%B9%98)

2016152019년까지의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 풀백

풀백 자원으로는 브레메, 호베르투 카를로스, 마이콩, 사네티 정도가 전문 풀백이며 마테우스가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브레메 사네티가 베스트이며 마이콩이 좌 우측 1순위 로테, 마테우스가 2순위 로테자원입니다.

 

브레메 1988-1992 동안 116경기 출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뛰던 당시 지역 라이벌의 AC 밀란의 프랑크 레이카르트, 뤼트 휠릿, 마르코 판 바스턴을 '오렌지 삼총사'라고 불린 것에 빗대어 로타어 마테우스, 위르겐 클린스만와 묶여 '게르만 삼총사'라고 불리며 인테르나치오날레의 스쿠데토에 기여하였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5%88%EB%93%9C%EB%A0%88%EC%95%84%EC%8A%A4_%EB%B8%8C%EB%A0%88%EB%A9%94)

 

1990 Ballond'or 3위 안드레아스 브레메 (1위 마테우스)

 

호베르투 카를로스 1995~19961시즌 동안 30경기 출전 5

인테르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구단과의 갈등과 레알 마드리드의 제의로 레알로 넘어감

 

사네티 1995~2014 615경기 출장

말디니에 대한 인테르의 대답이자 영원한 주장 인테르에서 4번을 영구결번 시킨 존재 위대한 주장이자 현재 인테르 부회장.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오랜 기간 동안 없다고 안타까워하지 말라. 그대들에겐 그 어느 우승컵보다도 위대하고 빛나는 주장이 있지 않은가." - 프란츠 베켄바워

- 인테르 역사상 최다 출장(858 경기)

- 인테르 역사상 최다 수상(16 트로피)

- 인테르 역사상 밀란 더비 최다 출장(47 경기)

- 인테르 역사상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출장(105 경기)

- 인테르 역사상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 UEFA대회에 최다 출장

- 세리에A 인테르 선수로 최다 연속 출장(137 경기)

- 세리에A 외국인 최다 출장(615 경기)

- 세리에A 외국인 최고 연령 출장(vs 라치오(2014.5.10), 40274)

-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경기 주장 역임(82 경기)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최다 경기 출장(143경기)

- 클럽월드컵 최고 연령 득점(37127)

(https://namu.wiki/w/%ED%95%98%EB%B9%84%EC%97%90%EB%A5%B4%20%EC%82%AC%EB%84%A4%ED%8B%B0?from=%EC%82%AC%EB%84%A4%ED%8B%B0)

 

 

마이콩 2006~2012

수비수 임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공격력으로 2008~2011년 세계 최고의 풀백으로 군림했던 선수.

. 그리고 2006년부터 2012년까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여 쟁쟁한 측면 자원이 많은 인테르에서도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찼었다.

 

특히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시절인 08/09, 09/10년의 마이콩은 그야말로 라이트백을 가리키는 아이콘이 될 만큼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09/10시즌에서는 무려 712도움이라는 수비수답지 않은 대기록을 세웠으며, 챔피언스리그 41차전 바르셀로나 전에서 두번째 골을 성공시켜 팀의 3-1 관광을 지원했다. 결승전에서도 맹활약했으며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09/10시즌 UEFA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되었다

(https://namu.wiki/w/%EB%A7%88%EC%9D%B4%EC%BD%98?from=%EB%A7%88%EC%9D%B4%EC%BD%A9) 베일에게 털리던 마이콩은 잊어줘..

 

3. 중앙수비수

마테라치 블랑 조합이 베스트. 1순위 로테자원은 비디치 2순위는 칸나바로

마테라치 블랑 비디치 모두 제 손에 너무나 잘 맞아서 괜찮지만 마테라치는 호불호가 갈리는 선수이고 블랑은 헤딩문제로 수미에 많이 사용되는 실정이며 비디치는 생제인 점이 가장 걸려서 아무래도 평가가 갈리는 포지션입니다.

블랑 1999~2001 67경기 출장

그가 인터 밀란에 입단할 당시에는 34세라는 많은 나이와 나폴리 시절에 실패한 경험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그는 99-2000시즌 인터 밀란 최고의 선수중 한명으로 거론될 정도로 수비진의 핵으로 자리 잡았다. 2000-01시즌까지 그는 리그 1경기에만 결장할 정도로 체력에도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https://namu.wiki/w/%EB%A1%9C%EB%9E%91%20%EB%B8%94%EB%9E%91)

2000 인테르나치오날레 올해의 선수 (피라타 도로)

 

마테라치 2001~2011 209경기 출장

무리뉴가 인테르를 떠날 때 눈물의 포옹이 감동적인 선수. 사실 이것보다 지단 박치기와 거친 플레이로 국내외 안티팬이 많죠..

인테르 이적 이후 팀의 주전급 수비수로 자리 잡아 활약했으며, 특히 2006-07 시즌 득점 본능이 다시 깨어나 3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기록을 세웠고, 이러한 활약으로 '2007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중용되었으며, 트레블 시즌 당시에는 통곡의 벽으로 활약한 루시우, 월터 사무엘 듀오의 백업 수비수로 트레블 달성에 공을 세웠다. 이상 2010-11 시즌까지 활약하는 동안 세리에 A 5연패와 코파 이탈리아 4회 우승, UEFA 챔피언스 리그 1회 우승 등을 경험했다.

(https://namu.wiki/w/%EB%A7%88%EB%A5%B4%EC%BD%94%20%EB%A7%88%ED%85%8C%EB%9D%BC%EC%B9%98?from=%EB%A7%88%ED%85%8C%EB%9D%BC%EC%B9%98)

 

칸나바로 2002~2004 50경기 출장

크레스포와 함께 파르마에서 인테르로 이적 사실 칸나바로의 인테르 시절은 그의 커리어상 가장 안좋았다고 봐야겠죠.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 그의 생활은 대게 조금씩 모자란 모습이었다. 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 2002-03에서 준결승까지 올랐고 세리에 A는 유벤투스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시즌은 그보다 알차지 못한 시즌이었는데, 그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하였고, 주 임무 외의 다른 임무를 수행하곤 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는 세리에 A 4위를 차지했고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승부차기 끝에 유벤투스에 패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는 UEFA 챔피언스리그 2003-04에서는 조별 리그 3위를 차지했지만, UEFA컵에서는 8강까지 올라갔다. 구단에서 2년을 보낸 그는 유벤투스로 깜짝 교환 이적을 하게 되었고,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의 생활은 50경기 출장 2골로 끝났다. 이탈리아를 떠나면서, 칸나바로는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의 생활을 부정적으로 보았고, 그가 속했던 다른 이탈리아 구단인 파르마와 유벤투스보다 안 좋게 회고했다.

(https://ko.wikipedia.org/wiki/%ED%8C%8C%EB%B9%84%EC%98%A4_%EC%B9%B8%EB%82%98%EB%B0%94%EB%A1%9C)

비디치 2014~2016 23경기 출장

이미 노인정이 되어버린 인터밀란에 들어온 노인

14-15시즌은 폼 저하로 말아먹고 15-16은 부상으로 말아먹고.. 명성만큼의 활약을 못해저서 너무나 아쉬운 선수

 

4. 수미형 미드필더

비에이라가 베스트. 1순위 로테는 블랑 2순위는 마이콩 3순위는 마테우스

블랑이 수비를 봐야한다면 마이콩이 수미에서 정말 잘해줍니다. 강추!

 

비에이라 2006~2010 67경기 출전

유벤투스의 칼치오폴리 사건 때문에 인테르로 오게된 비에이라. 이후 주급도둑으로 전락 인테르 커리어는 아쉽지만 피파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인테르 이적 이후에는 과거와 같은 포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첫 시즌은 인테르의 압도적인 스쿠데토 획득에 기여했지만 점점 나이도 30대가 넘어가면서 피지컬이 하락하여 과거와 같은 운동 능력은 보여주지 못했고,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2008-09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에서 맨유를 상대했지만 별다른 활약 없이 인테르는 패배하였다. 이후 하비에르 사네티가 중앙 미드필더 롤을 소화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다음 시즌 티아고 모타, 베슬리 스네이더르의 합류로 인해 완전히 후보로 전락하여 벤치에만 머물게 되었다.

(https://namu.wiki/w/%ED%8C%8C%ED%8A%B8%EB%A6%AC%ED%81%AC%20%EB%B9%84%EC%97%90%EC%9D%B4%EB%9D%BC?from=%EB%B9%84%EC%97%90%EC%9D%B4%EB%9D%BC)

 

마테우스 1988~1992 115경기 출장

커리어만 본다면 최고의 미드필더. 당시 인테르를 하드캐리 했다고 합니다.

바이에른에서 동료였던 안드레아스 브레메와 함께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는데, 여기서 끝판왕급 하드캐리를 보여준다. 이는 팀 성적에서 바로 알 수 있다. 마테우스가 이적하기 전 87-88 시즌 인터 밀란인 11109패로 5, 현재 기준인 38 라운드, 승리 승점 3점에 맞춰 환산시 54.4점에 불과한 승점밖에 얻지 못했으며, 팀내 최다 득점원이던 알레산드로 알토벨리는 9, 그 다음인 알도 세레나는 고작 6골에 그쳤다. 물론 당시 인터 밀란에는 1980년대 세계 최고의 명장인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이 있었지만 최고라 하기엔 다소 처지는 선수들을 이끌고 우승까지 이끌어 가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러나 마테우스를 영입한 88-89 시즌, 인터 밀란은 2662패로 우승, 당시 기준 58점이고 현재 기준으로 환산할시 93.8점이라는 어마무시한 승점을 얻었다[11]. 이전 시즌 9골로 팀내 득점 1위였던 알토벨리가 유벤투스로 이적한 가운데, 6골을 넣었던 세레나는 무려 22골을 몰아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다. 이전 시즌과 감독도 그대로고, 선수단도 그대로고, 상대팀도 그대로. 미드필더 마테우스와 사이드백 브레메 둘을 영입하여 이와 같이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시기부터, 절정의 폼에선 내려온 디에고 마라도나, 87-88 시즌을 불태운 후 부상으로 고생하던 루드 굴리트의 뒤를 이어 3시즌간 세리에 A의 에이스로서 활약한다. 비슷한 시기 세리에 A의 지배자로는 마르코 반 바스텐이 있었다. 1990 발롱도르 수상이 이 시기의 일. 1991년에는 중앙 미드필더로 세리에A에서 16골을 득점하는 한편, UEFA 컵에선 12경기 62어시스트라는 절정의 활약으로 우승을 이끌어 1991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https://namu.wiki/w/로타어%20마테우스)

 

5. 중앙 미드필더

베론이 베스트 컨디션 보면서 마테우스와 로테이션. 2순위 로테자원으로는 스네이더가 있고 비에이라를 위로올려도 괜찮습니다. 공미를 쓰신다면 베르캄프를 활용하시는 것도 방법

 

베론 2004~2006 임대생 신분으로 (첼시에서) 49경기 출전

단기간이었기만 우승에 기여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2004년 첼시를 떠난 베론은 다시 세리에A로 복귀하여 인테르에 임대되었다. 예전만큼 폭발적인 활약은 보이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잉글랜드에서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였고, 데얀 스탄코비치, 에스테반 캄비아소와 강한 중원을 형성하며 인테르의 스쿠데토와 코파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에 기여하였다.

(https://namu.wiki/w/%ED%9B%84%EC%95%88%20%EC%84%B8%EB%B0%94%EC%8A%A4%ED%8B%B0%EC%95%88%20%EB%B2%A0%EB%A1%A0)

 

스네이더 2009~2012 76경기 출장 13

당시 스네이더의 클럽과 월드컵에서의 존재감과 활약은 발롱도르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파에서는 작은 키와 낮은 스텟으로 외면 받는 실정 하지만 은카를 달아주고 cam 이상의 포지션에 쓴다면 괜찮습니다!

20098,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에 이적하게 된 그는 레알 시절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팀의 주전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양발잡이에 강력한 중거리슈터에 창의적인 패스 공급으로 플레이메이커가 절실했던 인테르에서 군계일학의 좋은 활약보였다.

(https://namu.wiki/w/%EB%B2%A0%EC%8A%AC%EB%A6%AC%20%EC%8A%A4%EB%84%A4%EC%9D%B4%EB%8D%94%EB%A5%B4?from=%EC%8A%A4%EB%84%A4%EC%9D%B4%EB%8D%94)

 

6. 윙어

피구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베스트. 에투, 스네이더 베르캄프 마이콩도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윙에서는 컨디션 봐가면서 사용해봄직 합니다. 정통적인 윙어라면 스네이더나 마이콩이 로테1순위, 인사이드 커터라면 베르캄프, 에투가 1순위가 될 수 있네요.

 

피구 2005~2009 105경기 출장 9

인테르 시절에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줬던 선수

2005년 여름 피구는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로 이적하였다. 당시 인테르의 감독은 로베르토 만치니였다. 2009516일 피구는 축구 선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하였다.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2008-09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530일 피구는 자신의 은퇴 결정을 더욱 확고히 하였다. 그의 마지막 경기는 531일 주세페 메아차에서 아탈란타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피구는 하비에르 사네티를 대신하여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다비데 산톤과 교체되어 나갈 때는 관중들의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3%A8%EC%9D%B4%EC%8A%A4_%ED%94%BC%EA%B5%AC)

 

7. 센터포워드

센포자리는 스타일에 따라 많은 선수를 기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비에리-크레스포 조합으로 사용하나 컨디션에 따라 에토, 즐라탄, 베르캄프 모두 뛰어납니다.

 

베르캄프 1993~1995 52경기 출전 11

체감만큼은 최고. 다른 클럽 커리어에 비하면 아쉬운 인테르 시절..

인터 밀란 시절에는 과도기로, 세리에의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평가. 리그에서는 부침이 심했으나, 93-94시즌 UEFA컵에서는 FC 레드불스 잘츠부르크와의 결승전 1, 2차전 모두 선발출장하여 두 경기 모두 89분을 뛰는 등 활약하였고, 팀도 1, 2차전 모두 10으로 승리하며 생애 마지막 유럽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인테르에서의 2시즌 동안 리그에서 52경기 11골을 기록했고 컵대회 포함하여 총 81경기 30골을 기록했다.

(https://namu.wiki/w/%EB%8D%B0%EB%8B%88%EC%8A%A4%20%EB%B2%A0%EB%A5%B4%EC%BA%84%ED%94%84?from=%EB%B2%A0%EB%A5%B4%EC%BA%84%ED%94%84)

 

에토 2009~2011 67경기 출전 33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 인테르 시절의 에투는 정말 어마어마 했던거 같네요.. 무리뉴와의 재밌는 궁합!

2009년 여름 FC 바르셀로나와 인테르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과 에토+40m의 스왑딜에 합의하여, 에토는 5년 계약으로 인테르에 입단하였다.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는 종전의 역할과는 다르게 두 명의 공격수 중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거나, 세 명의 공격수 중 윙어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이 달라진 역할에도 적응하였고, 결국 그는 두 시즌 연속 트레블이라는 진귀한 성과를 얻어내게 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B%AE%88%EC%97%98_%EC%97%90%ED%86%A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2006~2009 88경기출전 57

세리에에서 전세계로 도약했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키 광고에서 풍선껌 트레핑 후 다시 입에 넣는 장면을 기억하시려나...?

이브라히모비치는 그가 유년 시절에 인테르나치오날레 팬이었다고 밝혔다. (호나우두 형님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당시 즐라탄의 포스가 어땠냐면 그때 세리에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크랙이라면 AC 밀란의 카카나 안드레아 피를로, AS로마의 프란체스코 토티 정도가 있겠는데 챔스나 국제대회가 아닌 리그만 놓고 본다면 전성기의 카카나 피를로, 토티 조차도 즐라탄이 이끄는 인테르의 리그 독주를 깨부수지 못했다. 당장 리그 우승 기록만 보더라도 발롱도르를 타고 챔스를 씹어먹던 카카의 밀란 시절 리그 우승은 이적 첫 시즌인 2003-04 시즌 뿐이다. 이 시절 인테르는 즐라탄과 마이콘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https://namu.wiki/w/%EC%A6%90%EB%9D%BC%ED%83%84%20%EC%9D%B4%EB%B8%8C%EB%9D%BC%ED%9E%88%EB%AA%A8%EB%B9%84%EC%B9%98?from=%EC%A6%90%EB%9D%BC%ED%83%84)

 

8. 스트라이커

비에리 크레스포 입맛대로 골라쓰시면 됩니다.

 

비에리 1999~2005 143경기 출장 103

힘있는 공격수, 왼발이 가장 무서운 스트라이커입니다.

비에리는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여러 클럽들을 이적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라치오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로 이적할 때는 당시로서는 최고의 이적료인 3,2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 그는 인테르에 정착하여 최고의 득점력을 자랑하였고, 02-03시즌 세리에 A에서 23경기 24골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며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였다.

(https://ko.wikipedia.org/wiki/%ED%81%AC%EB%A6%AC%EC%8A%A4%ED%8B%B0%EC%95%88_%EB%B9%84%EC%97%90%EB%A6%AC)

 

크레스포 2002~2003 (17/7), 2006~2008(임대49/18), 2008~2009(14/2)

인테르와의 질긴 인연. 그러나 부동의 주전은 아니었으나 티비로 보았던 크레스포는 정말 축구를 잘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한마디로 말해 득점기계. 완성형 스코어러. 공중볼 장악, 드리블, 피지컬, 패스, , 프리킥 어느하나 빠지지않는 완성형 스트라이커였다. 특히나 예측 불허의 상황에서 연결시키는 강력한 슛팅이 주특기. 스피드와 위치선정 또한 나쁘지 않았으며 이를 이용한 골도 여러번 기록했다. 물론 팀에겐 쓰나미도 넘나드는 위치선정을 가진자가 있어서 묻혔지만. 게다가 공수 전반을 넘나들며 수비가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경기 내내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모습은 상대팀에 강한 압박감을 주었다.

(https://namu.wiki/w/%EC%97%90%EB%A5%B4%EB%82%9C%20%ED%81%AC%EB%A0%88%EC%8A%A4%ED%8F%AC?from=%ED%81%AC%EB%A0%88%EC%8A%A4%ED%8F%AC)

 

인테르 시절의 피를로는 너무나 그 존재가 미약해서 따로 작성하지도 인게임에서 구매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상으로 인테르 스케 후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잡스케에 질리신 분이나 인테르에 대한 추억이 있으신 분이라면 전 부족함 없이 즐겜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팀케미는 못받지만 그래도 추억을 떠올리며 게임하니 더 즐겁더라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수 후기에 관한 부분은 따로 정리해둔 글을 참고 바랍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50&l=10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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